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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진정한 대변자를 검증하자는 추천, 폄하에 유감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논리이다.전장연이 중증 장애인들의 인권과 삶의 개선을 위해 몸 던져 많은 일을 한 것은 인정한다. 그러한 장애인운동의 중심에서 많은 지지와 주목을 받다 보니 이제 자신이 장애인 운동의 영웅이자 우상이고 자신만이 대중이고 양심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진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전장연의 활동을 가지고 튀는 행동으로 자기 우상화에 빠진 투쟁 브로커라고 말한다면, 명예훼손이라 반박할 것처럼 54개 장애인 단체가 연대하여 각 정당의 비례대표를 장애인에게도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그 대표를 장애인의 감수성과 현황, 대안정책을 가진 사람을 검증하여 추천한다는 것이 어찌 공천장사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당파성을 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2.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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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2012장애인총선연대(이하 총선연대)’는 장애인비례대표 후보 선출방식을 추천위원회 방식으로 최종 결정했다. 총선연대 참여단체들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비례대표 후보자를 심의하여 각 정당에 장애인비례대표로 추천하겠다는 것이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총선연대의 장애인 비례대표 추천행위 자체를 반대한다. 장애계가 2012년 선거에서 할 일은 정치권에 누구를 줄세우고 누구에게 금뺏지를 달아줄 것인가를 놓고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정당과 후보자들로 하여금 99% 장애민중의 생존권 요구를 명확히 약속 받아내고 안 되면 되도록 투쟁을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11년 총선연대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공약개발연대에 참여하여 공약개발 과정에 협력을 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2.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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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있는 올 해.우리사회 가장 화두가 되는, 화제가 되고 있는 단어 하나를 꼽으라면 무엇으로 꼽겠습니까?다름 아닌 ‘복지’일 것입니다.‘복지’라는 말 속에는 일반적으로 ‘사회복지’를 줄인 말이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유아 복지, 아동 복지, 청소년 복지, 부녀 복지, 노인 복지, 장애인 복지, 다문화 복지, 탈북자 복지 등 대상자를 지칭하는 복지도 있고, 교육 복지, 문화 복지, 산업 복지, 고용 복지, 정보 복지 등 어떤 영역이나 분야를 품고 나가는 복지도 있습니다.과연 ‘복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복지를 어떤 개념으로 이해하고 계십니까? 영어로는 welfare(웰페어), well-being(웰-빙)이라고 표현하고 있죠. 우리말로 뜻
칼럼
웰페어뉴스 기자
2012.0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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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예산현황에 따르면, 인권위 총예산은 230억5천500만으로 작년보다 5.2% 증가하였다. 하지만, ‘장애인 인권증진 사업’ 예산부문은 4억4천2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억5천100만원 예산이 삭감되었다. 장애인 인권 증진 부문 예산이 무려 25%나 삭감된 것이다. 반면에, 국제교류 강화 예산은 놀랍게도 57%라는 놀라운 금액의 예산이 증액되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차별시정기구이다. 따라서, 인권위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는 데 있다. 그런데 장애인 인권을 지켜내기 위해서 예산을 증액해도 어려울 상황에, 장애인 인권증진 부분의 예산삭감은 인권위의 역할과 책임을 포기하겠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2.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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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3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 청각장애인의 방송시청 환경 개선과 관련한 보도 자료를 냈다. 보도 자료는 ‘장애인 방송 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이하 장애인방송고시)’와 올해 지원되는 사업을 알리는 내용이다.‘장애인방송고시’ 제정은 2000년대 초 방송위원회 시절부터 장애인들이 끈임 없이 요구했던 사항으로 늦었지만 환영할 만하다. 특히 ‘장애인방송고시’로 인하여 장애인의 시청권이 유료방송까지 확대된 것과,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를 둔다는 것 등도 그러하다. 그리고 올해 집행되는 예산도 장애인방송시청 서비스와 방송수신기 보급에 많은 부분 할당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다.하지만 ‘장애인방송고시’가 만들어지고 예산이 증액되었다고 장애인방송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장애인방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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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구청장 전년성)은 그간 논란이 되었던 장애인 해고 노동자 환경미화원 이모 씨를 지난 1월 20일 원직복직 시켰다. 지난 1월 17일 당사자 가족과 서구청장간 면담을 통해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서구청은 행정소송(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을 취하하고 원직에 복귀시키며, 그간 밀린 임금 11개월 분을 지급할 뿐 아니라 근속년수와 호봉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해고되었던 이모 씨는 지난 1월 20일 원직 복직하여 근무를 하고 있다.이는 인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진보신당, 공무원노조 서구지부 등 제시민사회단체가 서구청 앞에서의 복직요구 기자회견과 1인 시위 20일차에 나온 결과이다.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뒤늦은 감은 있지만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인 전년성 서구청장의 용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1.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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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1월 26일자)- 전보 -▲ 전략기획부장 김규철 (前 경영지원부장) ▲ 경영지원부장 오남주 (前 전략기획부장)▲ 직업재활부장 윤용구 (前 직업재활종합센터장)▲ 정책연구실 편의증진연구부장 김인순 (前 편의증진부장)▲ 직업재활부 일자리개발팀장 임종혁 (前 직업재활종합센터 직업재활지원팀장)▲ 정책연구실 편의증진연구부 BF인증팀장 권영숙 (前 편의증진부 BF인증팀장)- 승진인사 -▷ 부장직무대리▲ 정책연구실 권익증진연구부 부장직무대리 최승철 (前 정책연구실 조사연구 및 국제협력팀장)▲ 정책연구실 정책개발연구부 부장직무대리 김정희 (前 정책연구실 정책팀장)▷ 팀장급 ▲ 경영지원부 총무팀장 최면칠 ▲ 직업재활부 직업재활팀장 최웅선▲ 정책연구실 권익
