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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지난 달 30일 근로자가 자신에게 맞는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희망드림 근로복지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지난 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희망드림 근로복지넷은 근로자가 나이·성별·소득·장애 등을 입력하면 근로복지공단 및 노동부 등 공공기관과 기업·민간에서 제공하는 근로자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처리까지 가능하다.또한 시중 인터넷 보다 저렴한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복지 상품몰’도 빠른 시일내에 운영할 예정이다.근로복지공단은 “공급자보다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근로복지서비스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in
이지영
2009.02.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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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형 복지 브랜드’인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에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하 봉사단)이 동참하기로 했다.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저소득층과 지역 업체를 연결해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서울시의 민간연계 복지서비스다. 이는 서울시내 복지시설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소년노녀 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층이 기부기관으로 등록한 병원, 약국, 학원, 극장, 음식점 등 지역 업소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복지재단 이성규 대표이사는 지난달 23일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을 방문하고 “봉사단은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에 참여해 서울시 저소득어린이·청소년, 노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2.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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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종이 승차권 대신 도입한 ‘무임 교통카드’에 대한 장애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불편사항으로는 ▲반드시 은행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는 점 ▲버스와 지하철 등 환승할인이 되지 않는 점 ▲교통카드 단말기 사용 시 “우대권입니다”라는 안내방송으로 인한 장애공개 ▲기존 장애인 본인 외 보호자 1인 무임 혜택이 사라진 다는 것이다. 1급 뇌병변장애인 A씨는 무임 교통카드를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에 찾아갔다가 불편함을 겪었다. 장애인용 무임 교통카드는 단순 교통카드가 아니라, 기존 복지카드 기능이 포함 된 특정 은행의 카드였기 때문. 해당은행과 거래가 없었던 A씨는 은행을 찾아 새 계좌를 만든 뒤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었다. 지난달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종이 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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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2009.02.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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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일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재활치료서비스 제공기관 72개소를 선정했다.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은 장애어린이의 기능향상을 위한 치료서비스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재활치료 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시는 재활치료사업 예산으로 62억9,500만원을 투입, 만 18세 미만의 장애어린이 2,623명에게 월 18만원~22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서울시는 자치구별로 1개~8개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으며, 언어·행동치료, 미술·음악치료 등 재활치료서비스와 장애조기발견, 중재를 위한 부모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각 서비스를 내용별로 살펴보면, 언어치료 62개소(방문치료 23개소), 미술치료 42개소(방문치료 13개소), 음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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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2009.02.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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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대전혜광학교는 지적장애학생들의 현장성 높은 전문 직업교육을 위해 학교기업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수학교에 학교기업이 설립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대전혜광학교는 지난해 10월 학칙을 개정하고 기업운영규정을 제정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달 사업자등록까지 마쳐 본격적인 기업운영 준비를 마쳤다.이 학교는 학교기업을 통해 그동안 전공부(전문대학 과정) 직업교과를 통해 해오던 천연 미용비누 및 웰빙과자 생산, 운동화 빨래방 운영, 농사용 기구 조립 납품 등을 전문적으로 할 예정이다.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장애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공모에 낸 ‘학교기업화를 통한 취업 및 사업장 창출 프로젝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2.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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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일부터 노숙인에게 3%의 특별우대금리를 주는 ‘희망드림통장’을 개설·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이 통장은 시가 대구은행[005270]과 협약해 경기 침체로 실직, 사업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재기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통장 개설은 대구지역 노숙인 300여명 가운데 일정한 수입이 있고 자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노숙인 쉼터와 노숙인상담지원센터 및 행정기관을 통해 신분이 증명돼야 한다.통장의 종류는 입출금식과 자유적립식 2가지며, 일반고시금리에 연 3%의 추가금리 혜택이 있다.시 관계자는 “이 통장이 희망 없이 하루하루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저축을 통해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의욕을 불어넣고,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2.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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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형 공공건물이나 공중 이용시설은 앞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해 장애인 등 외부 전문가의 사전점검을 받아야 건축허가나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다.대구광역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가 본격 시행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서구, 남구, 수성구 등 대구지역 3개 기초 지자체와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장애인 18명과 외부 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운용에 들어갔다. 나머지 대구지역 5개 구·군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전점검반을 위촉할 예정이다.이들 점검반은 해당 시설의 경사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장애인용 화장실 등의 설치사항을 점검한 뒤 의견서를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게 된다. 지자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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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2009.02.