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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사이 노인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살인이나 방화, 성폭행 등 강력범죄 증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전남 보성에서 일어난 남녀 대학생 살인사건과 지난해 2월 벌어진 숭례문 방화사건은 모두 70대 이상 노인에 의해 벌어졌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장준오 박사가 펴낸 ‘노인범죄 및 범죄피해’ 논문에 따르면 지난 1996년에서 2006년 사이 10년 동안 전체범죄자 수를 비교한 결과 전체 범죄자 수 192만2,549명에서 193만2,729명으로 0.5%증가해 정체 현상을 보인데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61세 이상 노인 범죄자는 3만4,492명에서 8만2,32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또한 전체 범죄 중
사회복지in
이지영
2009.01.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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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하 충북교육청)은 오는 4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에 개관하는 점자도서관은 충북중앙도서관 내에 점자 도서 제작실, 책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시설, 열람실 등을 갖춘 300여㎡의 크기로 개관할 예정이다.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점자도서관’을 열 예정”라며 “시각장애인들이 희망하면 무료로 책을 집까지 배달할 계획”라고 말했다.
사회복지in
이지영
2009.01.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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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한국여장연)은 ‘여성장애인 관점의 장애인차별금지법 가이드북 - 또 다른 나 여성장애인, 차별을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책에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규제에관한법률과 관련된 여성장애인들이 실제로 겪은 차별사례가 싣려있다.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장연(02-3675-9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in
이지영
2009.01.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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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에서 운영하는 공익 포탈 사이트 ‘위민넷(www.women-net.net)’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한 해를 설계하자는 내용을 담은 온라인 캠페인을 이번 달 한 달간 진행한다. ‘위기탈출 2009! 새로운 희망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의식을 환기시키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성부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가능한 계획 세우기’, ‘긍정적 사고하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긍정의 힘과 현실적인 계획으로 한 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며 “‘정신건강 관리’, ‘시간관리’, ‘재테크’ 등에 관한 정보를 통해 2009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돕겠다”고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1.0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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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전원재판부는 “자필 유언장이 유효하려면 유언자가 전문과 작성 연·월·일, 주소, 성명을 직접 쓰고 날인해야 한다”고 규정한 민법 1066조에 대해 합헌 결정을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백모씨는 할아버지가 부동산 및 기타 일체의 재산을 자신에게 상속한다는 유언자필증서를 남기고 사망하자 법정상속인들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2심에서는 “유언증서가 할아버지의 것이라고 볼 만한 날인 또는 무인이 없고 주소 역시 직접 쓴 것이라고 보기 힘들어 민법이 정하는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으로 요건과 방식을 갖추지 못했다”며 백씨에게 패소 판결을 했다. 백씨는 이에 불복, 위헌법률심판 제청신청을 했으나 기각됐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날인’부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1.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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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대 여성장애인(당시17세)에게 허위 자백을 받아 영아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시켰다가 유전자 감정 결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돼 뒤늦게 석방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07년 5월 수원역 부근에서 영아사체유기신고가 접수돼 수사하던 중 남성 노숙인으로부터 피해자가 아이를 낳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피해자를 긴급체포했다. 피해자는 처음에는 아이를 낳지 않았다고 부인했으나 보호자 동석 없이 1차 피의자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피해자가 미성년자이며 여성지적장애인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찰은 2007년 6월 피해자를 구속했고, 사망영아와 피해자에 대한 유전자 감정 결과 모자관계가 성립되지 않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1.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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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함평군에 들어설 ‘장애인 희망타운(가칭)’을 만들기 위한 기반조성사업비 도비와 군비가 합쳐진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장애인 희망타운은 오는 2016년까지 국비·지방비와 민간자본 등 1,009억원을 들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복지형 뉴타운’을 만들겠다며, 전라남도가 2007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이곳에는 종합복지센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노인전문 요양시설, 의료기관,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공립 치매요양병원을 세우기 위한 BTL(임대형 민자사업) 사업비 56억원을 확보하고 이번에 20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 대로 오는 4월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1.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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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인제군청 직원들이 세밑 장기신병치료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직장동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사랑의 온정은 인제군청 직원들의 모임인 청우회(회장:이성규,전직원모임)와 인청회(회장:임대식,6급담당 모임)에서 매달 5,000원, 1만원씩 거친 회비와 각 부서별 간소한 송년회 보내기로 행사비를 절약, 625만원을 마련했다.이번 사랑의 전달행사는 세밑과 기축년을 맞아 직장동료 또는 가족이 장기 신병치료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4명에게 직원들의 쾌유를 전달하는 온정의 위로금 각각 1백만원씩 전달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5천장을 인제희망연탄본부(본부장:박유정)에 전달했다.박삼래 군수는 “점
사회복지in
이원기
2008.12.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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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오는 5월부터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저소득근로자가구에 최대 120만원을 지급하는 근로장려세제(EITC)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제도는 국회 본회의 과정을 거치면서 처음 정부안인 최대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40만원 늘어 63만 가구에 지급된다. 수급요건도 완화돼 부양자녀조건이 18세 미만 자녀 2인 이상에서 1인 이상 부양으로 변경됐다.근로소득의 소득금액도 증액돼, 근로소득이 800만원 미만이면 근로장려금도 증액돼 최대 12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저소득 근로자 대상자는 관할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근로장려세제 전용홈페이지(eitc.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in
이지영
2008.12.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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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대학교(이하 한디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0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우대모집을 실시한다.우대모집 기간 동안 특별전형 대상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농어촌거주자, 재외국민, 귀화인 및 외국인, 직장인, 주부, 고교졸업생(2008년 2월 및 2009년 2월)등이 지원해 합격하면 입학금 30만원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한디대의 입학전형은 학업계획서와 의견서술서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입학지원서는 온라인을 통해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자세한 정보와 지원방법은 입학지원센터(go.kdu.ed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입학지원부터 등록까지 1대1 맞춤 상담 전화 서비스(02-6361-2000)가 제공된다.
