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합창단은 발달장애 자녀 돌봄에 매진하느라 평소 자신의 꿈을 접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됐다.현재 모집된 단원은 15명이다. 성남시 위탁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태평1동)가 지난달 1·2차 오디션을 거쳐 소프라노 7명, 알토 6명, 베이스 2명 등 합창단원을 선발했다.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합창 연습을 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나 성남시 주요 행사
성남시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 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어(촌)복(지)버스’ 시범사업을 신안 대기점도를 기점으로 지난 8일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어복버스 시범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생활복지 사업이다. 전국 50여 어촌계·섬에 거주하는 3천여 어업인에게 서비스한다. 이 중 전남의 20여 섬, 500여 주민은 이·미용, 목욕, 비대면 진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전남은 전국 섬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어복버스 시범사업이 섬 주민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시범사업 첫 방문
전남도 영암군이 새 학기를 맞은 지난 12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주요 점검 내용은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실태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 ▲청소년 흡연 단속 등이었다.영암군은 위반 업소 등에게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청소년 안내문 전달 등 홍보·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영암군 관계자는 “새 학기 새 환경에 청소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
충남 청양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정에 따라 신설된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을 시행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취득하는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을 대상으로, 취득세액 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면제하고 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최대 500만 원을 공제한다.이는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가 12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취득세 200만 원을 면제해주는 것보다 큰 규모이다. 이번 감면혜택이 출산‧육아 가구의 주택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 환경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2일 대전유성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에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로 응급입원 시 필요한 입원물품키트(70개)를 제작·전달했다.물품키트는 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기초물품(수건, 샴푸, 칫솔, 치약 등) 8종으로 구성됐으며, 전달한 물품은 대전유성경찰서에서 지구대(5개소)와 파출소(2개소)에 배포될 예정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응급입원 환자에게 필요한 기초물품 전달을 통해 퇴원 후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이 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충남 보령시는 이번달~오는 11월까지 월 1회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홍보 캠페인을 펼쳐 등굣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지난 12일은 한내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민·관·경 합동‘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새봄맞이 3월 초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준비했으며, 보령시,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함께 펼쳤다.등교 시간대 학교주변 안전상태 점검, 교통안전 홍보용품 배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태료 부과 등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군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 받은 사랑을 다시 고향 진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 줄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12일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가 1억 원 성금을 기탁하며 신안군 6호(전남 15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날 가입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김동극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 기부금 전달,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이 진행됐다.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는 2012년부터 신안군장학재단, 신안군복지재단, 나눔리더 가입 등 신안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모금 운동이 펼칠 때마다 기부에
전라남도는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낮추고 지방세수를 확충하기 위해 22개 시군에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조사원을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2024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조사원’ 사업은 도비 100% 보조로 이뤄진다. 오는 4월 시군이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조사원을 채용하고, 채용된 조사원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군에서 지방세 감면 대상의 사후관리 업무를 전담한다.현재 지방세 관계 법령에 따라 납세자가 지방세 감면 대상 부동산을 취득하면, 감면 요건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감면 유예기간(1년 ~5년)에 일정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단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위원장에서 지난해 12월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전환했고, 명예위원장(초대 조직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이에, 지난 2월부터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1일 유인촌 문체부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육류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식육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지원팀과의 협업을 통해 학기 중에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총 200건에 대하여 진행되며 한우 유전자 검사와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또한, 축산물 납품업체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를 병행하여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축산물 식재료를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신속한 통보로 제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과 기증식을 열고 의료기자재를 기부했다.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조강희 병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소속 Dr.Sidonio Joao da Silva Pereira(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석사과정 수료, 2024년)가 참석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은 동티모르 유일의 국립병원으로 수도 딜리에 자리하고 있다.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동티모르 국립병원 의료기기 지원을 통해 열
전라남도 진도군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에서 실시한 꿈드림 장학사업에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예탁결제원 꿈드림 장학사업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과 자립 의욕이 높은 고등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 선정해 장학금 각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장학생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일본어 자격증 공부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전라남도 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이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어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강해영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3개 군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업무협약 및 동행선포식을 가졌다.선포식은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등 3개 지자체와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장 권한대행 등 관계기관과 언론사, 여행사, 인플루언서,
전라남도 해남군이 간척지를 활용한 수출용 쌀 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해남군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등 6개 기관·생산자단체·기업은 12일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버텍스홀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선 기반조성이사,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업무
전라남도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마을 42개소가 선정됐다.신규 마을은 완도 서성리, 금일 구동리, 신지 백일리, 고금 봉암리, 약산 가사리, 금당 가학리, 보길, 여항리, 생일 덕우리 등 42개소이다.올해 완도군에서는 기존 으뜸마을을 포함하여 총 140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을 깨끗하게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면서 마을 공동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사업에 선정되면
전라남도 강진군 산림과는 지난 11일 석문공원 내부에 봄맞이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계절꽃을 심었다고 밝혔다.이날 작업은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팬지 옐로 및 블루, 비올라 체리 및 오렌지 등 총 2만본을 심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또한 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석문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낚시객들이 오는 6월부터 강진 마량항에 모여 손맛 대결을 펼친다.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년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순철 강진 부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선포 및 대회 일정 발표 등을 통해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의 공식 첫 행보를 알렸다.조직위는 강진군, SDN 및 관계사,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 전문가로는 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실력을 선보인 신동만 프로와 최운정 프로가 참여해 의미를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지난 9일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하여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되었다. 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