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의 챌린지2는 다학제적 접근과 1박2일 힐링캠프 등을 지원하고 있었다.다학제적 접근이란 사회복지적 접근 이외에도 장애인복지관 내에 치료영역(인지,물리,언어,작업,음악)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학문적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별 지원을 하게 된다.도전적 행동은 의사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행동으로 많이 나타난다.정동혁 사회복지사는 “의사소통이 안되면 답답하잖아요. 도전적 행동의 원인을 찾아보면 의사소통의 어려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개인별 도전적 행동을 고려한 지원이 되면서 이용자A씨는 AAC(보완
“너희들 나 덕분에 먹고 살잖아?”간혹이지만, 우리가 접하는 고객들에게 듣는 말이다. 틀리지 않은 말이다. 사회적 약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회복지노동자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는 소비하는 고객이 있어야 노동이 존재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특히 서비스 노동에서는 말이다. 학생이 있어야 교사가 있고, 아픈 사람이 있어야 의료인이 있다. 세상은 관계로 얽혀있고 여기서 생산과 소비라는 주고 받음이 발생한다.그러나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서만 일을 하지 않는다. 인간은 노동을 통해 즐거움과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해 간다. 하지만 실제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과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공동주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빈곤 청소년·청년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이하 토론회)’가 29일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토론회는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제로 진행됐다. 또한 정귀수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지원팀 팀장, 김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기현주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정병오 하안종합사회복지관(희망플랜광명센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경기지부)는 6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정병국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임금체계 마련, 운영 현실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현장과 정부 관계자와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랫동안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고충을 봐왔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월간 시사문단이 강원도 문막시인, 김종각 시인이 ‘스물두 강다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김종각 시인의 첫 시집 해설에서 박효석 시인은 “김종각 시인의 작품들을 보면 그동안 그가 얼마나 수많은 고해(苦海)의 바다를 헤엄쳐왔는지 가늠할 수 있다”며 “그동안 그가 오랜 세월을 고해(苦海)의 바다를 헤엄쳐오면서 좌절과 방황, 불안감과 패배를 통하여 때로는 체념하다가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왔는지 그의 이러한 여정을 통하여 정박의 닻을 내릴 곳이 시를 통한 禪의 세계라는 것을 그의 작품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편모슬하에
지난달 13일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서울시장 박원순의 3선 임기가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그는 지난달 1일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초청 사회복지정책 토론회에서 13가지 복지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공약의 내용으로 ‘서울돌봄SOS’로 가정 내 돌봄 어려움 해결, 서울 사회서비스 공단 설치, 부양의무제 폐지를 통한 빈곤사각지대 해소, 폐업자의 희생을 돕는 ‘서울형 자영업자 실직안전망’ 구축,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 50% 달성, 초등 온종일 돌봄서비스 전면 확대, 아이들이 학대없이 신나게 노는 동네인프라 마련, 장애인의 생활편의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관리업무의 지방 이양에 따른 지자체간 사회복지사 등 직원의 보수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인건비 가이드라인 제시하고 있으나 단체장의 관심 정도와 재정상태, 정책우선순위 등에 따라 실제 지급되고 있는 임금의 수준은 지자체별, 시설별로 상이한 것이 사회복지현장의 현실이다.보건복지부에서는 지방이양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직원들의 처우개선 및 인건비 현실화를 위해 2013년부터 지자체별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2017년 8월부터 9월까지 서면조사로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출판사가 에디터스 컬렉션의 4권으로 ‘데미안’을 출간했다고 밝혔다.‘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으로 지친 독일 청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어주고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교양소설이다. 어린아이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불안과 격정에 빠져 있던 싱클레어는 선의 세계와 악의 세계를 나누고 그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는 선이라고 배웠던 가족과 학교의 낡은 규범이 자신을 옭아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선이 부정했던 사춘기의 욕정을 부정하지 않는 신, 악마마저 포섭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환경적 여건으로 청소년 체험활동 참여가 어려운 전국 장애 청소년을 초청하여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를 26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액 무료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캠프 참가기관은 3월 수련원 홈페이지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으며 강원명진학교 등 4개 기관 120여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수련원 장애 청소년 캠프는 참가자 발달과정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자기표현과 소통을 배울 수 있도록 안전, 도전, 자립,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6일
