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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농인의 카드발급을 거부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강원지역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현장에서 청각장애를 이유로 카드발급이 거부된 사례가 발생했다.2014년 11월 2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강원지역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중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직원이라고 신분을 밝힌 담당자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후원카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였고, 가입 시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에 공감한 강원지역 수화통역센터 센터장들은 후원카드를 발급받고자 신청을 하려고 하였다.그러나 농인은 전화통화를 통한 본인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카드 발급을 거부당하였다.현장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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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월 25일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국가인권위) 설립 13주년이 되었다. 새사회연대는 2014년을 국가인권위 인권위원 인선절차의 폐해가 절정에 이른 해로 평가한다. 유엔의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로부터 국가인권위의 등급심사가 두 번이나 보류된 사태는 당연한 결과이다.올 초 새누리당은 검찰재직시 뇌물수수로 징계를 받고 막말을 일삼은 유영하씨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회의 표대결로 상임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렇게 임명되어 시민사회로부터 호된 비판과 사퇴요구를 받은 유영하 위원은 지난 9월 제15차 전원위원회에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인권위원 추천과정 중 시민사회의 참여에 대해 “시민사회” 개념을 모르겠다며 문안 삭제를 주도했다.인권위원 나눠먹기식 추천에 따른 폐해도 드러났다. 대법원장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1.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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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원’국가인권위 결정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최근 11월 14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심각한 인권침해로 문제가 되었던 인강원(장애인거주시설)과 같은 법인 산하의 장애인거주시설인 ‘송전원’에 대한 거주인 인권침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내용을 살펴보면 ▲지속적 성추행에 대한 조치 소홀, ▲체벌, ▲강제노동, ▲기저귀 문제로 인한 의료문제 등에 대해 대부분 사실관계가 확인하였고,이에 대해 ■해당 종사자를 징계할 것과 ■성추행 피해자 및 가해자에 대한 전문적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을 시설장에게 권고하고,■관리감독기관인 서울시에 도봉구의 장애인 거주시설 지도점검 방식에 대한 특별감사 및 ■관련 공무원 인권교육 ■해당시설 거주 장애인들에 대한 탈시설 및 전원 조치 등을 권고했다.이에 우리『인강재단 장애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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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상 수 제한 규제 삭제는 국제적 인권의 흐름에 역행하는 도발- 더 많은 인권침해 발생으로 인권후진국으로 머물 것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3일 정신보건법 제12조 2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입법예고를 하였다. 정신보건법 제12조 2항은 ‘300병상 이상의 정신의료기관을 개설하지 못하도록 규모를 제한’하는 조항이다.일반적으로 의료시설의 병상을 확대하는 것은 분명 환영받을 일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 정신의료기관의 병상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장애계는 기존의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의학적 치료에만 포커스를 맞춰온 구 패러다임을 탈피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통합을 위한 자립생활과 탈원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그럼에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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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세모녀를 구하지 못하는 세모녀법,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은 빈곤층의 권리를 외면했다.기초법개악저지!빈곤문제해결을위한 민생보위 / 국민기초생활권리 지키기 연석회의 공동성명세모녀를 돕지 못하는 세모녀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2014년 11월 17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유일한 공공부조, 빈곤층 최후의 안전망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개선되기는 커녕 오히려 후퇴되어 버렸다.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실시하여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목적을 가진 기초생활보장제도는 1999년 제정된 이래 부양의무자기준 완화 등 일부를 제외하고 큰 틀에서 변화하지 않았다. 이번 기초법 개정안은 정부의 설명대로 역대 최대 규모의 개정이다. 그리고 이 개정은 기초생활보장법의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1.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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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13일) 모 언론에 “'절름발이' 영화...”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영화의 메시지에 비하여 내용의 이어짐이 부실하다는 의미로 ‘절름발이’라는 용어를 제목으로 뽑은 모양이다. 하지만 많은 표현 가운데 ‘절름발이’라는 용어를 제목으로 다룬 데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작동한 것으로 판단된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원회)가 지난 3일 일간지와 방송 등 언론사들의 장애인에 대한 비하표현이나 왜곡된 표현 등을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의견을 냈다. 인권위원회가 이런 의견을 낸 데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 등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장애인에 대한 언론사들의 시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일 것이다. 그리고 지난 해 우리 단체 장애인회원 176명이 잘못된 기사를 다루는 언론사를 상대로 한 집단 차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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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기초법개정안은 빈곤정책파괴법이다, 여야합의 중단하라-부양의무자기준 폐지없이 사각지대 해소없다, 국민기만 중단하라현재 국회는 2013년 5월 발의된 새누리당의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여야합의하에 통과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정부는 이를 ‘세모녀 방지법’ 이라고 부르지만 세모녀에게 이 법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해당 법안이 기초생활보장법 해체안, 빈곤정책 포기법이라는 것을 밝히며 여야합의 중단을 요구한다.새누리당 기초법 개정안은 빈곤정책파괴법이다정부가 말하는 이번 법안의 핵심은 부양의무자기준 완화와 개별급여 시행을 통한 빈곤 사각지대 해소다. 그러나 법안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는 껍데기에 불과하고 알맹이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의 개별급여 시행안은 기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1.