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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첫 번째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오후 제주시 모 여고 2학년 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19일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나갔다 온 뒤 발열 등의 증상으로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 21일 늦은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반 학생 1명도 발열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학생은 방학 중 해외연수를 다녀오지 않았고 국제관악제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첫번째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해당 여고는 교실과 도서관을 폐쇄하고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과 같
지역네트워크
김호중
2009.08.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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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지난 2007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옹진함' 장병들이 지난 21일 지역내 내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옹진군과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군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옹진군 영흥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시설인 ‘해피타운’에서 이뤄졌다. 이날 장병들은 장애인의 청결을 위한 청소 및 제초작업, 목욕 등의 봉사활동과 야외활동 시간이 적은 장애인들에게 산악등반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피타운의 사회복지사는 "
지역네트워크
김호중
2009.08.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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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경찰서는 21일 공익재단의 기금 십 수억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사)클린태인동만들기 협의회’ 사무국장 A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뱅킹과 현금인출기에서 인출하는 방법으로 총 572회에 걸쳐 약 11억7200만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횡령한 공금으로 골프회원권과 자가용을 구입하는 등 호화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1일 오전 11시 현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열리고 있다. (사)클린태인동만들기협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태인동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46개 회원사가 주요 현안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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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2009.08.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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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대표음식으로 인삼·흑돼지·더덕·표고버섯이 선정됐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주종재 교수팀에 의뢰한 '진안 대표음식 발굴 용역' 결과 진안군의 대표 음식재료로 인삼·흑돼지·더덕·표고버섯이 꼽혔다. 진안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진행된 이 용역에서는 또 89.2%가 대표음식거리 조성의 필요성을 지적한 가운데 50.3%가 지역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아시아뉴스통신) 군민들은 이와 함께 진안군의 향토음식들 가운데 육성해야 할 메뉴로 흑돼지 삼겹살구이를 꼽은 반면 애저찜·더덕정식·민물고기매운탕은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진안군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음식경연대회를 열어
지역네트워크
김호중
2009.08.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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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출산 대응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해 도시축전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 도시축전 관람에는 49가정 253명이 참여하며,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들로 평소 자녀를 키우느라 상대적으로 경제.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가정이 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관람행사에는 자녀가 4명이상인 가정이 12가정, 자녀가 9명인 가정도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자녀가정에는 자긍심 고취와 자녀가 있어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사회적 지원을 위해 다자녀우대제 ‘아이모아카드’의 내실화, 셋째아 이상 보육비 및 유치원 교육비 지원, 군
아동·여성
김호중
2009.08.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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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경찰서(서장 임주택)는 20일 경주현대병원(원장 조윤철)과 지역 내 새터민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경찰과 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새터민들의 진료(의료)비를 경감해주고 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 원장은 경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이산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새터민들이 늘 건강한 신체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터민 손모씨는 "과다한 의료비로 인해 병원을 가지 못했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갈 수 있도록 해줘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택 경찰서
사회
김호중
2009.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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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북부경찰서 지역 형사팀에는 10대 여고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나와 어색한 표정으로 경찰관의 말에 대답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 20일 오후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관과 함께 마주보고 앉은 A양(15.고1)등 3명은 자신들이 왜 여기서 조사를 받아야 되는지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경찰관이 묻는 말에 대답해 나갔다. 이들 여고생 3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일 오전 친구들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B씨(23.대학생) 등 3명과 함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계곡으로 놀러갔다 당일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버렸기 때문. 이날 경찰 조사에서 A양 등 여고생들은 12일 오후 물놀이를 마치고 귀가 시간이 됐지만 이를 어기고 대학생 오빠
아동·여성
김호중
2009.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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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은 20일 마을개발협의회 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장계 거점 면소재지 종합개발' 사업 유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수군은 이날 장재영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행정·지역 전문가·주민들이 참여하는 '권역개발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장계면을 거점 면소재지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시키기 위한 폭넓은 논의를 벌였다. 농식품부가 2007년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도 공모사업으로 본격 시행하게 되는 '거점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은 면소재지의 생활편의·문화·복지시설 등 정주기반을 종합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주변 지역의 중심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장계면은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달 16일 권역주민과 장수군·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5일엔
