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6일부터 초등학교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시스템인 ‘스쿨포유 초등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스쿨포유는 만성질환 치료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그동안 초등학교 원격수업은 주로 민간 기관에 위탁하거나 교육청에서 자체 운영하였으나, 전담교사 확보, 일부 교육청의 시스템 안정성 등의 문제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교육부는 중앙차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한국교
보건복지부는 아동 중심, 놀이 중심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을 오는 12일~31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은 이미 개정된 ‘3세~5세 누리과정’과 같은 방향으로 구성됐으며, 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통해 자율성·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또한 보육 현장에서는 표준보육과정 개정안(0세~5세)과 누리과정(3세~5세)과의 연계를 통해 영유아의 경험, 연령 간 발달 연결이 가능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일관된 보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모두누림센터에서 성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매년 3월 8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약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해 1977년 3월 8일 공식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양성평등기본법'을 근거로 지난 2018년 3월 8일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이번 행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과 장미’의 이미지가 새겨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4일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이하 삼성생명)가 코로나19 긴급 지원금 5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6일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약정금액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사람, 사랑 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사람, 사랑펀드는 89년부터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약정해 조성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고 있다.전달된 기부금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180여 개 지역아동센터 5,000명의 아동 가정에
서울시는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등 급식을 지원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의 강제 휴업명령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급식 대상자에 대해 지난달 3일~14일까지 2주간 긴급 중식 지원을 실시했다. 서울시 내 학교 개학 연기로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에게 개학 연장 일수만큼 중식비(1식 단가 6,000원)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휴관한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아동급식기관은 ‘행복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휴관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020년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도내 여성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도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인문·정치·경제·사회·문화) 특강 및 참여형 과정(토론·발표 등) 보강 운영 ▲개인별 비전과 목표 설정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 ▲워크숍 및 그룹 활동 등을 통한 교육생들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교육 대상자를 확대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국 어디서나 보육료·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이와 함께 유아학비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신청 장소도 함께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의 유아교육법 시행규칙 개정,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 개정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왔다.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접수되면
월드비전은 2일 코로나19 피해 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의 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월드비전은 이번 사태가 저소득가정 아동 등 사회취약 계층의 생존을 위한 기본권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보고 이 같은 긴급지원을 결정했다.또한 대구·경북 지역 이외에도 매일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받는 전국의 아동들에게도 식료품 키트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특히, 대구·경북지역의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는 범물복지관을 통해 긴급구호 키트를 지급한다.긴급구호 키트는 취약계층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햇반, 스팸,
굿네이버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10억 규모의 1차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특히 면역력이 낮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한다.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 활동을 할 수 없거나 자가 격리 중인 가정의 아동과 지역아동센
전국의 모든 유·초·중·고 개학이 당초 오는 9일에서 23일로 추가 연기 된다.2일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초·중·고 추가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 방안과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 운영 권고안을 담은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증가세가 꺾이는 데 지금부터 최대 2주 동안이 매우 중요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소 1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보건복지부는 5개 유관부처와 함께 2019년 1월~지난달까지 아동관련기관 총 32만 8,298개의 운영·취업자 246만 7,71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일제 점검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아동복지법 제29조의3에 따르면 취업제한 기간 중인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는 그 기간 동안 아동관련기관의 운영 또는 취업이 제한된다.이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려를 감안해, 아동관련기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에서 아동관련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범죄 전력자를 적발해 시설 폐쇄·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전국의 어린이집 휴원을 발표했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질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7일~다음달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밝혔다.전국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한다.긴급보육 이용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며,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한다.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 이용과 관련한
서울시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단속 CCTV를 조기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에 나선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종합대책’을 24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선 거북이 운행(안전속도) ▲어린이 시야 가리는 불법주정차 원천봉쇄(시인성) ▲사고위험지역 맞춤형 시설개선(안전시설) ▲등하굣길 현장안전 강화와 시민 공감대 확산(안전문화) 등 4대 분야로 추진된다.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 CCTV 조기 설치… 올 연말까지 불법 노상주차장 폐지서울시는 일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24일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대구광역시 동구지역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다니고 있는 아동에게 ‘함께 나누는 한끼’ 박스 650개를 지원한다.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다음달 6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코로나 확산에 대한 추이를 살펴 추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살필 계획이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식사를 제공받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설이용이 어려워 사회적 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새일여성인턴’ 27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새일여성인턴은 도내 경력 단절 여성의 직장 진입과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을 통한 지속적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올해는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광역, 경기IT, 경기북부광역, 경기북부)를 통해 인턴 271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원금 소진 시까지다.모집 시 6개월 이상 경력 보유 여성과 결혼 이민여성, 북한이탈 주민, 한부모 여성,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 프로젝트 참여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마음대로, 점프!는 가정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여성들과 함께 노래와 춤을 통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 문화공연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춤과 노래를 통해 몸 안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폭력 경험을 다시 써 본다.가정폭력 피해 당사자들이 폭력 피해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자신의 폭력의 경험을 말하고, 다시 해석하는 과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일 육군 제5포병여단 천무대대 3포대 장병들의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위치한 육군 제5포병여단 천무대대 3포대는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 100장을 기증했다.특히 이번 기부를 주도한 포대장 김동욱 대위와 행정보급관 박남규 상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50회 유공장 금장을 받은 바 있고, 조혈모세포기증까지 신청해 장병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포대장 김동욱 대위는 “최근 뉴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혈액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혈액수급이 어렵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TV조선이 ‘미스터트롯’ 기부금 미션에서 모금된 후원금 2,895만 6,000원을 국내 빈곤아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미스터트롯’의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를 통해 모금됐으며, 마스터로 활약 중인 가수 장윤정씨가 추가로 1,000만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트로트 에이드는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인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한 미션으로, 트롯맨들이 펼치는 무대를 직접 관람한 방청단이 기부에 동참하는 국내 최초 자선 경연이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재단 본부에서 교육부, 사랑의열매, 삼성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푸른코끼리’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최근 사이버폭력은 익명성, 무절제, 고립성 등의 특징을 가져, 빠르게 확산하고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청소년들은 사이버폭력으로 인해 우울, 불안 등을 겪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등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국가와 사회적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이에 푸른코끼리는 친사회적 역량 중심의 예방교육과 지속가능한 사이버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에 대해 당초 2월 말까지 예정된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3월 말까지 1달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3일 기준,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 26만 명이 이번 조치로 인해 검진 기간이 3월 말까지 연장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20일부터 영유아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단문자(SMS) 또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검진 기관에는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어린이집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누리집(yoochiwon.or.kr)을 통해서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