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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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장애인개발원의 원장 공모 절차를 강력히 규탄한다(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사)한국농아인협회·(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복지법에 규정되어 있는 법정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실질적으로 장애인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대표적 기관이다.장애인개발원 원장의 식견이나 장애인에 대한 마인드는 곧 장애인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리다. 이 같은 중차대한 수장을 선임할 이번 장애인개발원 원장 공모와 관련하여 공모 이전부터 기존 원장의 유임설이 나왔다가 갑작스럽게 원장 공모로 바뀌었고, 면접 전부터 재 공모 소문이 나돌다가, 10월 28일 면접을 마친 후,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에 2배수 추천을 포기한 일련의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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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1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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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일간지와 방송 등 언론들이 장애인에 대한 비하표현이나 왜곡된 표현 등 사용에 대하여 의견표명을 하였다.우리 단체는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위의 의견표명에 환영한다. 더욱이 그 동안 장애계가 언론을 상대로 문제 제기를 해온 것으로, 특히 우리 단체의 몇 차례 차별 진정과 지난 해 7월 우리 단체 장애인회원 176명의 집단으로 차별 진정했던 내용이 인권위 의견표명의 기초가 되었다는데 더욱 그렇다.다만, 지난 해 7월 우리 단체의 차별 진정 시점에 비추어 인권위 의견표명이 늦은 감이 있다는 것과 집단차별 진정 당시 우리 단체가 요구했던 언론사들의 잘못된 관행을 근본적으로 고쳐나가도록 정책 권고까지 나아가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그럼에도 우리 단체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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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1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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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2015년도 장애인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 앞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주최로 ‘장애인예산확보 촉구 기자회견’이 있었다. 주요 내용은 쓸데 없는 곳에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꼿 쓰여져야 할 곳에 예산을 쓰라는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2015년 예산 내용을 보면, 심각하게도 장애등급심사제도운영 예산이 올해 2014년에 235억이었던 것이 내년 2015년에 264억으로 29억이 늘어 12.5%나 증액되었다는 것이다.지난 9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에서 제12차 정기 회기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 상황에 대하여 제출한 1차 국가 보고서를 심사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지점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의료적 근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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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10.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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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이번 판결은 제2, 제3의 염전노예사건을 유발시키는 것이다.법원은 염전업주를 강력 처벌하라!올해 2월 신안군 염전노예 사건이 알려지며 또 다시 대한민국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염전으로 유인당해 수십 년 동안 노동착취와 폭력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착취를 당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발달장애인들이라는 점, 더구나 놀라운 것은 이런 노예사건이 관행적이라는 믿기 힘든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이 염전노예사건은 지난 6월 미 국무부의 연례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도 한국의 염전노예사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UN 장애인 권리협약 대한민국 정부심의 과정에서 보고되었고 다수의 UN 장애인 권리위원들은 염전노예 사건이 장애인 권리협약 16조를 명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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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10.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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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주최로 오늘(10일)부터 ‘2014년 전통사찰 WEEK’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앞서 오늘 2시에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대한불교조계종(이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 서울시와 불교계의 인사를 비롯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알리는 ‘전통사찰 WEEK’ 선포식이 있었다.‘전통사찰 WEEK’는 12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청소년 등 서울시민과 외국인들이 전통사찰을 탐방하고, 사찰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전통사찰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하는 진행하는 것이다. 행사의 주요 장소와 프로그램이 불교와 관련한 것이 많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 불교계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문제는 행사의 장소나 진행과정에 장애인, 노인 등 사찰에 접근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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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10.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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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피해 당사자 장애인의 재판참여과정에서의 2차피해를 고발한다거주장애인에 대한 폭행과 가혹행위등 인권유린으로 국가인권위로부터 고발된 인강원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과정에서 벌어진 심대한 인권침해 상황에 대해 우리는 사회적 고발을 통해 호소한다.인지적인 부분에 있어 발달장애인으로서 시설내 열악한 인권실태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당사자로 이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보호를 받기 위해 마련된 9월 29일 피해증인 출석 첫 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서 가히 상상도 못할 일이 발생하였다.재판정은 이 사건의 피해자가 지적장애인들이라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장애인들의 증인 출석에 대한 어떤 조치와 배려도 없이 재판을 진행하였으며, 폭행 피의자와 얼굴을 대면한 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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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10.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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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정부는 ‘사회보장제도 조정․연계 및 관리 강화방안’을 확정하고, 이름만 다르고 사업 목적과 내용에 큰 차이가 없는 사회복지사업 14개를 통폐합해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발표하였다.