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지난달 27일~지난 1일까지 새로운 아·태10년 준비를 위해 방콕과 태국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아태장애개발센터(APCD)·태국장애인지원청(DEP)과 업무 협약과 실무자 그룹 회의를 진행했다.이후 논타부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지적발달장애인부모회 관계자와의 민간 레벨 프로그램 교환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7일 국내 장애계 최초 아태장애개발센터(APCD) 초청으로 방문한 한국DPI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에 기반 한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익옹호
전라남도 해남군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에 함께할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땅끝희망이’는 투명페트병 등 기타 재활용품 17종을 깨끗하게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주민참여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주민 스스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참여 대상은 해남군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회, 동아리, 아파트운영회, 부녀회, 회사내 단체 등이다.참여 실적을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 복지타운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2024년 군민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기존의 한글, 엑셀 등 컴퓨터 활용 위주 정보화 교육에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스토어 운영, 생성형 AI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추가해 ‘군민 디지털 교육’으로 명칭을 바꿔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다.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편성했으며, 연간 11과정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
지난달 29일, 전라남도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읍 평동마을에 거주하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주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식이 없고 형제도 없는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생일을 축하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열렸다.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례관리 대상자와 함께하는 따듯한 생일'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생일파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운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생일을 기념하는
전남 광양시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골약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형광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고 4일 밝혔다.골약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이번 수혜 대상자는 오래된 주택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곰팡이 등 오염·변색된 벽지와 장판, 전기 및 전열 기구 노후 등 여러 위험요소에 노출돼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연계를 통한 도배, 형광등 교체가 이뤄졌고, 골약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생활불편개선 서비스 지원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대구 외 지역 일일여행을 지원하는 문화여가활동사업 참여자를 접수받는다.문화여가활동사업은 여행을 떠나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과 차량을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인력을 제공, 지역 간 이동은 물론 지역 내 이동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유류비,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요금 등의 경비도 지원해 참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사람센터 노금호 센터장은 “장애인은 시외 이동권이 적절히 보장돼 있지 못해 대구를 벗어나 군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이 지난달 29일 광주체육고 식생활관을 방문해 개학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신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실시됐다.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환경위생 관리 여부 ▲식품보관실 및 조리장 등 청결 관리에 대한 지도 ▲식재료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각급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환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은 오는 6일 14시 글래드 호텔에서 제1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 ‘2024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시상하는 자리다.‘자립생활(IL) 대상’은 국회의장상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으로, ‘자립생활(IL) 활동가상’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표창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 및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12명의 지적·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연도 말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만 45세 이하의 대상이 해당된다.주요 훈련내용으로 주 1회 사전훈련과 주 15회 현장훈련을 구성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소 16일 동안
전라남도 강진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인 2,200명의 어르신들이 강진 반값 관광 홍보 요원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강진 반값 관광의 해 홍보 안전 조끼를 착용하고 관광객들이 찾는 문화재, 도로변, 교통안전 요원 등으로 활동하며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강진, 친절한 강진의 얼굴로 강진 곳곳을 누비게 된다.영랑 주차장 교통안전 봉사단으로 근무하는 김모 어르신(82세)은 “강진 반값 관광의 해 홍보 안전 조끼를 입고 근무하니 홍보 요원이 되어 자긍심이 생기고 더욱 친절한 마음으로 관광객을 응대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작년에 이어 본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여수시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
광주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생활체육 광장 사업을 진행할 전담 지도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생활체육광장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생활체육광장 사업’은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참여기회확대를 통해 체력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체육 분야의 중점 사업이다.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시청 야외광장, 푸른길 공원, 양산호수공원 등 2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하다.생활무용, 에어로빅 등 용품의 도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개소별 전담
전라남도 해남군은 4일~24일까지 21일간 군민 참여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운영되는 이번 챌린지는 군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온 커뮤니티‘싸목싸목! 건강한 해남’가입 후 비만예방의 날 기념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참여하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4일~24일까지 21일간 매일 8,000보 걷기 목표 달성자에게 성공 인센티브로 해남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이와함께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비만예방 캠페인도 적극 펼치고 있다.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
보건복지부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법적 안정성을 갖춰 체계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제공하는 절차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산장복)은 무장애환경 조성을 위한 입간판식 경사로 설치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장복은 지난해부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휠체어, 유아차, 워커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간판식 경사로를 부산시 내 17개 설치했다.입간판식 경사로는 평상시 가게 홍보를 위한 입간판으로 사용하다, 이동약자 방문 시 간판 이음새를 분리해 맞춤형 경사로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다.위즈온협동조합의 선경험을 토대로 부산장복에서도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과 지역사회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9일 관내 강당에서 13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새로운 꿈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는 ‘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과 전환대학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 다짐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발달장애인 전환대학과정의 목적은 ▲발달장애인의 성인 전환기 과업 달성으로 사회적응력 및 자립심 향상 ▲발달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 ▲삶과 교육이 하나가 되는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패러다임 제시다.사업내용으로는 평생교육 교육과정으로 △기본공통과정 △기초
전남 함평군은 목포미래병원과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본인부담금 10% 감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 광주 세계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번째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양경호 목포미래병원장과 병원관계자 그리고 함평군 보건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경감을 위해 체결됐으며 목포미래병원에서는 비급여 진료비의 10%를 감면한다.목포미래병원 의료비 감면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의 균형 잡힌 대학입시 지원을 통한 대입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었다.전남교육청은 지난 27~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서울·전남 연합 교사들로 구성한 ‘수시ㆍ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 가동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전남과 서울 지역 연합 교사들로 구성된 ‘수시ㆍ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는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수시부터 정시까지 학생 맞춤형 입시 지원에 힘을 모은다.이날 TF 협의회에서 전남 일반고 학생 8
전라남도 해남군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땅끝에서 세계로’ 해남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놓았다.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 투어는 참가자 추첨을 통해 특별경품 세계땅끝여행권을 지급한다.세계땅끝여행권은 세계의 땅끝 포르투갈 최서단 호카곶을 경유, 여행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권으로 오는 12월 중 1팀(2명)을 추첨한다.세계땅끝여행권은 해남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열리는 축제를 포함 관광지 4곳이상 방문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축제현장에서 배부된 오프라인 스탬프북에
보리수아래는 보리수아래 감성시집시리즈 12번째 권인 최유진 시인의 첫 시집 ‘세상은 모두가 희망’을 출간했다.최유진 시인의 시집은 장애를 슬픔 아닌 긍정으로 극복해 가는 철학적 사고로 써온 아름다운 시 70여 편을 모아 시집으로 엮었다.화려한 문체가 아니라 일상적인 쉬운 단어로 존재하는 시들이다.최유진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까지 참 수많은 역경을 거쳐야 했지만, 그것은 행복한 작업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면 시 쓰는 이유에 대해 “시 쓰기가 나에겐 살아가는 기쁨이자, 삶의 또 다른 이유다. 장애인의 생활이 힘 드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