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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인 아내를 돌보며 살아온 채찬병(49) 씨.채 씨는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지만, 아내를 위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등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아내를 차에 태우고 세상 구경을 시켜주는 것이 낙이라는 채 씨는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채 씨와 같이 배우자를 향한 헌신적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3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가 오는 17일~18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중증장애인 부부 50쌍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인의 장애인이 ‘장한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 ‘아름다운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립상(안전행정부장관상)’, ‘가화상(여성가족부장관상)’, 특별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3.10.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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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신임 경영본부장에 이광원(51) 씨, 정책연구실장에 나영희(56) 씨가 각각 선임됐다.경영본부장과 정책연구실장은 지난 8월 27일~9월 1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장애인단체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방형직위 선발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에서 2배수 이내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장애인개발원장의 최종 임용 결정을 통해 이광원 씨를 경영본부장으로, 나영희 씨를 정책연구실장으로 선정했다.신임 이광원 경영본부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을 전공하고, 삼육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사, 제18대 국회 정하균 의원실 선임보좌관,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자립생활 프로그램 참여기간이 중증지체장애인의 자기효능감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10.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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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15일 대구에서 ‘제3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한다.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 보행의 도구로, 시각장애인 자립과 재활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세계 시각장애인은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정해 흰지팡이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대구시민운동장 내 시민체육관에서 오전 11시 시작되며,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된다.1부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자립의 모범이 됐거나 시각장애인계에 기여해온 공로자에게 국회의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흰지팡이헌장 낭독, 장학금 수여식, 흰지팡이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오후에 진행되는 2부 행사에는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10.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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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4일~15일 양일간 재가 및 시설거주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중 동료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집중 동료 상담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 경험과 고민들을 나누며 심리적인 지지를 통해 자기 안의 힘을 발견하고 동료 관계도 형성하는 상담프로그램이다. 시설에서 자립생활 하려는 장애인, 집에서만 생활하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해 보고픈 장애인 등 관심 있는 지체·뇌병변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자립생활 및 동료 상담에 대한 이해, 자신의 장애에 대한 수용과 자존감 높이기, 동료 간 관계 만들기 등을 주제로 이틀간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가를 초빙해 숙박 형태로 진행한다. 참석자에게는 동료 상담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
경상
조희경 기자
2013.10.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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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마련하고 2일부터 22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수급권자의 범위는 18세 이상인 중증장애인 중 선정기준액 이하(소득인정액 기준 하위 70%)인 사람이다.이 중에서 ▲공무원연금법,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별정우체국법에 따른 퇴직연금·퇴직연금일시금·장해연금·유족연금·유족연금일시금 또는 순직유족연금 수급권자 및 그 배우자 ▲군인연금법에 따른 퇴역연금일시금·상이연금·유족연금 또는 유족연금일시금 수급자 및 배우자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연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연계퇴직연금 수급권자 중 같은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역연금법상의 재직 기간 또는 복무 기간이 10년 이상인 수급권자 및 그 배우자는 해당하지 않는다.하지만 1996년 6월 30일 이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3.10.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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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장애체험관 등 여섯 개 단체는 장애인권 교육의 원칙과 방향에 대한 세미나 ‘장애인권교육, 길을 찾다’를 오는 10일 서울시 양천구청 별관 해누리타운에서 연다.‘장애인권교육, 길을 찾다’는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배융호 사무총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센터 정지영 사무국장의 ‘장애인권 교육의 내용과 한계점’ ▲장애체험관 견학 ▲행복이네마을 백미옥 강사의 ‘지적장애란?’ ▲장애인권강사네트워크 이진영 강사의 ‘Feeling Note(필링 노트)’ ▲양천구장애체험관 김소라 간사의 ‘내가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장애인권강사네트워크 윤여방 강사의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최성윤 팀장의 ‘장애 체험과 도시 탐험’ ▲양천구장애체험관 전정옥 관장의 ‘장애인권 교
인권·사회
최지희 기자
2013.10.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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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울지소는 지난달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2층 다목적2관에서 장애인 인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그대 꿈꾸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장애유형별 당사자들이 서로의 꿈에 관해 공유하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꿈을 이뤄 나가는 과정과 열정, 현실의 벽을 넘는 그들만의 목적 의식을 담아내며 그 속에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신청은 각 강의별로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며, 장애 및 인권 문제에 관심 있는 장애인당사자와 관련기관 종사자, 시민 등 참여가 가능하다.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johney21@hanmail.net)으로 강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앞으로 강연은 ▲2일 장애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3.10.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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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권 침해, 지자체 예산부담 여전, 부모는 불안!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자체 보육예산 고갈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정부가 “2014년부터 영유아보육 국고보조율을 10%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지난 대선에서의 국가책임 무상보육 공약을 이행하지 않는 것이자, 국민과 지자체의 안정적인 무상보육 제공에 대한 바램을 외면하는 처사이다.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인 국고보조율 20% 인상을 거부하는 것과 다름없다. 국회 복지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기획재정부가 반대하여 법사위에서 수개월째 계류 시키더니, 이제는 기획재정부가 법 개정이 아닌 ‘보조금관리법 시행령’ 개정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3.09.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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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소 예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지역센터에서는 장애인기업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 보육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입주 업체 8개사를 모집한다.입주 자격은 우수하고 참신한 장애인 예비 창업자 및 사업 개시 3년 미만의 장애인기업이며, 창의적인 생각과 전문 분야의 기술을 갖춘 사업화 가능한 업종(IT관련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면 가능하다.입주 공간은 26.446281㎡(8평) 안팎의 공간으로 입주 기간은 1년 이내(1년 단위 연장, 총 3년 이내)며, 보증금 평당 5만 원, 월 관리비 평당 1만 원(전기료, 통신료 개별 부담)의 비용만 부담한다.이밖에도 사무기기 및 집기류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경영 고충 상담, 판로 지원, 입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3.09.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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