사회복지in
이지영
2008.12.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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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어린이를 무료로 치료해주는 전문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국내최초의 인터넷 바자회가 오는 14일 개최된다.쇼호스트 김효석 교수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바자회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기업의 재고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9일까지 사랑의 바자회에 기탁할 물품이나 성금을 접수하면 된다.운동본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랑의 바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어 “불우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중증장애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인터넷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80-5333)로 문의 하면 된다.
사회복지in
이지영
2008.12.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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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가구의 27.8%가 독거노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복지재단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실태조사 사회개발방안 연구’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조사는 서울시 노원구와 강서, 강남구 일대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영구 임대 아파트 단지 15곳의 1,000가구를 임의로 뽑아 생활환경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저소득층에서도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구와 그 위의 차상위계층 가구로 제한했다.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저소득 가구의 가구원은 평균 2.1명으로, 1인 독신가구가 36.1%로 가장 높았다.특히 60세 이상 고령자 1인가구가 278명으로 77%를 차지했다. 이 중 226가구(81.3%)가 여성노인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여성이면서 고령인 사람
사회복지in
이지영
2008.12.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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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전해 용기와 성취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09히말라야오지학교탐사대’ 발대식이 지난 달 29일 충청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탐사는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18박19일에 걸쳐 이뤄지며, 전문산악인으로 현직중학교 교사인 김영식 대장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양희 소장을 주축으로 일반교사 23이 함께한다. 또한 시각장애청소년 최영담(16)학생과 전국에서 선발된 비장애청소년 14명이 함께 등반 할 예정이다.히말라야오지학교탐사대는 지난 2005년부터 일반 학교교사들의 모임으로 출발해 지난해부터는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활동전문지도자들과 함께 청소년과 교사의 1대1 매칭으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주최 측은 시각장애청소년과의
사회복지in
이지영
2008.12.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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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올해 장기를 기증한 뇌사자를 조사한 결과, 2007년보다 102명이 늘어난 250명, 이식된 장기의 숫자는 1119개 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뇌사장기기증자는 2002년 36명, 2003년 68명, 2004년 86명, 2005년 91명, 2006년 141명, 2007년 148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뇌사자가 기증한 장기는 신장이 469개로 가장 많았고, 간 227개, 심장 82개, 췌장 21개, 폐14개 소장 1개 등이다. 장기 매매를 엄격히 규제하는 현행법 아래 기증 뇌사자가 지난해 250명에 달한 것은 장기기증 활성화의에 전환점으로 볼만하다고 복지부는 평가했다. 또한 복지부는 “이번 뇌사장기기증자 250명 돌파는 ‘장기 등 이식
사회복지in
정두리
2008.12.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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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에서는 장애인복지단체장 및 종사자, 정·관·학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2009 장애인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장총은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완전한 사회참여의 열망을 담아 ‘통(通)’하는 2009년의 힘찬 발걸음을 신년인사회로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인사회는 오는 8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장총(02-783-0067)앞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장총을 비롯해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사회복지in
정두리
2008.12.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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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 사는 청각장애인 백모(43)씨는 최근 전셋집 계약 만료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상담원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했다. 상담원이 부동산 중개소에 연락, 전셋집을 알아봐 주고 서류까지 작성해 계약을 성사시켜 준 것.120다산콜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콜센터의 화상 및 문자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청각장애인이 월평균 800명, 총 5,000여명이라고 밝혔다. 상담유형별로는 수화통역, 각종 서비스 신청, 해지 등 생활편의가 34.6%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마련, 기초생활수급 등 사회복지가 25.4%, 세금, 여권, 행정서류 등 교통문의가 8.8%였다. 서비스를 이용한 청각·언어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91.7%가 만족
사회복지in
정두리
2008.12.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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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그룹홈 생활교사에게 맞았어요.”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달 24일 연구소에 제보된 상담 내용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상담내용에 따르면 경기도의 A그룹홈을 이용하는 지적장애 1급 김영희(가명, 29)씨가 그룹홈 생활교사에게 폭행을 당해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연구소 인권센터에 따르면 “신고가 들어온 다음날 A그룹홈을 찾아 가해교사와 피해여성 김씨, 시설장 등을 만나 진상을 파악했다”며 “지난 18일 A그룹홈 생활교사가 거실에서 김씨를 골프우산 손잡이 부분으로 폭행해 김씨의 허벅지와 종아리에 성인 손바닥 2배 정도 크기의 심한 타박상을 입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생활교사는 치료 없이 방치했고, 주말에 김씨가 귀가해 여동생이 발견, 신고하게
사회복지in
이지영
2008.12.24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