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520억 원 증액한 5,53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올해 관악구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채널을 확대하고, 돌봄SOS센터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상담 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은 약 1,000명의 공인중개사가 활동요령 교육과 위기가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돌봄SOS센터는
서울시 영등포구는 18일 경로당을 노인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안식처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경로당에 신규·확대되는 지원으로는 ▲입식가구 지원 ▲중식지원비 신설 ▲물가상승에 맞춘 운영비 인상 ▲여가 프로그램 지원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이다.먼저, 불편한 좌식문화로 허리와 무릎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현대식 입식가구를 지원한다. 기존 경로당의 불편한 좌식 생활을 개선해 활동적이고 건강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다.또한 따뜻한 중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소당 10만 원~30만 원의 중식지원비를 신규 지원한다. 이와
서울시는 우리동네돌봄단 활동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강화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우리동네돌봄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다.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 대상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등 복지공무원 역할을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부터 서울시는 우리동네돌봄단 운영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해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지난해까지는 매년 3월 이후 활동을 시작해 왔으나, 올해는 1월부터 활동을 개시해 돌봄 사각 기간을 최소화한다. 고독사 위험가구 등을
서울시 영등포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통학로 조성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영등포구는 지난해 7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66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같은 해 9월 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평3가어린이집 주변의 교차로 3개소 개선 ▲영문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 5개 보도 확장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부 안전시설 정비, 유색포장 실시 등 교통안전 시설별 맞춤 개선안이 포함돼 있다.영등포구는 안심통학로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생활비가 제일 고민이죠. 돈이 떨어지면 뭐라도 해야 되니까 제일 고민이고요. 그런데 걱정인 게, 돈이 떨어지면 취업을 나가야 되는데 취업을 해도 1년 넘게 다녀본 적이 거의 없어요.”서울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지난해 5월~12월까지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18일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지난 2021년 12월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사는 해당 조례를 근거로 이뤄졌다.서울시는 조사과정에서 정밀한 기준 설
리부트라이프는 지난 16일 서울재활병원에 6,300만 원 상당의 유산균 제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21년 리부트라이프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3,800만 원 상당의 리부트 유산균 젤리를 후원한 바 있다.올해는 서울재활병원 장애인 환자와 직원,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 기관에 리부트 클렌즈 유산균 대용량(4개월분) 800개를 기증했다.리부트라이프 이승아 대표는 “장애아동을 비롯한 서울재활병원 모든 환자와 직원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선물이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리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UD)’.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을 제작,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가상체험관 ‘i-UT(이웃)’은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의미한다.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컴퓨터,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를 통해 누리집(www.i-ut.net)에 접속하면 된다.시는 노약자, 장애인, 육아 부모 등 누구나 일상생활 공간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16일 최근 상지 재활로봇을 도입하면서, 기존 로봇보행실을 ‘로봇재활센터’로 확대 개소했다.지난해 10월 병원은 상지 재활로봇을 신규 도입한 이후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이후 로봇재활센터로 시설 확대는 물론, 담당 작업치료사들이 의료장비 운영에 필요한 자격을 취득하는 등 상지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로봇재활센터는 어린이병원 동관 2층 재활의학과 옆 로봇보행실을 확대해 마련했으며, 치료사와 일대일로 맞춤형 재활치료가 가능하다.상지 재활로봇 치료는 주로 뇌성마비, 근육병, 외상성
서울시설공단은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된 사업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 198건을 발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현안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공모를 진행, 총 198건의 약자 보호 사업을 발굴했다.사업 제안 198건 중 ▲고척스카이돔 외야석에 유아동반 가족석 신규 설치 ▲청계천 일부 구간에 보행약자 위한 장애물 없는 산책로 조성 ▲서울월드컵경기장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운영 등은 공단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고척스카이돔 유
서울시는 실직, 질병, 휴·폐업, 사고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을 겪는 주민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에 총 1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형 긴급복지는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기초생활보장법, 서울형 기초보장 등 다른 법령·조례 등에 따른 지원을 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서울시는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지원기준을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2일부터 평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장애인 관련 단체장 9명을 만난 자리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오 시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를 만나기는 하겠으나, 전체 장애계의 입장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하고 만나겠으며, 지하철을 지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분들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장애인의 편의와 권익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간담
서울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처우개선에 힘을 보탠다.4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계획’을 발표했다.현재 서울시는 복지수요가 늘어나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처우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차등적 급여 인상 등 꾸준한 노력 끝에 2017년 시비 지원 시설에 대한 단일임금체계를 완성했다. 지난 2021년에는 조정수당 신설을 통해 국비 지원 시설까지 단일임금체계 적용하며, 관내
서울시가 가족돌봄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현재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에 관한 조례’에는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34세의 사람을 가족돌봄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다.조사 대상은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로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다. 인터넷 주소나 큐알(QR)코드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조사 참여자의 나이와 돌봄가족 여부 등을 통해 가족
서울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한 정보, 시민 생활과 관련한 새로운 제도들을 소개하는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 발간했다.시민 누구나 서울시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 공공시설의 정보를 선별해 사진·도표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의 이해를 높였다.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동행·매력 특별시’를 큰 줄기로 9개 분야 총 7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본문에는 각 사업의 핵심 내용을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해 편의성을 높였
서울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위치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군청색 바닥띠 ‘세이프로드’가 도입된다.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외국인 이용객의 승강기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다.26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서울 지하철 내 주요 9개 역에 안전사고 예방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엘리베이터 이용유도 안전동선 세이프 로드(이하 세이프로드)’를 지난 12일~22일까지 설치했다고 밝혔다.9개 역에 설치된 바닥띠의 길이는 2.5km며 청량리역, 제기동역, 종로3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23일 유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9월~지난달 말까지 소속 든든어린이집 5개소에서 45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집별로 ‘놀이로 여는 예술세상’, ‘용궁놀이’, ‘물방울의 여행’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최대 8회 진행됐다.특히, 공연예술을 활용한 연극놀이, 전통연희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에도 즐거움을 유지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명사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송년회 행사 식전행사에 진행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응원하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022 에너지복지나눔대상’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에너지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후원자, 협력자,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단체)이 후원하는 기부금·품과 시민이 에너지 생산, 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민간주도의 기금이다.2015년부터 총 112억 원을 모금해 에너지 취약계층 약 36만 가구에 주거에너지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냉·난방물품 지원 등
서울시 강동구는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해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성인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강동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금된 성금과 이월된 성금을 활용,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겨울 한파에 대비하고자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을 주거 취약계층 137가구에 지원했다. 난방용품은 각 동 복지플래너가 한파 대비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전달했다.또한 성인 여성을 위한 여성 위
서울시 강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 강서구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 지원 등 3가지 추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