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맞춤형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그동안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슬기로운 집콕운동’ 및 홈트레이닝 영상 등 여러 가지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제작을 진행해왔다.요즘 운동의 핫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는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과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제작한 장애인 맞춤형 필라테스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유형별로 프로그램을 개발, 영상으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지난해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7일 ‘2020년 생활밀착형 정보화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코로나19로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는 1년 과정을 운영하는데 한계가 생기면서, 교육 내용을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SNS) 활용 방법, 온라인 예절을 익히는 구성으로 전환해 진행한다.이번 정보화교육은 15명의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며, ▲스마트폰 기초 ▲영상촬영 편집 ▲디지털기기활용(디지털리터리시) 총 3개 반이 열린다. 스마트폰 기초반은 각 8회, 영상촬영과 디지털기기 활용반은 각 4회 수업이 진행된다.마을문화팀 윤효진 팀장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다음달 11일~22일까지 제1회 ‘사랑, 하나, 오티즘(LOVE, ONE, AUTISM)’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레이스는 지난 4월 2일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자폐성장애인(오티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다.레이스는 4.2km를 달리고 본인의 SNS에 인증하는 버추얼레이스로 진행되며, 레이스 참가비 전액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돼 자폐성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사업비로 사용된다.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레이스는 다음달 11일~22일까지 진행된다
육아정책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9일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마음 달래기’ 심리방역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가정과 기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연구소는 지난 6월 제작한 ‘감염병 재난 극복을 위한 영유아 심리방역 매뉴얼(조숙인 외, 2020)’ 내용의 일부를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연구소 홍보대사인 SBS 박찬민 아나운서가 영상 제작에 동참했다.영상은 ▲영유아의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특성 ▲부모와 교사의 영유아 감염병 재난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6월 15일~지난 22일까지 100일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진행한 노인학대 예방 ‘나비새김 캠페인’을 진행했다.나비새김 캠페인은 세대간 이해와 공감을 통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은 촬영물을 SNS에 게시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 홍보콘텐츠 배포, 기부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랑을 전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2
제3회 세계 수어의 날을 맞으며, 수어가 농인을 비롯한 ‘모두를 위한 언어’로서 자리 잡길 바란다.9월 23일은 “세계 수어의 날(International Day of Sign Language)이다. 세계 수어의 날은 2017년에 국제장애인권리협약(CRPD)을 실천하기 위하여 국제연합(UN)에 의해 지정되었다.세계농아인연맹(WFD)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7200만 여명의 농인이 있다. 그 가운데 80%이상이 개발도상국에 있는 등 열악한 삶을 살고 있다. 세계적으로 300개가 넘는 수어가 있지만 보편적인 언어로 지위를 갖지 못한 경우
길어진 코로나 일상에 맞서는 우리 가족만의 ‘슬기로운 집콕 방법’을 공유하고 상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집콕놀이 공모전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즐집소)’를 24일~다음달 2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온 국민이 처음으로 다 같이 집콕하는 시간들을 ‘문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코로나19가 강타한 올해 상반기, 호주에서는 유일한 공식외출인 쓰레기 버리는 날을 재미로 승화한 ‘쓰레기 런웨이(Bin Isolation
서울시가 지난 7월~8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민 일상’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한국아이비엠(IBM)의 왓슨 어시스턴트(Watson Assistant) 기술력을 활용한 인공지능(AI)챗봇으로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서울시 누리집 및 블로그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10대~80대까지 서울시민 3,983명이 응답했다.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을 느꼈는지’,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은 누구인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할 때 육체·정신적 건강 상태는 어떤지’, ‘코로나19 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는 오는 23일~25일 3일간 자라섬에서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주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개막공연 휠체어 댄스팀과 아시아랭킹 1위 비보이 아너브레이커즈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이어 척추장애인으로 세종대왕 시절 우의정 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허 조’의 이야기를 담은 갈라 뮤지컬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Burn Up : 빌보드 도전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아이돌 10인이 한데 모여, 복지TV 홍보대사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17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아이돌 10인이 한 자리에 모여 복지TV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김선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새롭게 복지TV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10인은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진행되는 ‘Burn Up : 빌보드 도전기’ 프로젝트에 참가해, 모바일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끼를 한껏 펼치는
경기도가 올해 여주시가 첫 도입한 여성청소년 무상생리대 보편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도내 전체로 확대 추진한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 시·군과 협력해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만1,000원, 연 13만2,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16년 일명 ‘깔창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시작돼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지원 대상자 중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 정부로부터 1인당 연 13만2,000원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여주시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인데 여성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를 도 전체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 시군과 협력해 여성 청소년 1인당 월 1만1,000원, 연 13만2,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여성청소년에 대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16년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시작돼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특히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온라인으로 장애인체육 강좌를 개설했으며, 매주 화, 목요일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현재 개인과 13개기관 포함 총 9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본 프로그램은 수건이나 페트병, 밴드 등의 접하기 쉬운 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에 초첨을 맞추고 있으며, 참여가자 가정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장애를 겪고 있는 소녀, 소년, 청소년으로서 나의 보호, 행복, 그리고 성장을 위한 10가지 원칙(이하 10가지 원칙)’ 캠페인을 시작한다.10가지 원칙은 UN과 UN 장애 및 접근성 분야 사무총장 특별대사(UN-SG Disability Accessibility Special Envoy)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장애 소녀, 소년, 청소년의 처우를 개선하고 인식을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수립됐다.국내에서는 개발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협력단)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10가지 원칙의 내용을 담은 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제9기 장애인고용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과정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Cafe 두드림 등 18개팀 총 71명이 장애인고용 서포터스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자원봉사캠페인, ‘안녕! 함께할게’를 행정안전부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상반기 진행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집시킴과 동시에 시민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한 방역수칙과 자원봉사활동을 제시해 생활 속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상반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국민은 약 100만 명에 달하며, 혜택을 받은 수혜자는 233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마
인천 중구 성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은 홀로 사는 남성 노인들을 위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 ‘나 도강사 나눔 모임’을 운영 중이다. 지역주민이 강사로 나서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식재료를 나누고 요리법을 책자로 만들어 노인들에게 전한다.‘집콕’하며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하던 노인들에게 이 음식 키트는 반가운 일거리다. 산책도 어렵고 친구들을 만날 수도 없는 이들에게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다.키트를 받아 든 노인들은 서툰 솜씨로 음식을 만들어보고 이를 찍어 사람들과 공유한다. 서로 마주하지는 못
경기도가 청각·지체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보기 편한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을 선보인다.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재난상황별 행동요령과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도록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은 소방 캐릭터 영웅이가 출연해 지진과 화재, 가스, 교통사고, 에스컬레이터 등 총 5개 재난상황별로 자세한 행동요령과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특히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위해 수어영상과 자막영상 등 2가지 종류로 제작, 각종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재난
수어를 희화한 의대생들의 ‘덕분이라며 챌린지’에 대해, 장애계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25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이하 장애벽허물기)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에 수어 왜곡과 비하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차별진정을 제기했다.“덕분이라며 챌린지는 명백한 수어 모독”… 의대협, 챌린지 중단 의사 밝혀지난 6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덕분에 챌린지’를 패러디한 ‘덕분이라며 챌린지’를 시작했다.이들은 왼쪽 손바
교육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교육청과 함께 학생 안전·건강을 보호 하고, 국가 전체의 방역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지역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다음달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25일 발표했다.정부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일부 시·군·구는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교육부와 수도권지역 교육감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감염증의 추가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