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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공약이 3년째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특수교사 법정정원 및 배정정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법정정원 대비 학교에 배정된 특수교사 확보율은 60% 초반대에 머물러 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학생) 4인마다 특수교육 담당 교사 1인이 배치돼야 하지만 특수교육 정규교사 확보율이 전국 평균 63%에 그쳤다. 기간제 교사까지 포함해도 전국 평균 79%에 불과하다는 것.최근 3년간 특수교육대상 학생수는 지난 2013년 6만8,807인에서 올해 7만
교육
이솔잎 기자
2015.08.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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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특수교육원이 창업진흥원과 장애학생 진로의 다양화 및 취업·창업의 기회 확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장애학생이 창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국립특수교육원 우이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에게도 창업 도전의 기회 제공과 창업환경 조성의 장이 마련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은 “장애학생들도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창업의 희망을 꿈꾸고, 창업에 도전해 봄으로써 자립생활을 하는 데 좋은 기회가 제공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박정인 기자
2015.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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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는 오는 25일 한양공업고등학교(서울 중구 소재)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대전 동구 소재)에서 수화 전문자격 인정제도인 ‘제11회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1차 필기시험’을 연다.이번에 진행되는 1차 필기시험에서는 ▲장애인복지 ▲한국어의 이해 ▲청각장애인의 이해 ▲수화통역의 기초 등의 과목을 시험본다.또한 1차 필기시험을 합격한 뒤 2차 실기시험에서는 △필기통역 △음성통역 △수화통역 등을 시험보며, 3차 합격자연수를 받으면 수화통역사로서 자격이 주어진다.한편 수화통역사는 비장애인과 청각장애인과의 의사소통상황에서 의사를 전달하는 중계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의미가 통하는 인습기호·몸짓·표지·수화를 사용해 생각과 감정을 소통한다.
교육
박광일 기자
2015.07.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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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은 오는 9월까지 전국 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순회재활교육’을 실시한다.한시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국을 순회하며 정보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매년 변경되는 장애인 복지정책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시각장애인 복지혜택 수혜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한시련 산하 17개 지부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도지부 2회(단, 제주지부 1회), 시지부 1회로 실시된다. 연간 총 25회 진행된다.교육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에게는 교육 내용이 담긴 녹음교재(CD)가 제공되며, 이는 전화(02-2092-9000, 1577-6655)를 통해서도 연중 청취할 수 있다.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시련 지부로
교육
박광일 기자
2015.05.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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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하는 서울명수학교가 지난 1일 공립으로 전환해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부지 매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으면서 공립화가 또한번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 3월 1일 예정됐던 개교가 5월 1일로 연기된 상황에서 교육당국이 공립화 날짜를 두 번이나 파기한 것이다.명수학교는 지난 1968년 3월 설립된 학교로, 전국 유일의 사인(私人)이 경영하는 사립 특수학교다. 최초 설립자가 사망한 뒤 장남인 최 모 씨가 학교 경영자, 학교 설립자의 장녀가 교장, 최 모 씨의 부인이 행정실장 등의 주요 요직을 맡으며 족벌운영체계를 구축했다.하지만 이러한 비정상적인 운영체제는 학교 폐쇄 문제로까지 비화됐다. 지난 2009년 교육당국이 학교 내 26억 원을 들여 학교 신
교육
정유림 기자
2015.05.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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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가족을 대상으로 ‘지적장애인 부모대학’을 실시한다.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부모대학은 지적장애인 자녀들의 제한된 능력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특수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자녀들이 가정, 학교 더 나아가 사회에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성인기 등으로 나눠 ▲1강에서는 자녀에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성교육 ▲2~4강에서는 집단심리치료프로그램 ▲5강에서는 장애부모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교육일정은 영·유아기가 오는 15일~다음달 19일, 아동청소년기는 19일~다음달 19일, 성인기는 20일~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한편 교육참가신청은
교육
박광일 기자
2015.05.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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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청소년의 열악한 진로지원체계를 보완하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KB희망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국장총은 KB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장애유형과 특수성을 고려한 진로 설계 상담 프로그램인 ‘꿈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대상은 전국에 있는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중학생 40인과 고등학생 50인, 대학생(1~2학년) 30인을 모집한다. 또한, 장애학생의 꿈을 찾아줄 뜻이 있는 대학생(3학년~대학원) 120인의 신청도 받는다.한국장총은 다음달 상담 계획을 수립하는 사전교육을 시작한다. 상담 받는 학생의 관심사항과 적성을 중심으로 초기계획을 수립하는 첫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때 수립한 진로계획은 오는
교육
김지환 기자
2015.04.01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