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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부모회 이만영 회장은 제24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대회에 참석한 부모들에게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사회의 불신과 갈등의 고질병을 치유해 건강한 장애인 복지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장애인 및 장애인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이 회장은 특정 장애인단체를 겨냥한 듯, 데모 만능주의를 불식시키자고 주장해 주목을 끌었다.이 회장은 “우리사회에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일할 때 데모를 하면 안 될 일도 되고, 데모를 안 하면 될 일도 안 된다고 하는 믿음이 보편화 된지 오래됐고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러한 데모 만능주의 풍토의 조성에는 정치·사회적 영향을 무시할 수 없지만, 공직자들의 업무태도가 직접적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측에 화살을 돌렸다.이에 대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10.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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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앙행정기관 등 189개 공공기관의 장애인생산품 구매액은 지난해 상반기 491억원보다 30.3% 증가한 640억원, 구매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10.6%로 나타났다.기관별 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중앙행정기관 30.35%, 광역지자체 50.53%, 시·도교육청 4.35%로 조사됐다.또한 품목별로는 상자류가 67.1%, 복사용지 등 사무용양식류가 53.8%, 종이컵 35.4%, 장갑 및 피복부속물가 34.3%로 높은 반면, 식료품이 2.7%, 화훼 및 농산물이 2.3%로 저조해 법정 의무구매비율을 채우지 못했다.특히 국무총리비서실을 비롯해 국민경제자문회의,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등 3개 기관은 지난해 구매실적이 전무했다. 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교통안전공단, 방위사업청, 공무원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9.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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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마사협회(이하 협회) 인천지부 사무국장 홍종선(37세, 시각장애인 안마사)씨가, 지난달 30일 협회 지부 사무실 옥상 4층에서 사다리를 놓고 투신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새벽 4시20분경 주변을 지나가던 한 학생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됐다. 홍씨는 인천 길병원 응급실에 옮겨져 치료중이나, 아직 의식불명 상태다.지난달 29일 여성부가 ‘2008년도 성문화 의식 및 실태조사’ 보고서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에게 제출해 뉴스에 보도됐다. 그러나 안마를 빙자한 성매매업소를 검증 없이 안마시술소로 잘못 조사해 발표됐다. 홍씨의 동료들은 이에 대해 “안마시술소의 단속이 강화되는 것에 대해 분개했다”며 “이 상황에서 어떻게 더 이상 생계유지가 가능하겠냐”고 분통함을 표했다고 전했다.시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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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하
2008.09.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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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선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국회의원회관 입구에서 장애인스포츠와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관련 사진 50여점의 전시회를 선보였다.격려행사 후에는 한국체육대학교 한민규 교수의 ‘장애인체육정책 도약 및 발전과제’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의 시각이 장애인체육을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의 영역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재활체육의 하나로 여기는 경향이 많아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커다란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장애인체육의 영역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전문영역을 명확히 구분해, 그 현황 및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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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하
2008.09.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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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개최됐다. 장애인올림픽은 세계장애인들이 모여 혼신을 다해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하지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협회)는 공중파 3사(MBC, KBS, SBS) 어느 곳에서도 이번 장애인올림픽을 생중계하는 곳은 없다고 전했다.또한 역대 장애인올림픽을 한번도 중계하거나 방송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국내 방송사 중 이번 장애인올림픽에 중계팀을 파견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협회 측은 “KBS는 유일하게 주요 경기들의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방송했지만, 방송시간이 오후 2시10분부터 3시55분으로 시청률이 가장 낮은 시간대”라며 “올림픽 때는 하루종일 중계를 하던 방송사들이 장애인올림픽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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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하
2008.09.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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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모범장애인배우자를 선발·초청해 포상 및 격려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부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2008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및 그 배우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부부 중 가족의 도움 없이는 거동조차도 불가능한 중증장애인 가정의 경우 배우자는 가족의 생계는 물론, 자녀의 교육까지 책임져야 하는 막막한 현실과 사회로부터의 무관심으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각종 장애유발 요인(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많은 수의 장애인인 양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복지시책은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한국지체장애인 협회 중앙회장 박덕경 회장은 “국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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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하