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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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성명서〉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을 후퇴시키는 규제일몰제를 당장 철회하라. 정부는 지난 29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관한법률(이하 장차법) 제21조3항의 방송사업자의 장애인에 대한 정당한 편의 제공의무를 규제일몰제에 포함시켰다. 현재 장차법 21조는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국회에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로서 앞으로도 많은 논의를 거쳐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법적용을 위해 의견수렴이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보건복지가족부는 방송사업자의 입장과 이익만을 대변하여 장차법 21조3항의 방송사업자의 자막, 수화, 화면해설 등 편의 제공의무를 규제일몰제에 적용 포함시킴으로서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을 무력화시키는 어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2.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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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장애인 방송접근권, 규제일몰제 적용 철회되어야 한다.장애인정보문화누리 어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규제일몰제 확대 도입'에 대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규제일몰제는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법적 효력이 자동으로 상실되거나 규제를 지속해야 할지를 의무적으로 재검토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1,500건 가운데 올해는 경제적 규제 1000여건, 내년에는 사회적 규제 500여건으로 정했다. 문제는 규제일몰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법령인 장애인차별금지법 제21조가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규제일몰제에 포함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21조은 엄밀히 말하여 제21조 제3항으로 장애인의 방송접근을 위하여 방송사업자가 자막,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2.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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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부터 시내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담 간호사’를 배치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시는 영등포동과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동자동 등 시내 주요 쪽방촌 5곳에 보건소 소속 간호사를 1~2명씩 전담 배치해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이는 기존 보건소와 민간 의료봉사단체의 방문 진료 활동으로는 당뇨, 간질환, 관절염, 허리통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경제난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쪽방촌에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체계적인 의료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쪽방촌은 방을 2~4㎡ 크기로 쪼개 세를 놓은 가옥이 밀집한 곳으로,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1.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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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다자녀가정을 우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최초로 다자녀가정을 위한 학자금 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올해부터 다자녀가정에 대해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시가 지원하게 될 학자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부모와 함께 5년 이상 계속해 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이며, 입양아 자녀인 경우 입양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지원규모는 넷째이상인 자녀가 고등학교 입학 또는 재학 중이면 공납금 전액을 지원하고 다섯째이상 자녀가 국내대학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이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신청기간은 대학생은 다음달 13일까지, 고등학생은 20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최근 동 연두방문에서도 출산장려운동을 강조하고 있는 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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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하
2009.0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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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은 언제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며죽음의 리프트 위에 곡예하며 이동해야 하는가오늘은 8년 전, 장애인이 오이도역에서 수직형 리프트를 이용하다 리프트 추락참사가 일어난 날이다. 그 사건을 계기로 수많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인이동권 확보를 요구하며 투쟁하였다. 2002년 이명박 서울시장은 '장애인들게 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서울시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약속하였으며, 2005년에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제정되었다.그러나 이명박 서울시장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여전히 수많은 지하철역사에서 장애인들은 살인기계인 장애인리프트를 이용하며 이동하고 있다. 그 결과 어제 오이도역 리프트추락참사 8주기를 하루 앞둔 21일 장애인이 리프트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는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1.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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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황모(26)씨는 얼마 전 우체국 상담원을 가장한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우체국인데 소포가 반송돼 본인확인을 해야 하니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말하라”는 것.최근 설을 앞두고 선물 배달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난 15일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은 “설 연휴가 임박하면서 우체국 명의로 휴대전화나 각 가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는 사기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체국을 사칭하는 전화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유출돼 불법대출을 받았으니 우체국 예금을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체하라’고 요구하던가, ‘경·검찰을 사칭해 우체국 예금이 위험하니 알려주는 계좌로 송금하라’는 수법을 쓰기도 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
사회복지in
이지영
2009.01.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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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용품 업체 코지라이프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道(도)센터)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노인에게 보조기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경기도에 기반을 둔 코지라이프가 그동안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재활공학서비스 전문기관인 도센터와 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코지라이프는 “보조기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문 재활공학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함에 따라 후원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 3년간 도센터 이용자에게 보조기구를 후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른 협약식은 지난 20일에 열렸다.
사회복지in
이지영
2009.01.22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