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보행교통 지킴이는 지난 26일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교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행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단구동 하이마트 앞 사거리 인근에서 진행됐다.회원들은 보행 안전,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시행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탑승 시 안전 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이종택 회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보행자 안전 수칙을 알릴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서비스 교육 이수를 점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교통약자서비스 교육과 이동편의시설 설치·관리 교육의 실시 결과를 점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교육 관련 자료를 3년 이상 보관하도록 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교육 실시 결과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현행 교통약자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교통사업자와 특별교통수단 운전자를 대상으로 각각 이동편의
대전시는 지난 25일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에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11월 14일부터 운행을 앞두고 시승식을 가졌다.시승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최명진 대표, 대전비알티 윤주창 대표 등 50여 명이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축하하고, 직접 탑승해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안전장치(차로이탈경고장치, 비상제동장치, 좌석안전띠장치, 비상탈출장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의 IPTV 채널 번호 199번 단일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25일부터 SK Btv 채널 번호가 변경된다. 복지TV는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채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IPTV 3사 채널 번호가 199번으로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TV는 지난 8월 17일 KT ollehTV 199번으로 가장 먼저 채널 번호를 옮겼고, 이어 SK Btv에서도 25일부터 단일화된 199번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 SK Btv의 복지TV 번호는 293번이었다. 이와 함께 LG U+ 역시 채널 번호
경기도는 다음달 1일~15일까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1,200명을 공개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290만 원 이하, 만 18세~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되며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도
복지TV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나선다.25일 복지TV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 공개홀에서 업무효율 증진과 매체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과 염민호 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복지TV는 방송법에 따라 공익적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전송 되고 있으며,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정보제공과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의회가 평창군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자하는 내용의 '평창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평창군의회 이은미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5년마다 인권보장 및 증진기본계획 수립의무를 규정하며 민간단체 등에 대한 인권교육 시행 권장사항과 공무원 포함 모든 직원들의 연 1회 이상 인권교육 실시 의무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인권분야 전문가 구성의 ‘인권위원회’를 설치해 기본계획 수립, 실천과제 발굴 기능을
강원도삼척시스포츠클럽과 서부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서부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김상하 삼척시스포츠클럽 회장과 우연화 서부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부초등학교의 육상부 회원들을 영입해 체계적인 스포츠교육 지원을 위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운동방법 등을 개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와 선수 육성을 위한 학생들의 성실 참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또한, 삼척시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육상지도자를 파견, 육상 관련 프로그램 운영, 전체 학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산재가 늘어가고 있지만, 산재 예방 교육은 비장애인 특성에 맞춰 제작된 안전보건교육만 실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최근 5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재 발생 건수는 총 92건으로 나타났다. 2018년 4건에서 2021년 38건으로 9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이에 지난 17일 최 의원은 장애인 맞춤형 예방교육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특히, 장애인 고용 촉진과 보호 의무를 동시에 지는 공공기관의
보건복지부는 17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등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 장애인들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의무화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제공을 지원하는 제도다.보건복지부는 우선구매 촉진과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생산시설 등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우선구매 실적을 기초로 매년 유공기관이나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산시설의 적극적인
저렴한 진료비로 지역사회 주치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가족보건의원을 정작 장애인은 쉽게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가족보건의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산하의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13개소에서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방접종, 국가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민간 의료기관에 비해 진료·검사비 부담이 적어 예비 부모와 임산부 등의 호응이 높다.그러나 이러한 가족보건의원의 장애인 임산부 등 이용률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지난 13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강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사업장 내 법정 의무교육 중 하나인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의 안정적 정착과 질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치열한 예선을 거쳐 1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필수사항 4가지 중 오전(지정주제)과 오후(자유주제)로 각각 나눠 10분씩 강의하고 최종 심사위원 심사평을 듣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심사를 맡은 한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4일 장애 분야의 지구 공동체의 문제를 공유하고 공통의 비전과 이해를 가진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장애포괄적 세계시민교육’을 공개했다. 세계시민교육은 인종, 문화, 종교를 넘어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UN이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 (SDGs)의 주요 목표로도 다뤄지고 있다.공개된 교육은 세계시민교육 속 장애인 인권을 알아보고,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포괄적
정신장애인의 인권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신재활시설 운영 개선 정책 권고가 나왔다.10만 명이 넘는 등록 정신장애인을 위한 전국의 정신재활시설은 350개, 이마저도 절반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편중돼 있어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3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과 17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용형 정신재활시설을 늘릴 수 있는 구체적 방안 마련과, 실태조사와 서비스 확대 등을 담은 정책 권고를 했다고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정신재활시설 운영·이용실태
농협중앙회가 장애인 고용노력 미흡으로 매년 지적받고 있지만,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해서 개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병훈 위원장은 “농협중앙회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8월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86명에 미달하는 70명의 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협중앙회의 장애인 고용률은 2.51%로 의무고용률 3.1%에 못 미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농협중앙회의 장애인 고용률은 ▲2017년 1.68% ▲2018년 1.47% ▲2019년 2.8 ▲2020년 2.7% ▲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증진에 대해 지난 5년간 보건복지부는 방임하고 있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5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임에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시설 등에 대해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을 단 3차례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대상시설 18만5,947개 중 편의시설설치율은 80.2%, 적정설치율은 74.8%로 조사됐다. 전수조사는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의무대상시설만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본인부담금 수준을 대폭 하향해 장애인 가구의 부담을 줄여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4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본인부담금 납부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가구가 3만2,259가구로 전체의 24.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만 원 이상을 납부하는 가구는 2,475가구로, 지난 2020년 1,057가구였던 것에 반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지난 6월 30일 기준 활동지원서비스 수급 대상 장애인은 13만1,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시정 요구에 대해, 122개 기관이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2021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5월 법정의무 구매 비율에 미달한 기관에 시정을 요구했으나, 122개 기관은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회신 122개 기관에는 지난 8월 2차 시정요구를 했다.”고 밝혔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이 지난해 7,024억 원 대비 20억 원(0.28% 증가) 증가한 7,
WBC복지TV(이하 복지TV)가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복지TV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스포츠 중계방송 활성화’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복지TV 박마루 사장과 권오준 국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양충연 사무총장, 전선주 미래전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스포츠 중계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스포츠 중계 확대를 위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2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3차 장애인리더스포럼’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장애인정책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장애인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장애계 리더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앞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이종성, 김예지, 최혜영 총 3명의 장애인 당사자 국회의원 비례대표가 당선됐다.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정당과 이념을 떠나 장애인정책과 제도를 위해 다양한 국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만 2년이 지난 현재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국정활동을 장애계와 공유했다.이날 현장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