2008.09.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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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 암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시각·청각장애인 201명에게 장애인 전용 암 보장형 우체국보험상품인 ‘어깨동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장애인 암 치료비 지원사업은 매년 11~35세 저소득 가정 장애인 200여명에게 보험료를 대신 내줘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올해에는 1억6,000만원이 지원된다.이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우체국보험 공익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11억원을 지원해 1,6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보험에 가입된 장애인들은 암 진단시 1,000만원, 암으로 입원 시 입원비 및 간병비 뿐 아니라 암치료 수술비로 3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20년 만기 시에는 만기급부금도 받게 된다.우정사업본부 관계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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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김충환 국회의원, 가정위탁 관계자, 위탁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위탁보호가 만드는 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가정위탁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가정위탁보호는 18세 미만의 어린이를 부모가 사망, 빈곤, 학대 등의 사정으로 양육할 수 없을 때, 일정기간 대리양육(조부모), 친인척, 일반인(비혈연 관계)의 가정에서 보호하며, 가정위탁지원센터에 의해 제공되는 어린이복지서비스로 가족재결합과 친가정의 기능회복을 돕는 제도다.가정위탁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준형은 “오늘을 계기로 국민들의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정위탁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표했다.또한 ‘가정위탁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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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하
2008.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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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건강한 노령을 위한 노인건강증진 종합대책을 연내 수립하기로 하고, 전문가 T/F를 구성·운영에 들어간다.고령화 진전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 및 만성질병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노인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노령기 건강수준은 좋지 않아 중증질병과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하고 있다.지난 2005년 WHO자료에 의하면, 한국인 평균수명은 77.5세로 증가했지만 질병, 장애 등으로 건강수명은 67.8세 수준으로 10년의 격차가 존재하는 등 노인 건강이 중대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병은 성인 3명중 1명이 보유 중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아 각종 합병증과 중증질환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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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23일 국무회의를 통해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 감면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와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으며, 다음달 1일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동통신사업자들은 관련 악관개정 등을 통해 다음달부터 요금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감면절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증명서를 발급받아, 신분증과 함께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제출하면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감면범위는 시행령 및 관련 고시개정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는 기본료를 포함한 사용금액 3만원을 한도로 기본료(1만3,000원 한도) 면제 및 통화료의 50%를 감면받고, 차상위계층은 1가구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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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승배)은 ‘법무법인 국민’의 후원으로 동대문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 상담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법률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법무법인 국민(청량리 소재) 소속 변호사들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며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무료법률상담은 지금까지 지역주민 96명이 이용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법률상담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대게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상담을 받은 한 지역주민은 “몇 년간 이유 없이 괴롭히는 사람이 있어서 힘들었는데 상담을 받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됐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미연 사회복지사(920-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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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뉴스
2008.09.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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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정신장애 입원 환자에 대해 강제 입원, 부당한 격리·강박, 강제 투약, 폭행 및 인권위 진정 방해 등의 인권침해 행위를 한 충남의 A병원 김모 원장과 이모 팀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피해 환자에 대한 법률구조를 요청했다.진정인 박모(남·40)씨는 “자의로 입원하러 갔는데도 강제입원을 시키고 입원 당시부터 강박을 시켰으며, 부작용이 심한 약을 강제로 투약해 고통을 겪었다”며 지난해 4월, A병원장 등을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또 다른 진정인 임모(남·35)씨 등은 “병원측이 배식, 화장실 청소, 쓰레기 정리, 중증 환자 간병 등 병원 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업무영역까지 ‘작업 치료’의 명목으로 환자들에게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는 진정을 제기했고, 이밖에
사회복지in
이은실
2008.09.05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