지역네트워크
김호중
2009.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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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이달 말까지 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하계방학이 끝나고 개학함에 따라 다음달 19일까지 한달 동안 신종인플루엔자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도청, 보건환경연구원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역교육청과 학교별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예방과 발생 후 상황 조치에 빈틈없이 대처토록 지시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 집중관리기간에 해외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7일간 등교 중지 및 관찰 후 이상 증상이 없을 경우에 한하여 등교하는 등 신종 플루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
정책·정치
김호중
2009.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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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오는 8월 2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인플루엔자 팬더믹 대응 및 대비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한국정부의 신종플루 대응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행사는 중국 위생부가 WHO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각국이 지난 4월부터 유행하고 있는 H1N1 신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얻은 과학적 연구결과와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공유하고, 향후 바람직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정책·정치
김호중
2009.08.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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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역이 신종플루 감염 환자로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20일 인천시 부평구 모 어린이집 A모군(3)등 7명이 집단으로 감염돼 보건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본사 11일13일 19일 보도) 20일 보건기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모 어린이집 교사포함 총120명중 7명이 집단으로 신종플루에 감염돼 A군이 인근병원에 격리 치료돼고 나머지 6명이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어린이 집은 10일간의 휴원에 들어갔다. (아시아뉴스통신)
아동·여성
김호중
2009.08.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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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국가산단에 사업장을 둔 GS칼텍스가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특별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 측은 20일 "원어민 영어교사 2명이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 5일 동안 하루 2시간씩 집중 강의하는 영어교실을 이달 2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업방식은 원어민교사가 초등학생 학년별 수준을 감안해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저학년인 1학년에게는 수준에 맞는 인사말 대화와 색깔을 영어로 물어보고 답변하게 해서 영어대화를 이끄는 형식이다. 저학년보다 상대적으로 수준이 높은 6학년에게는 간단한 단어퀴즈를 통해 답변을 유도하는 학습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원어민선생님과 자유로운 영어
지역네트워크
김호중
2009.08.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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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계곡인 전라남도 구례에서 바람과 국악이 어우러진 '한 여름밤의 소리나눔 축제'가 오는 22일 열린다. 20일 재단법인 한국판소리문화재단(이사장 박정선)과 섬진강판소리문화학교(학교장 김소현)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부터 구례군 간전면 구 중대분교에서 ‘한 여름밤의 소리나눔 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판소리와 국악을 사랑하는 지리산권 지역민을 초대해 국악, 판소리, 전통악기 연주회,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1부 마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제를 시작으로 구례좌도농악과 부산낙동민속보존회의 풍물굿, 진해국보예술단의 대북놀이, 판소리문하생들의 섬진강아라리, 적벽가, 가야금병창, 경남무형문화재 21호 교방굿거리춤, 남도민요 등을 공연한다. 2부
지역네트워크
김호중
2009.08.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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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과 함께 우려됐던 신종플루 확산 우려가 현실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 격리병동 병실마저 일시적인 포화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확진환자가 발생했던 전주여고 학생 6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확진된 학생들은 모두 전날 확진환자로 확인된 조모양과 같은 2학년생들이며 이중 4명은 학급도 같은 것으로 알려져 조양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7일 개학한 전주여고에서는 방학 중이던 지난 15·16일 서울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 온 조양이 개학 이틀만인 19일 전북 도내 새학기 첫 확진환자로 판명된 지 하룻만인 20일 6명의 환자가 추가로 집단 발생함으로써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
지역네트워크
김호중
2009.08.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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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이하 심평원)은 올해 상반기에 진료비확인(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으로 34억 3천만원을 민원인에게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 처리된 진료비확인 민원 19,548건 중 40%인 7,829건에서 환자가 비용을 과다하게 부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불사유별 금액은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급여대상 진료비를 비급여 처리한 경우가 48%(1,643,823천원)으로 가장 많고, 관련규정에 따라 수가에 포함되어 별도로 징수할 수 없는 항목을 환자에게 징수한 경우가 34%(1,173,378천원), 이외에도 선택진료비 과다징수, 의약품․치료재료 임의비급여 등이 있었다.심평원 관계자는 “민원 진행상황을 휴대폰으로 조회하는 ‘모바일-민원 무료서비스’와 민원인대상 유선안내
정책·정치
김호중
2009.08.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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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는 20일 오전10시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멘티 다문화 이해체험' 학습을 열었다. 결혼이주여성들과 여성자원활동센터 온고을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이날 체험학습은 멘토와 멘티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전통비빔밥 짓기 및 천연염색을 체험하며 전주의 전통문화와 이주여성들의 고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아시아뉴스통신)
사회
김호중
2009.08.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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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돌아온다는 전어의 계절이 왔다. 충청남도 서천군은 다음달 12일부터 2주간 서면 홍원항에서 자연산 전어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서면 홍원항에서 전국 최초로 전어축제를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천 자연산 전어 축제는 매년 사물놀이 공연과 맨손 전어잡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해왔다. 지난해에만 2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전어 축제 본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전어는 청어과 바닷물고기로 가을철에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며 몸길이는 15~30㎝다. 바다의 깨소금으로 비유되는 전어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가을까지 몸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9월쯤 이
지역네트워크
김호중
2009.08.2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