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소속 어린이집 영유아가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사시나 약시 등은 영유아기에 간단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안과검진은 서사원 소속 든든어린이집 영유아가 사시, 약시, 굴절이상 등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치료를 실시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사원은 지난 3월~지난달까지 서사원 소속 든든어린이집 7개소 영유아 457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에서 개발 중인 AAC 커뮤니 상징을 활용한 이모티콘을 2만5,000명에게 선착순 배포한다.AAC(보완·대체의사소통)은 말과 언어 표현, 이해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보이는 사람에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일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인식을 위한 ‘스마트 지원 기반 강화사업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대방건설이 서울 43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방건설 사옥에서 열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강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건설에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방건설은 2008년부터 서울 강서구 지역 등의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의료비, 산불피해 복구 지원비까지 기부해 약 3억4,000만 원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대방건설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
서울대공원은 14일 현장 참여 기회가 부족한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물의 생태 습성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소중함을 알려줄 ‘서울동물원 교육꾸러미’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서울대공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동물원 현장 수업이 축소되면서, ‘동물원에서 보내준 교육 꾸러미’를 제작해 교육기관에 배포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올해는 실내 교육 자료의 필요성이 높은 특수학급과 장애복지시설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꾸러미를 배포해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꾸러미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전자책 2편과 만들
서울시에 쪽방주민들이 무료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8일 서울시는 돈의동 쪽방상담소 5층에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치과 진료는 비용도 부담되고 아플까봐 가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 대비 접근성이 낮은 의료서비스로 꼽힌다.실제로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쪽방주민 실태조사’에서 쪽방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 1위로 ‘치과진료(32.6%)’가 꼽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0월 ‘쪽방촌(주민)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핵심과제로 쪽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에 맞춰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다져, 공공일자리 사업의 기본 취지인 ‘일자리 사다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 심사를 거쳐 총 1,81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에서는 생계지원적 관점에서 인식됐던 공공일자리 사업의 재원투입 효과를 높이고, 실제 기업과 시장에서 필요한 일자리 수요를 확보해 취업 연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서울시민 안심일
서울시는 ‘2023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일자리 6만9,900개를 마련했으며, 총 2,6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내년 사업의 특징은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양상을 반영, 사회 경험과 경력을 활용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2,000여 개 확대했다는 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일하고 월 최대 71만 원 급여를 받는 일자리로, 돌봄·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서울시의회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내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모금 목표액은 61억 원이다.이날 전달식은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성금 모금을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와 마지막까지 시민들과 함께한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하
관악구의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이 서울시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선정됐다.5일 서울시는 올 한 해 불합리한 민원처리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TOP 6를 선정해 발표했다.관악구는 전동보장구 보급 확대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거동불편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우려 아동에게 영양간식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행복상자’ 포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결식우려 아동의 정서를 지원하는 50+자원봉사단 ‘행복한학교밖선생님’ 참여자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임직원이 함께 한 행사다. 지난달 29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4층 대강의실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활동에 참여한 50+자원봉사단 행복한학교밖선생님은 코로나19 이후 학습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내
서울시 강서구에 내발산 복합복지센터가 걸립될 예정이다.1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은 강서구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필요한 2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내발산 복합복지센터는 강서구 우장산로 24-7에 연면적 1,311.3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역에 위치한 노후화된 내발산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를 재건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복지센터로 확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 내 욕구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 연례회의를 통해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했다.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는 지난 4년간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관광지 접근성 조사에 참여해 왔다. 지난 6월~11월까지 운영된 서포터즈 4기는 경사로 설치 여부 확인 등 관광지 접근성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조사 부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이하 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은평구청은 지난 24일 은평구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구청은 신규 등록 장애인과 기존 장애인 중 구직 희망자를 발굴해 공단에 연계한다. 또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 희망자를 공단에 추천하는 등 고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정보 제공에 노력할 방침이다.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은평구의 취업 희망 장애인에게 구직상담과 취업알선,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기관 간
서초구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열었다.서울시 서초구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서초 발달장애인 숨통 공간’을 오는 24일에 연다.숨통 공간은 ’숨지 말고 소통하자‘는 뜻을 담았다. 코로나19로 발달장애인의 외부활동이 위축되고 발달지연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이에 서초구는 오프라인에 국한된 발달장애인의 교육환경을 시·공간의 제약 없는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을 구현했다.숨통공간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발달장애인들이 게임 등
서울시 용산구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복지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2023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사업기간은 내년 1월~12월까지 1년간으로, 채용인원은 총 86명이다. 선발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사업은 일반형(전일제·시간제)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구분된다.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 35명과 시간제 6명으로 주5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일반행정보조, 민원안내,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및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이다.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해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그리고 사회복지’를 주제로 ‘공유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공유복지 컨퍼런스는 사회복지 지식노하우 등을 나누고 네트워크로 집단지성을 창출하는 공유복지플랫폼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공유복지플랫폼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해온 복지 지식정보 종합플랫폼으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공공성을 실현하는 복지 분야 누리집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공유복지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과 사회복지 박람회 ▲사회복지 트렌드 탐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15일 용산구 동자아트홀 ‘2022년 제1회 서울특별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한성유엘산업가 후원하고,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열렸다.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중증 장애인의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회적 가치 확산,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우선구매 제도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날이다.특히, ‘일이 없
서울시설공단은 미니버스를 이용한 ‘장애인 주말 나들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안에서 원하는 목적지로의 나들이가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장애인이 포함된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에 소요되는 경비는 공단이 부담하고 그 외 입장료나 식비 등은 자부담이다. 이용 차량인 미니버스는 휠체어석 4석과 일반석 10석을 갖췄으며, 휠체어 승강장치와 고
서울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민간기업, 비영리단체(NGO)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14일 서울시는 서울시청에서 한국해비타트, 대우건설과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대우건설 정원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최근 기업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집수리, 도시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기업과 협력할 수
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예술로 동행은 공연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소외계층 등 문화사각지대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복지시설, 병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서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정성 있게 펼쳐왔다.가장 큰 특징은 삶의 터전 어느 곳이든 공연 무대가 된다는 점이다. 무대와 객석의 간격이 가깝기 때문에 관객의 에너지는 그대로 예술가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