여성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무시한 체, 이미 3차례 걸쳐 관계부처들간의 협의회의를 진행하였으며, 2014년 7월28일 사회보장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각각 운영하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과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이 2016년 1개 사업으로 통합될 것임을 밝힌바있다.2014년 보건복지부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전액삭감을 시도하였으나 국정 감사 시, 여성장애인의 성인지적 관점에서 예산확보 필요성 및 다른 사업과의 차이점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0.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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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장애계는 또 다시 재현되는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원장의 임명을 앞두고 또 다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논란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장애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고용개발원 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하고, 면접심사를 진행하였으나 장애계 일각에서는 이미 원장이 내정되어 임명하는 절차만이 남았다는 풍문이 떠돌고 있는 이유에서이다. 이 인물은 비장애인이고, 장애계와 아무런 인연이 없으며, 심지어 장애인의 고용과 관련하여 연구 실적이나 학위도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장 또한 비장애인으로서 한반도연구소에서 북한학을 연구하던 인물이었다. 당시에도 장애계에서는 장애관련 학자나 장애인 당사자 중에서 원장이 되어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0.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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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장애인 예산으로 회식비가 웬말?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은 각성하라!!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재설, 세종시장애인부모회장)은 9월 29일자 아시아타임즈에 보도된이란 제목의 기사와 관련, 장애인들의 권리를 기만하고 있는 보건소 담당 공무원들을 강력 규탄한다.보도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쓰여 질 예산 300여만원을 편법을 사용해 횡령하고, 이중 50여반원의 장애인 급식비를 빼돌려 자신들의 회식비로 사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경악스럽고 분노을 금치 못한다.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담당 공무원들의 비도덕적이자 자질미달의 추태는 사람 중심의 세종시 건설과는 상반되는 행위이다. 더구나, 공직자로서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10.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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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에 장애인당사자 임명의무화로 파리원칙 준수해야 한다!지난 4월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는 우리나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위원임명의 투명성과 다양성 미비를 이유로 인권위에 대한 등급보류 판정을 내린바 있다. 이와 관 해 최근 인권위는 관련법률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ICC의 권고 이행과 독립된 인권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인권위가 제시하고 있는 위원의 다양성 보장은 여전히 부족하다.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인권위의 구성원 선출에 있어 성별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조항은 포함하고 있지만, 인권취약계층에 대한 다양성은 간과되고 있다.이번 개정안 역시 단순히 여성위원의 수를 1명 늘리는 수준에 그치고 있을 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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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9.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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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단체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경북도청의 막장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유형별 장애인단체의 대표성을 법률로 보장하라 !경북도청은 지난 8월 27일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라는 지역 사단법인의 허가를 내주었다. 그동안 장애인단체에서 지역 장애인단체의 난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신중을 기해줄 것을 수차례 당부하였음에도, 경상북도는 지역의 유력인사와 정치적인 야합을 통해 이러한 우리의 주장을 묵살하고 어처구니없는 막장행정을 저지른 것이다.물론, 민간의 자율적인 의사와 활동은 보장되어야 하며, 법령에서 정한 형식과 요건을 갖추었을 경우 그 활동에 필요한 법인을 허가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도청의 관계자들도 이렇게 형식적인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그러나 지역적 관할에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9.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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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9일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45개국 13,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소통과 화합, 배려의 대회를 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9월 16일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둘러본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의 모습은 소통과 화합, 배려의 대회가 아닌 불통과 배제, 차별의 대회가 되지 않을지 심히 우려스러웠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에 대한 홍보영상에서 “장애인 관람석 534석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고려하여 회전식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을 함께 배치하고 추후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도 대비한다.”며 자랑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BF(Barrier-free)인증 최우수등급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9.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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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경악을 금치 못할 보도를 접하였다. 그것은 꼭두새벽에 전화를 걸어 해서는 안 될 막말을 퍼부었다는 한 정치인의 이야기였다.일반적으로 정치인이 내뱉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정당의 부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여러 차례에 걸쳐 장애인에게 전화를 걸어 폭언을 하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한쪽 다리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지체장애인에게 “다리 하나 더 없어져”라는 말은 그 지체장애인에겐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졌을까? 막말을 일삼은 그 사람의 “입을 찢어버려”라고 한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참으로 궁금하다.우리 사회가 제도적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전반적 인식이 개선되지 못하고, 방송이나 신문, 일반사업장 등에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9.17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