제4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가 7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유교전은 1000여개 부스, 300여개 국내외 핵심 유아, 아동 브랜드가 한 자리에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이다.주최 측인 ㈜세계전람은 이번 제41회 유교전은 유아, 아동 재능 찾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우리아이 재능 찾기’라는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유교전은 유아, 아동 교육에 특화되어 있어 다른 전시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놀이, 인성, 예체능,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주연의 코믹 추리 시리즈 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SF 블록버스터 은 누적 관객 53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와 김희애, 김해숙 주연의 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27.2%로 개봉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 영화 는 예매율 19.8%로 2위를 차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발달장애인 가족 50여명을 모집하여 가족휴식지원사업을 실시해 2박 3일 남도여행을 통해 다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20일(수)에 가졌다고 밝혔다.가족휴식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양육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이 다함께 여행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2018년도 힐링캠프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남도여행을 선정해 전라남도의 순천 송광사, 장흥 편백 숲, 보성 녹차 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로
“너무 형식적인 것 아닐까요?”“물론 그래. 형식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어쩌겠는가. 외부의 이해관계자가 그걸 바라잖은가.”형식적인 업무가 주어졌을 때 흔히 이뤄지는 대화양상이다.‘과연 그럴까?’ 외부의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것은 형식이 아니다. 원하는 정보와 단어, 숫자를 알고 싶어 한다. 문제는 형식에 대한 과도한 충실함이다.그 충실함은 기관에서 선택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요구하는 대로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고민하지만 필요이상의 내용을 적기도 한다. 흔히 공무원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이런 충실함을 원한다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이하 한어총)는 2018년 6월 25일(월)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어린이집 특성에 맞는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용희 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 및 시·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하였다.김용희 회장은 “3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보육을 포함한 사회복지사업이 휴게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보육교사의 근무시간 중 휴게시간사용의 의무화되었으나, 보육교사 휴게시간 적용을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7월 말까지 전국 14개 시군구에 농약 음독자살 방지를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8020개를 전달한다.생명보험재단은 2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 5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시작으로 경기 평택, 경기 양주, 충북 보은, 충북 영동, 충남 논산, 충남 서천, 충남 홍성, 전북 고창, 전북 김제, 전남 광양, 전남 해남, 경북 봉화, 경남 산청, 경남 합천에 보관함을 전달할 예정이다.첫 시작지인 전라북도 고창군의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및 대표마을 현판식은 26일(화) 김송일 전라북도 행
고발합니다!저는 못생기고 뚱뚱한 평범한 사회복지사입니다.저는 밥을 잘 먹습니다. 저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게 눈치 보여 자제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인가부터 저 때문에 일반식당을 못 간다는 농담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하지 않았는데 묻지도 않고 자신들이 배려한답시고 생색을 냅니다. 불편했습니다.많이 먹고 싶다고 말한 적 없었고 입사 초 몇 번의 회식자리에서 제가 많이 먹는 게 불편해보여서 자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과장님의 배려는 멈추지 않았습니다.복지관에는 잘생긴 직원이 있습니다. 잘생긴 직원의 외모에 대해서
지난 13일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투표사무원으로 함께했다.주민센터에서 투표사무원으로 일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투표사무원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서 신청했다.투표사무원은 투표 전날 투표소 세팅을 하고, 투표 당일 오전 5시 20분에 투표소로 출근해 오후 6시 투표마감까지 근무한다. 투표안내, 선거인 본인 확인, 투표용지 교부, 투표 진행기록, 투표함 관리 업무 등을 하는데, 난 투표함 관리 업무를 맡았다.투표사무원의 노동 강도가 강한건 아녔지만 끝나고 나니 피곤함이 몰려왔다. 문득 민주주의
〔성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 배분 비중 3년째 제자리- 장애인 배분 제자리걸음 하는 동안 공동모금회 관리운영비는 급증, 도대체 이해할 수 없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1997년 불우이웃돕기모금에 국가기금 투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1998년 ‘공동모금회’라는 이름으로 탄생하였다. 이후 모금활동의 민간자율성 침해문제나 배분대상 제한 등 종교단체들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복지단체들의 비판에 직면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공동모금회는 이후, 1999년 170.5억 원을 시작으로 2010년 2,242.4억 원, 20
한때 잘 나가던 남자가 애인에게 버림받고 직장까지 잃으면서 인생의 위기에 내몰렸으나 고양이 한 마리에 의지해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소설이 출간됐다.북랩은 한 40대 남자에게 열병처럼 찾아온 인생의 위기를 소재로,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좌절과 주인공이 한낱 미물에 불과한 고양이와의 교감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한 소설 ‘미융이’를 펴냈다.이 소설은 ‘인간의 삶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명제가 정말 옳은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에 대한 답을 내기 위해 저자는
‘한 달 이용자 18억 명, 일일 시청시간 10억 시간, 1분마다 4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는 기록’, 유튜브에 대한 설명이다.유튜브에 가장 충성하고 있는 주 이용자는 Z세대다. 국내의 경우 하루 평균 1시간을 할애하고, 평균 4.4회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인 방송 BJ가 가장 인기 있는 장래희망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현재 세대가 읽는 것보다 보는 것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유튜브가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