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는 지난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도 ‘제1차 하이원 장애인 행복더하기 희망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날 프로그램에는 중증장애인 14인과 인솔자 및 봉사자 15인이 함께했다.이들은 2박 3일간 롯데월드, 63빌딩,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지역 유명관광지를 둘러본다.중증장애인들은 이동·편의시설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여행이 어렵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버스, 전동휠체어, 전문 인력 등을 마련해 여행을 지원한다.하이원리조트는 가온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1차 여행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서울, 충청도, 부산, 광주, 강원도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
문화·체육
성혜리 기자
2013.07.16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