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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또는 장애인거주시설에 사는 장애인이 자립생활하고자 하는 경우, 부양의무 기준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외 11인(박완주, 변재일, 김성주, 박홍근, 배재정, 양승조, 이목희, 도종환, 은수미, 최동익, 이언주)은 이 같은 내용의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30일 발의했다.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제5조(수급권자의 범위)에 ‘장애인연금법 제2조에 따른 중증장애인’과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이 수급권자로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나와 자립하고자 하는 자’를 신설했다.김용익 의원을 비롯한 12인의 의원은 “현행법은 수급권자가 실질적 가족관계의 단절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등록상 소득이 있는 부양의무가족이 있다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2.11.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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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전장애인부모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오류동 모 은행본점 9층 대강당에서 부모회 회원과 기관장 등 200여 인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자립생활이 불가능한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법의 빠른 제정을 촉구했다.이날 행사는 1부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랑의 장학금 전달이 이뤄졌으며 건의문 발표에 이어 2부는 이숙형 참빛대안학교장의 ‘우리 아이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대전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관과 미래관을 정립함과 장애인의 교육현장에서 애써온 유공자를 격려하고 표창하는 데 주력했다.표창은 대전광역시장상 2인, 대전시의회
충청
황기연 대전충남 주재기자
2012.1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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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해방운동가 고 김주영 동지를 추도하며지난 10월 26일 새벽,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 연립주택에서 김주영 장애해방운동가가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참담하게 숨을 거두었다. 고인은 장애특성상 스틱을 입에 물고 전화기를 터치하여 119에 화재 신고하였으며, 불은 진화됐지만 중증 장애여성으로서 혼자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그녀는 화마와 싸우다 그렇게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화염 속에 새까맣게 타버린 고인의 전동 휠체어는 그녀가 당시 홀로 남겨진 채 얼마나 고통과 공포 속에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을지 짐작케 하며, 할 말을 잃게 한다.고 김주영 장애해방운동가는 장애인 자립생활과 활동보조 시간 보장 등을 위해 현장에서 치열하게 투쟁하며, 미디어와 지역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0.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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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꽃다운 청춘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오늘 새벽 한 여성 중증장애인이 화재로 사망했다. 119에 직접 신고까지 했지만, 중증의 장애로 혼자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아까운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우리를 비통하고, 참담하게 하는 것은 화재가 발생하기 3시간 전까지 활동보조서비스를 받다가 활동보조인이 돌아간 이후에 이 같은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정부는 지난해부터 중증의 장애인에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제한되고 부족한 서비스 시간과 장애등급을 기준으로 한 서비스 이용자 선정, 장애등급 재판정 등은 활동보조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 이는 활동보조서비스가 권리 아닌 시혜적인 복지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0.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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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활동가의 죽음을 접하면서 가슴이 먹먹하다. 더욱이 숨진 김주영 활동가는 자립생활과 인권활동은 물론 미디어 활동을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 이였기에 미디어운동 단체로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얼울한 죽음이 아닐 수 없다. 장애인들이 요구하는 바다로 활동보조 서비스가 확대되었더라면, 재난 대응 대책이 재대로 갖추어졌다면 김주영 활동가는 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김주영 활동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미흡한 활동보조 서비스도 그렇지만 장애인 재난 대책도 현재 허술하다. 재난에서 장애인의 문제는 이동장애인도 그렇지만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들에게도 심각하다. 화재가 났음에도 빨리 인지 못하고 숨져간 청각장애인이 있는가하면, 주변사람이 화제를 발견하고 대처하여 겨우 목숨을 건진 청각장애인도 있다. 이 모두가 재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0.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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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김주영동지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며 -우리는 오늘 소중한 동지를 잃었다.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차별에 맞서 앞장서서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투쟁해온 김주영동지!동지가 그토록 치열하게 싸워왔건만 활동보조 제도개선을 만들어내지 못해, 우리는 동지를 지켜내지 못했다. 김주영동지가 화염 속에서 세상과의 마지막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을 때, 활동보조제도는 예산에 막혀 시간제한에 막혀 대상제한에 막혀 그녀의 삶을 지켜내지 못했다.오늘(10월26일) 새벽2시경,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오직 한 사람, 혼자서 전동휠체어에 앉을 수 없어 밖으로 나오지 못한 34세의 뇌성마비 중증장애여성 김주영동지만 화염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지난 밤 11시경 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0.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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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부모지원기관 관계자 회의 (다목적2)-일 시 : 10월29일(월) 15:00 - 18:00-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48 담당 박지연자립생활홍보영화 (대회의실)-일 시 : 10월29일(월) 10:00 - 11:00-주 최 : 문화날개장애인자립센터-문 의 : 02-816-3644 담당 유정숙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 지정신청기관 사전교육 (교육실2)-일 시 : 10월29일(월) 13:00 - 18:00-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713 담당 유명한글쓰기 자조모임 몽당연필 (다목적1)-일 시 : 10월29일(월) 14:00 - 17:00-주 최 : 장애여성네트워크-문 의 : 02-784-1680 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0.26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