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단체 활동을 하는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7세~12세는 43주(10월22일~28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65.8명으로, 전주 34.9명보다 2배가량, 13세~18세는 54.5명으로 전주 39.4명 대비 1.4배 증가했다.7세~12세와 13세~18세의 환자 분율은 23~24절기 유행 기준 6.5명보다 각각 10.1배
전라남도 순천시는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협약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이 참여하고 13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소아과 새벽 줄서기 등 아이들의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달빛어린이병원’은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소아 전문 치료를 기피하고 있는 의료 현실을 감안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순천시에서는 지정신청서를 각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전남도를 통해 보건
전라남도 순천시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12세 미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접종 대상은 12세 미만의 고위험군 소아(5세~11세)과 영유아(6개월~4세)이나, 건강한 소아·영유아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3개소(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굿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시행되며, 보호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소아와 미접종 영유아는 모더나 XBB 백신, 이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이 18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사랑의달팽이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8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아리랑 페스티벌’을 주제로 국악과 클라리넷의 하모니로 꾸며진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 30명은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환상곡’ 등의 연주를 선보이며 희망과 감동, 퓨전 음악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크로스오버 퓨전 밴드 ‘두번째 달’과 소리꾼 ‘김준수’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굿피플은 노브랜드(No Brand)와 함께 취약계층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기구와 생활용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정읍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 이학수 정읍시장, 참좋은푸드마켓 유영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사랑의희망박스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상자에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굿피플과 노브랜드는 지난 5월부터 저소득 국가유공자, 이주배경 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사랑의희망박스 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호에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축·관광·제품 3개 분야의 각 대상 수상작 등 입상작 총 27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총 1,950만 원에 달하는 상금이 전달됐다. 앞서 개발원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서울시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 8월 발표한 ‘자립준비청
서울재활병원은 LG전자로부터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기증받아 지역사회 장애아동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장애아동은 장애와 장기간의 치료 과정으로 학습·사회성 발달이 저하되고, 이동이 불편해 사회참여가 제한으로 고립감과 심리·사회적 불안감을 느끼게 돼 성장 발달과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이에 서울재활병원은 복지관, 특수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은평구 장애아동 20명에게 공간제약을 받지 않는 이동형 모니터인 LG 스탠바이미를 지원, 장애아동의 자기계발과 사회성,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고 가정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5일 홀트학교가 주최하고 홀트학교 산하 장애학생 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홀트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회에는 ‘만나면 음악 친구’를 주제로 주최 학교인 홀트학교를 비롯해 고양신일초, 광성드림학교, 일산은행초, 한국경진학교가 참여해 음악으로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했다.음악회에는 이 행사를 후원하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BGF복지재단, 고양문화재단 관계자와 출연 학교, 관내 특수학교의 학교장, 홀트아동복지
초록우산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초등학교에 친환경 생태학습 공간인 ‘포르쉐 드림서클’을 조성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는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 연계 학교조경 구축 사업인 ‘포르쉐 드림서클’ 사업 일환으로 지난 27일 완공됐다.포르쉐 드림서클은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가 아동이 자연에서 뛰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인 아동과 교사 등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생태학습 공
무대 밖에서도 기부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고액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뮤지컬 배우이자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홍지민을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의 334호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 그룹이다.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과 가수 윤도현, 이선영 아나운서 등이 함께 하고 있다.필란트로피클럽의 새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배우 홍지민은 지난 2021년 동료 배우인 양준모 기
전라남도 진도군보건소가 성장기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스티커 북 등 아동용 학습교재 6종을 활용한 놀이형 영양교육과 전통놀이와 협동놀이 등의 활동형 신체활동 교육으로 구성된다.또한 관내 금성초, 의신초, 진도서초, 고성초 등 4개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학년~2학년 54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한다.특히, 놀이형 영양교육은 아동이 싫어하는 채소에 친근감을 형성하고 미각 체
밀알복지재단이 도서출판점자와 ‘시청각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 도서출판점자 김동복 대표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과 함께 점자명함 제작기계 2대를 지원한 도서출판점자는, 향후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원받은 점자명함 제작기계를 활용해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직업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한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25일~29일까지 5일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렸으며, ‘장애아동의 참여’와 ‘무장애통합놀이터’에 관심 있는 아동과 주변인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전시 기간 이음갤러리(2층)에서는 3개 지역 22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해당 작품은 지난 8월 열린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으로 ‘모두 함께 놀 권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또한 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 사업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남부봉사관에서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할 재난안전가방 만들기 행사인 ‘Save Our 평택!’ 2023년 희망나눔 생존키트 만들기 및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재난 상황 증가에 따라 재난안전에 대해 교육을 통해 알아보며 재난 예방·대응, 위기관리에 청소년들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평택시 사회단체보조금 1,000만 원으로 실시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20세대를 대상으로 재난 가방을 지원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8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지원 활동이 올해 참가자 1,000명을 돌파하면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서울시설공단은 올해 고척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의 문화체육시설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스포츠 관람과 체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아이들을 초청해 경기관람, 체험행사를 무료로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한창 자라날 시기에 경기를 관람하면서 환호하거나 스포츠를 몸소 체험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비용 등의 문제로 그 기회가 제약되지 않도록 하고자 기획됐다.각 경기장 등에 맞는 프로 스포츠 관람기회를 제공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26일 골프존문화재단과 골프존카운티순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꾸러미 350상자(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상무는 “이번 나눔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 이념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순천시 관계자는“매년 물품 및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골프존문화재단과 골프존카운티순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2010~2014년생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9,603명의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시신생아번호는 출생 후 12시간 내 접종하는 B형 간염 접종 기록관리, 비용상환에 활용하는 7자리 임시 번호다.보건복지부는 두 차례에 걸쳐 2015년~지난 5월생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조사 대상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질병관리청)에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2010년~2014년생 아동 9,603명이다.오는 12월 8일까지 지방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상호 우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 지자체는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농업·경제,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간부, 실무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나주시는 강남구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세계적인 인재 양성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견학
홀트아동복지회는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위기아동을 위해 햄버거 1,500세트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전달된 기부물품은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시설보호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위기아동에게 힘이 돼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고객과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