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가족돌봄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현재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에 관한 조례’에는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34세의 사람을 가족돌봄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다.조사 대상은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로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다. 인터넷 주소나 큐알(QR)코드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조사 참여자의 나이와 돌봄가족 여부 등을 통해 가족
서울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한 정보, 시민 생활과 관련한 새로운 제도들을 소개하는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 발간했다.시민 누구나 서울시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 공공시설의 정보를 선별해 사진·도표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의 이해를 높였다.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동행·매력 특별시’를 큰 줄기로 9개 분야 총 7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본문에는 각 사업의 핵심 내용을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해 편의성을 높였
서울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위치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군청색 바닥띠 ‘세이프로드’가 도입된다.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외국인 이용객의 승강기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다.26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서울 지하철 내 주요 9개 역에 안전사고 예방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엘리베이터 이용유도 안전동선 세이프 로드(이하 세이프로드)’를 지난 12일~22일까지 설치했다고 밝혔다.9개 역에 설치된 바닥띠의 길이는 2.5km며 청량리역, 제기동역, 종로3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23일 유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9월~지난달 말까지 소속 든든어린이집 5개소에서 45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집별로 ‘놀이로 여는 예술세상’, ‘용궁놀이’, ‘물방울의 여행’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최대 8회 진행됐다.특히, 공연예술을 활용한 연극놀이, 전통연희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에도 즐거움을 유지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명사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송년회 행사 식전행사에 진행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응원하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022 에너지복지나눔대상’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에너지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후원자, 협력자,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단체)이 후원하는 기부금·품과 시민이 에너지 생산, 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민간주도의 기금이다.2015년부터 총 112억 원을 모금해 에너지 취약계층 약 36만 가구에 주거에너지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냉·난방물품 지원 등
서울시 강동구는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해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성인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강동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금된 성금과 이월된 성금을 활용,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겨울 한파에 대비하고자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을 주거 취약계층 137가구에 지원했다. 난방용품은 각 동 복지플래너가 한파 대비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전달했다.또한 성인 여성을 위한 여성 위
서울시 강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 강서구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 지원 등 3가지 추진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소속 어린이집 영유아가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사시나 약시 등은 영유아기에 간단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안과검진은 서사원 소속 든든어린이집 영유아가 사시, 약시, 굴절이상 등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치료를 실시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사원은 지난 3월~지난달까지 서사원 소속 든든어린이집 7개소 영유아 457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에서 개발 중인 AAC 커뮤니 상징을 활용한 이모티콘을 2만5,000명에게 선착순 배포한다.AAC(보완·대체의사소통)은 말과 언어 표현, 이해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보이는 사람에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일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인식을 위한 ‘스마트 지원 기반 강화사업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대방건설이 서울 43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방건설 사옥에서 열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강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건설에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방건설은 2008년부터 서울 강서구 지역 등의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의료비, 산불피해 복구 지원비까지 기부해 약 3억4,000만 원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대방건설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
서울대공원은 14일 현장 참여 기회가 부족한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물의 생태 습성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소중함을 알려줄 ‘서울동물원 교육꾸러미’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서울대공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동물원 현장 수업이 축소되면서, ‘동물원에서 보내준 교육 꾸러미’를 제작해 교육기관에 배포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올해는 실내 교육 자료의 필요성이 높은 특수학급과 장애복지시설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꾸러미를 배포해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꾸러미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전자책 2편과 만들
서울시에 쪽방주민들이 무료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8일 서울시는 돈의동 쪽방상담소 5층에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치과 진료는 비용도 부담되고 아플까봐 가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 대비 접근성이 낮은 의료서비스로 꼽힌다.실제로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쪽방주민 실태조사’에서 쪽방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 1위로 ‘치과진료(32.6%)’가 꼽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0월 ‘쪽방촌(주민)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핵심과제로 쪽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에 맞춰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다져, 공공일자리 사업의 기본 취지인 ‘일자리 사다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 심사를 거쳐 총 1,81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에서는 생계지원적 관점에서 인식됐던 공공일자리 사업의 재원투입 효과를 높이고, 실제 기업과 시장에서 필요한 일자리 수요를 확보해 취업 연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서울시민 안심일
서울시는 ‘2023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일자리 6만9,900개를 마련했으며, 총 2,6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내년 사업의 특징은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양상을 반영, 사회 경험과 경력을 활용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2,000여 개 확대했다는 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일하고 월 최대 71만 원 급여를 받는 일자리로, 돌봄·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서울시의회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내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된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모금 목표액은 61억 원이다.이날 전달식은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성금 모금을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와 마지막까지 시민들과 함께한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하
관악구의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이 서울시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선정됐다.5일 서울시는 올 한 해 불합리한 민원처리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TOP 6를 선정해 발표했다.관악구는 전동보장구 보급 확대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거동불편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우려 아동에게 영양간식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행복상자’ 포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결식우려 아동의 정서를 지원하는 50+자원봉사단 ‘행복한학교밖선생님’ 참여자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임직원이 함께 한 행사다. 지난달 29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4층 대강의실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활동에 참여한 50+자원봉사단 행복한학교밖선생님은 코로나19 이후 학습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내
서울시 강서구에 내발산 복합복지센터가 걸립될 예정이다.1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은 강서구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필요한 2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내발산 복합복지센터는 강서구 우장산로 24-7에 연면적 1,311.3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역에 위치한 노후화된 내발산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를 재건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복지센터로 확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 내 욕구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 연례회의를 통해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했다.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는 지난 4년간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관광지 접근성 조사에 참여해 왔다. 지난 6월~11월까지 운영된 서포터즈 4기는 경사로 설치 여부 확인 등 관광지 접근성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조사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