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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애인 차별·비하발언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적극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이하 예방센터)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에서의 장애인 차별·비하발언과 관련 이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장애인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한 인터넷 개인방송 운영업체의 BJ들이 아직도 장애인 차별과 비하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러한 발언을 한 해당 BJ는 과거에도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시정권고에 따라 이용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이러한 인터넷 개인방송 운영업체의 비하발언은 예방센터 상반기 신고건수만 해도
인권·사회
이솔잎 기자
2016.06.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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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이하 DPI)는 지난 16일 국민안전처에 소방시설법 시행령 및 행정규칙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DPI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공포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함 법률(이하 소방시설법)이 재난취약계층과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경보·피난설비)을 설치 또는 유지·관리하도록 제9조 제1항에 의무 명시해 이들이 화재·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이에 DPI는 장애 유형·특성을 고려한 소방시설 정책과 제도기틀을 마련하고자 TFT를 구성했다. 이후 여러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의견서를 만들어 국민안전처에 제출했다.의견서에는 ▲장애인 등이 비장애인과 차별없이 접근가능하도록 특정소방대상물의 규모·용도·장애
정책·정치
이솔잎 기자
2016.06.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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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2016년 장애인인권 디딤돌·걸림돌 판결’을 선정하기로 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장애인인권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상임대표를 호선하고▲법무법인 제이피 김용혁 변호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김재왕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유재규변호사 ▲산건 법률사무소 이용재 변호사 ▲원곡법률사무소 최정규 변호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 등 총 6인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들은 연말까지 3차례 회의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 구제 및 인권 실현 관점에 따른 디딤돌·걸림돌 판결을 직접 선정하게 된다.이를 위해 위원회는 2015년 6월~2016년 5월까지 선고된 판결(헌법소송 포함, 가사소송 제외) 중 장애인이 당사
정책·정치
이솔잎 기자
2016.06.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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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5~16일 이틀간 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사무국장, 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인권증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시설은 장애인이용자의 보살핌을 많이 필요로 하는 ▲거주시설 44개소 ▲단기시설 38개소 ▲주간보호시설 111개소 ▲공동생활가정 179개소 ▲자립생활주택 57개소 등 429개소이며 총 858인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의 인권증진을 위해 마련됐고, 특히, 인권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인권침해와 학대의 기준, 예방, 사후 보호절차 등 이용 장애인들을 보살피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에 대한 판단 △장애인시설 내에서 발생한 가능한 인권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 현장 조사 시
서울
박정인 기자
2016.06.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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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권법 시행령·시행규칙 마련을 위한 TF’(이하 장애인 건강권법 TF)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달 TF가 구성된 뒤 몇 번의 회의를 거치며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이하 장애인 건강권법) 시행령·시행규칙 법안에 담길 구체적인 내용이 윤곽을 드러낸 것.장애인 건강권법 TF는 장애인 건강권법을 장애인당사자의 건강증진에 실효성 있는 법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계, 학계, 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TF다.3번의 회의를 거친 TF활동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건강 교육, 장애인 건강권 교육, 재활운동·체육 분야를 중점으로 논의가 이뤄졌다.이들이 공통되게 강조하는 것은 단 하나. 장애인당사자가 피부로
정책·정치
이솔잎 기자
2016.06.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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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제1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5~2017) ‘2016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아울러 지난해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시행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한국 사회의 양성평등 수준을 진단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사회 환경 조성 역점정부는 올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대중매체의 성차별 개선과 학교 등의 양성평등 교육 내실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이를 위해 올해 시행계획에는 22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참여해 7개 분야에서 171개의 세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6.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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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정신의료기관의 노숙인 유인입원 등에 대한 관행 개선을 권고했다.인권위는 노숙인들을 유인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이들에 대한 음주나 노동을 방임하는 등 보호·관리에 소홀한 6개 정신의료기관에 대해 관행 개선방안 마련을 권고했다.인권위에 따르면 노숙인 인권보호 단체의 제보와 관련 진정 사건을 바탕으로 노숙인의 정신병원 입원 유인, 이들에 대한 치료소홀, 부당한 입·퇴원 관리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5월~7월까지 경상남·북도, 충청남도 소재 정신의료기관 6곳에 대해 방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일부 정신의료기관이 서울이나 인근 대도시 역 주변에서 노숙인 등을 직접 알선하고 유인해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사례를 확인했다.이와 더불어 연고가 불명한 환자에게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6.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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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2월부터 응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즉시 경찰이 출동해 도와줄 수 있는 ‘용인 안심이서비스’가 실시된다.용인시는 지난 7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 스마트폰과 시 전역에 운영되고 있는 방범 CCTV를 연계한 ‘용인 안심이서비스’ 앱을 개발, 1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용인 안심이서비스’는 시민들이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GPS로 자신의 위치정보와 전화번호가 ‘용인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자동 송출돼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귀갓길을 벗어나거나, 장시간 정지할 경우 보호자와 통합관제센터에 알람정보를 전달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관제
경기
오재욱 복지TV 경기
2016.06.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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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4회 법질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없는 범죄 종합대책’, ‘공직유관단체 부패유발요인 개선대책’, ‘역외탈세 근절대책’을 논의·확정했다.최근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부산 길거리 무차별 폭행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특히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와 ‘동기없는 범죄’에 대한 보다 근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없는 범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범죄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경 개선 ▲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
사회
황현희 기자
2016.06.0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