경기도가 올해부터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을 시행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저축지원사업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는 오는 18일~다음달 12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2003년생) 장애인복지
경기도 포천시 읍면동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지난 8일 이른 아침부터 화현면 운악광장에 모여 삼계탕 2,000마리를 삶아 나눔을 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이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을 위한 대규모 삼계탕 나눔을 위해 기획됐다. 읍면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한달 동안 합동바자회를 열어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련했으며 1년전부터 조성한 기금도 동원됐다.포천시 14개의 읍면동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회원들은 나눔행사를 위해 이틀전부터 함께 모여 재료를 준비하고 삼계탕을 정성껏 삶아냈다. 정성으로 마련한 음
경기도기숙사는 7일 기숙사 상업시설 동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시 장애인 복지기관 3곳(작은행동 한사랑, 자혜학교, 자혜직업재활센터), 서울대 수원수목원과 ‘사회공헌활동 개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청년과 장애인이 연계할 수 있는 ▲기관 내 공간, 인적·물적자원 공유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참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개발·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경기도기숙사는 장애인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될 ‘수목원 힐링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5일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점자 촉각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점자 촉각책은 원단이나 구술 등 다양한 재료로 글과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책이다. 앞서 공사 직원들은 비대면 교육에 참여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점자 촉각책 제작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키트를 활용한 촉각책 제작에 참여했다.이날 완성된 촉각책은 장애인복지관 등에 기증돼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육에 활용될 에정이다.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아직까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5일 누림센터 대회실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우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우수 콘텐츠 발굴과 보급을 위해 진행됐다.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영상 등의 콘텐츠를 공모해 총 15개 콘텐츠를 선정했다.대상의 영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똑똑하게 배우는 키오스크’가 안았다. 최우수상은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시민활동 교육을 통한 자기권리찾기 우리들의 블루스 Speak-up’, 더불어숲 직업재활센터
경기도 용인시가 문화취약계층 시민들이 가족사진이나 영정사진 등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진관’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문화 체험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하고 있다.사진관은 오는 20일 기흥구 구성동을 시작으로 신갈동(26일), 처인구 이동읍(27일),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28일)에서 진행된다. 단 10명 이상 모집 시에만 촬영을 한다.영정사진은 6만 원, 커플사진과 가족사진은 9만 원에 촬영
경기도는 이번달부터 도내 노인복지관 3곳을 대상으로 실내 IPTV를 활용해 인근 버스정류장의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App) 사용이 비교적 서툴러 주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전광판(BIT)을 통해서만 버스정보를 이용하는 고령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됐다.복지관 내에 이미 설치돼 있는 IPTV 화면에 복지관의 ‘앞 버스정류소’와 ‘건너편 버스정류소’의 실시간 버스 도착 예정 시간과 날씨, 미세먼지 상태 등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 골자
경기도는 이달부터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 관련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의 무장애관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무장애관광 인식개선 교육은 관광약자에 대한 개념, 응대 방법 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의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보다 효과적인 내용 전달을 위해 업계 종사자들의 경험과 사례 위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관광 현황 인터뷰 ▲관광지 시설개선사례 소개 ▲업계 종사자들과 전문가 간의 질의응답을 통한 응대방법 소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종합 돌봄 의지를 나타냈다.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사회복지 분과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강화, 일자리와 주거 지원 확대 등 ‘발달장애인 동행 돌봄 체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인수위는 “발달장애인 돌봄을 온전히 가족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 시흥, 안산 등 도내에서도 가족해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인 당사자의 재활과 사회 접근성을 위한 편의 지원에 집
경기도는 28일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의 전문적 일자리 정착을 위해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는 노인과 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와 거치대 등 이동보조기기 위생·유지관리 업무를 맡는다.경기도는 기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에서 7명을 채용한 데 이어, 연말까지 35명을 추가 채용해 총 4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추가 채용 인원 중 경기도의료원 근무예정자로 선발된 17명은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도입된 것으로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지난 23일 군포도시공사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제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군포도시공사 본사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우선구매제도의 이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다양성, 구매방법, 수의계약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실제 계약사례에 관해 우선구매담당자에게 직접 설명하며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이번 우선구매제도교육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환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
경기도 용인시는 24일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 노인장기요양기관 대상 교육에는 170명의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회계 지출과정·서류 작성 방법 ▲회계장부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또한 44개 장애인복지시설과 기관의 종사자 50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 보조사업비 예산 집행과 변경된 법령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도점검 주요 지적사례 등을 안내했다.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도 내 20개 기관(장애인복지관 11개소, 복지협회 2개소, 협동조합 4개소, 장애인 거주 시설 1개소, 가족 지원센터 1개소,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1개소)과 지난 22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기도청을 비롯해 수행기관 직원과 발달장애인 당사자, 리더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사업 내용은 ▲발달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기발달센터)와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이하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도내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권리구제 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나사렛대 졸업 예정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상담 ▲권익옹호 지원 연계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및 당사자 전문
경기도에 발급된 ‘기관용(D형) 장애인 자동차(표지)’ 4,601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약 20%가 부적정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차량 명의변경이나 기관 폐업이 됐는데도 표지를 반납하지 않는 등 부적정하게 관리된 것으로, 모두 회수·폐기 하거나 무효 조치됐다.15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9일~지난 5월 25일까지 도내 장애인시설·단체,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에 발급한 기관용(D형) 주차표지 4,601매를, 고급차량(수입차와 2,000cc 이상 대형 승용차) 347대와 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다음달 8일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복지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찾아보고자 ‘누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누림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이해 ▲보편적인 삶과 도시 ▲모두가 활용하는 건축으로 구성됐으며,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시 건축 혁신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강의는 누림 아카데미는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며,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누리집(www.ggnurim.or.kr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사용자 중심의 보조기기 정책 및 서비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센터는 사용자 중심의 보조기기 정책 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맞춤 보조기기 서비스의 실제 사례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맞춤 보조기기 서비스의 중요성을 공론화하고자 마련됐다.컨퍼런스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보조기기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남세현 교수) ▲사용자 중심의 맞춤 보조기기 센터 역할과 운영 방향(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중서 보조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기발달센터)와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13일 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과 그 가족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발달장애인의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서비스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상담 지원 ▲복지자원 정보제공 ▲평생교육 지원 연계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권익옹호 지원 연계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는 다음달 1일~오는 8월 31일까지 성남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재산권 교육’을 진행한다. 재산권은 ‘재산적 가치를 지니는 권리’라는 뜻으로,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은 재산권을 하나의 권리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발달장애인은 정보 습득의 어려움과 다양한 사기수법으로 재산권 피해가 더욱 큰 상황이다.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실제로 최근 센터 접수 상담 중 재산권 침해 사례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성상 권리구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재산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장애인의 단체이동을 지원하는 ‘팔도누림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팔도누림카는 휠체어 6대 탑승이 가능한 29인승 대형버스 1대, 휠체어 1대 탑승이 가능한 레저용 차량(RV) 1대로 구성됐다.팔도누림카는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매일 운영되며, 최대 2박 3일까지 전국 운행을 지원한다. 대형버스는 운전원까지 지원하고, 레저용 차량은 차량만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도내 장애인 당사자 또는 장애인단체로, 대형버스는 장애인 1명 이상을 포함한 5명 이상, 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