사회
웰페어뉴스 기자
2012.0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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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특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장애인비례대표를 공천하여 장애인현안 해결하는 최적의 구조를 갖춰야!오는 4월 11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공천의 기준과 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의 투명한 공천과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를 통하여 국민의 삶의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공천의 기준과 틀은 당과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룰 수 있고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분야에 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기준과 틀을 갖추어 국민의 요구에 응해야 할 것이다.우리 사회는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비례대표 제도를 운용 중에 있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의 정치참여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1.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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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또래 간 학교폭력예방대책 촉구 성명서-폭력에 멍든 학교,치유법은 학교사회복지사제도 도입 학교폭력으로 자살에 이른 중학생 소식에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피해 학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해 학생에 대한 분노가 범벅돼 입법, 사법, 행정 등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학교폭력예방 이슈에 몰입하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여러 가지 후속 조치들은 ‘땜질식 처방’에 ‘폭력을 폭력으로 막는 방식’이라는 우려까지 낳는 등 궁극적인 예방 내용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사람 및 조직 간 갈등을 조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문제를 예방해 온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학교폭력이 이미 구조화돼 있고 이를 깨뜨려야 한다는 사회전반 분위기에 한 목소리로 동의한다. 하지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1.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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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인권위원 사퇴는 인권위원 인선절차 부재가 낳은 비극이다. 늘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상임인권위원인 장향숙 위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인권위원직을 사퇴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없고 안타까운 일이다.현병철 인권위원장, 김영혜, 홍진표 상임위원 등 무자격 친정부적 인권위원들이 상임회의를 형해화시키고 인권위원회의 역할을 방기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나마 최소한의 역할을 하던 장향숙 위원이 사퇴한 것은 인권위 상임위에서 최소한의 인권적인 목소리도 낼 수 없게 되었음을 의미한다.또한 인권위에서 자신의 역할이 있는 상황에서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를 한다는 것은 장향숙 위원조차 인권위원으로서의 자질이 없음을, 인권위원을 정계진출의 수단으로 사고하였음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것으로 비판받아 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1.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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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법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선거후보자 및 정당은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에 있어 차별을 하여서는 아니 되고, 참정권 보장을 위하여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점과 아울러 후보자 및 정당에 관한 정보를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한 수준으로 전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현 「공직선거법」에서는 장애인 선거권과 관련한 조항 등이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어 장애차별을 조장하고 있다.작년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발의하였고, 지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과거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보완하기 위해 발의된 공직선거법을 포함한 정치관계법의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국민의 5대 권리에 속하는 참정권의 행사 과정에서 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1.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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