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찾아가는 그냥 드림 개소식이 진행되는 의정부시 한 고시원입니다.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직접 나섰습니다.지난해 제도권 밖 위기가구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시작한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이 한층 더 촘촘하게 서비스됩니다.인터뷰) 김충식 센터장 /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잘 활용하셔서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이것을 통해 따뜻한 이웃들, 그 속에 같이 포함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첫 대상지는 고시원과 소규모 모텔입니다. 이곳은 노숙인, 예기치 않게 위기에 처한 시
지난 9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전달식’을 열었습니다.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노트북 전달은 지난 2009년 신입 장애대학생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총 1,599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며, 장애대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대학생 144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인터뷰) 문혜숙 본부장 / KB국민은행 ESG본부대학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저희가 전달해드리는 노트북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지난 4일 코웨이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구로 G타워에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식을 개최했습니다.앞서 코웨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장애인 고용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코웨이는 기존 서울시청 소속 휠체어농구단 전원 승계를 추진했습니다.코웨이가 승계한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은 지난해 전국체전 3연패, KWBL 휠체어농구리그 3연패를 동시에 달성한 국내 휠체어농구 최강자입니다. 높은 기량과 끈끈한 조직력을
2021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만 9,041명으로 2020년보다 1,600여 명이 늘어나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자녀의 맞돌봄 문화 확산으로 남성 육아휴직자 수와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이 꾸준히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2021년에는 26.3%를 차지했고,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약 8천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했습니다.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수는 전년 대비 1.3%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2020년과 달리 전국적인 휴원·휴교가 없어 자녀돌봄을 위
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이 3.1%로 집계됐습니다.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현황을 발표했습니다.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는 국가, 지방자치단체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의 공공기관, 민간기업 총 3만 478곳이 해당됩니다.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전년 대비 0.02% 증가한 3.1%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전 부문에서 중증·여성 장애인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중증 장애인 비중은 31.9%로, 전년 대비 2% 늘어난 수치를
지난 14일 WBC복지TV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토론자별 일대일수어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WBC복지TV는 국내 선거방송토론 최초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사회자와 각 후보자를 전담하는 수어통역사 총 5명을 배치해 생중계를 실시했습니다.이를 통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여러 토론회에서 앞으로 WBC복지TV가 토론자별 일대일 수어방송을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입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든 시청자의 접근성과 참정권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각장애 선수들의 축제, 데플림픽을 향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다짐이 이어졌습니다.지난 18일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결단식을 개최했습니다.데플림픽은 4년마다 개최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대회입니다. 스포츠를 통한 심신 단련과 세계 청각장애인간의 친목 도모,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데플림픽은, 코로나19로 연기돼 다음달 1일부터 15일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됩니다. 대회 기간 79개국 6,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
장애인 고용 유공자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지난 1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는 ‘2022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서울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제32회를 맞이한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되는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고용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올해 행사는 ‘가치 모아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30명에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이 수여됐습니다.이날 철탑산업훈장은 케이티희망지음 김영진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두를 위한 따뜻한 기술’ 전시회가 개최됐습니다.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보조공학기술과 유니버설디자인을 전시해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의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다양한 보조공학기기와 체육 보조기기 등을 선보이며, 모두를 위한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이 본격 시작됩니다.지난 11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위더피프틴 캠페인 확산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위더피프틴은 전 세계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을 위해 펼쳐지는 글로벌 인권 운동입니다. 장애 인구에는 기존 장애유형뿐만 아닌, 사회 참여를 제한하는 감각·사회·심리적 어려움을 지닌 모든 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장애인 복지제도의 모순,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가 마주한 현실을 담은 영화가 찾아옵니다.지난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정재익 감독, 서태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복지식당’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습니다.복지식당은 현행 제도의 모순으로 기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지난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16회 런던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영화는 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재기는 중추신경이 손상된 중증 장애인이나, 의학적
지하철 출근전에 대한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장애계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촉구하며 ‘삭발 투쟁’에 돌입했습니다.또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갈라치기’ 발언에 대해 사과와 반성을 요청했습니다.지난달 3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경복궁역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장애인권리보장 대책을 요청하는 삭발 투쟁의 서막을 알렸습니다.앞서 전장연은 장애인권리보장 예산 반영,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지하철 출근전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29일 인수위 사회문화복지분과 임이자 간사가 방문해 시위에 대한 조속한 해결과 실효성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을 향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날갯짓이 시작됐습니다.지난 24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선수촌에서 ‘2022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했습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오는 3월 개막을 앞둔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은 전 세계 선수들이 펼치는 경쟁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우리 대표팀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등 6개 종목에 선수단 70명을 파견해, 2018년 평창에서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이날 대
미국 재외동포 장애인들이 펼치는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이 본격 추진됩니다.지난 19일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전미주장애인체전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릴 예정으로, 한인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집니다.경기 종목은 총 19개로, 선수들을 포함한 약 1,2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국 전통예술과 문화공연도 함께 선보이며, 한류문화의 확산에도 이바지할 계획입니다.인터뷰) 정진완 회장 /
장애계가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습니다.지난 18일 한국피플퍼스트 등 장애계단체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상대로 공직선거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차별구제소송’을 제기했습니다.대한민국헌법 제24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정당, 후보를 뽑는 것은 참정권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권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소를 가는 길은 멀기만 합니다. 어려운 단어로 채워진 선거공보물로 인해 공약, 정책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지난해 대비 2.5% 인상됐습니다.지난 12일 복지부는 올해부터 월 최대 30만7,500원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장애인연금은 중증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급여는 근로능력 상실로 인한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기초급여’,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 보전의 ‘부가급여’로 구성됩니다.그동안 기초급여는 월 최대 3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2.5%를 반영해 인상액이 결정됐습니다.이로써 중증 장애인 약 27만 명이 부가급
올해 장애인 국가공무원 선발 인원이 380명으로 확정됐습니다.또한 고용안전망 강화와 범죄예방, 방역지원 등 현장인력이 중점 채용됩니다.지난 2일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올해 직급별 선발인원은 총 6,819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이 중 고용안전망 확대, 범죄예방, 민생지원 인력 등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특히, 올해는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의 채용기회를 적극 보장할 방침입니다.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 3.6%의 2
앞으로 타 장려금을 받은 경우에도 장애인고용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을 받더라도 장애인고용장려금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지난 4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습니다.그동안 고용보험법 등 타법에 따른 장려금이나 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장애인고용장려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 없었습니다.이로 인해 다른 장려금, 지원금의 지급 수준이 장애인고용장려금보다 낮은 경우에도, 장애인고용장려금 전액을 지급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지적이 계속돼 왔습니
지난 2020년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일환인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이 지난 5일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올해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바우처의 지급대상은 2022년 출생 아동부터이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오는 4월 1일부터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1) 국민이 만드는 ‘국민참여예산 제안’ 발굴기획재정부는 내년도 국민참여예산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다음 달까지 국민제안을 집중접수 받습니다.올해 국민참여예산사업은 총 71개 사업에 1,429억 원이 반영돼2018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데요.다음 달 말까지 접수된 국민제안은 각 부처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2023년도 예산안으로 요구하게 됩니다.다만, 중앙정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제안 가능하지만, 대규모 SOC 사업과 같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은 제외됩니다.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