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독거노인 등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소외없는 복지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서구는,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4개 전략 15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중심 기능 약화 등으로 고독사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른 것으로,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보할 방침이다.특히,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42.2%(지난 5월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원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으로 제작한 병원 연혁 소개, 표창장 수여식,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전병화 학장에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조강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반세기 동안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기회로 삼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며 “무한한 경쟁 속에서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지역뿐만 아닌, 국가를
충남대학교병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조강희 병원장은 지난 23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환자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합창단이 제19회 런치 콘서트 ‘고마운 그대, 아름다운 나라’를 열었다. 이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29일에는 병원에 근무하는 국가보훈대상 직원들을 초청
대전시 서구는 심야 시간대 안심귀가 서비스 지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 5개소를 신규로 확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여성안심지킴이집은 귀갓길에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지정 편의점에 대피해 도움을 요청하면 편의점 직원이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즉시 현장 출동해 안심귀가를 돕는 여성안심 지원 서비스다.서구는 2016년 관할 경찰서, 관내 편의점과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 5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51개소의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
대전시는 지난 29일 대전중앙초등학교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합동으로 퀴즈 참여형 체험교육인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을 열었다.대전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에는 진잠초등학교와 대전교촌초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앞으로 대전시는 초등학교별 골든벨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중 왕중왕전을 개최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충남대학교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 관리시설 평가’에서 36개 의료기관 중 전체 1위(6년 연속)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감염병 관리시설 평가는 전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시설기준 적합성(7개지표) ▲근무인력 적정성(6개지표) ▲진료 및 운영(7개지표) ▲가점항목(6개지표) 등이다.평가는 감염병 관리기관의 시설, 인력, 운영에 대한 적합성과 적정성을 평가해 환자·의료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종감염병 위기 시 대응 가능한 격리병상
대전시 동구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29일 동구는 매년 서비스 이용을 위한 신청자 수가 증가하면서 현장 혼선 방지, 민원 편의 증대를 위해 신청 기간을 노인·아동·장애인·기타 등 분야별로 나눠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통합형) 40명 ▲인터넷과몰입아동청소년치유서비스 10명 ▲아이맘행복케어서비스 20명 ▲건강안마서비스 7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40명 등 총 21개로, 2차 모집에서 48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이용자 선정
대전시 중구 대흥동은 지난 28일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지킴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계룡재활의학과 임종훈 원장과 간호사들은 노인들의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원기 회복을 위한 영양수액을 투여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노인들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건강상담, 생활개선, 이동 불편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임종훈 위원장은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 1회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8일 유성구노인복지관이 노인 대상 ‘실시간 온라인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퀴즈대회는 지난 2021년 구축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통해 각 경로당에 송출됐다. 참여한 65개의 스마트경로당의 노인 500여 명은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한 퀴즈를 맞히며 실력을 겨뤘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마와 더위로 심신이 지치기 쉬운 요즘, 퀴즈대회가 노인들의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디지털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자치경찰 사무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지난 27일 위원회는 대전시청에서 강영욱 위원장, 대전경찰청 조성호 생활안전과장, 김성백 여성청소년과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CPO)·학대예방(APO) 전담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전담차량은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범죄예방진단팀과 학대예방전담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중부경찰서와 대덕경찰서에 각각 지원돼 범죄 발생 취약지의 사전 진단, 예방과 함께 아동학대와 가정
장애인의 기능수준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을 위한 ‘2023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기능 장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한국폴리텍대학 학생회관 3층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을 격려한다.대전시가 후원하고 고용노동부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e-스포츠 등 총 22개 직종에 194명이 경합을 벌인다.이번 대회
대전시 서구는 지난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VR직업훈련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주요 내빈, 이용자, 보호자, ETRI 연구원, 장애인단체장, 후원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직업훈련 사업 보고, 현판제막식, VR바리스타 훈련시스템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최신 기술인 가상현실을 활용한 VR직업훈련실 개소는 서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활동에 참여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직업 적응훈련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VR직업훈련실을 이용하는 훈련생들은
대전시 유성구는 거동불편 등으로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1차의료기관 6개소와 협약을 맺고,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대전의원 ▲민들레의원 ▲선산부인과의원 ▲성모외과의원 ▲중앙훼밀리의원 ▲현대의원이 참여하며, 의사와 방문의료지원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동행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돌봄을 지원한다.유성형 방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희망복지과(042-611-6101)로 문의하면 된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비·말기 질환을
대전시 중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중구보건소 이경숙 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치매 환자 가족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 보고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 치매관리사업 운영에 따른 자문과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해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
충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총점 84.26점으로 국립대병원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매년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 3가지 범주를 평가한다.충남대학교병원은 총 16개의 비계량지표 중 6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이번 경영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위기관리 경영 기법으로 재무위험 관리회의를 통해 위기
충청남도 보령시 치매안심센터가 초고령화 시대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자극 안내판’을 대천천 산책로에 설치했다.보령시에 따르면 치매유병률은 2021년 8.71%, 2022년 8.7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민들의 신체활동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대천천 산책로 2개소에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형 인지자극 안내판을 설치해 다양한 인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한 인지자극 안내판은 ‘색 맞추기’, ‘위치 기억하기’ 등 5종류가 설치됐으며, 기억력과 주의력, 정보처리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
대전시 동구는 지난 24일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인아트 리빙디자인 연구소 야외 잔디광장에서 동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2023 가구나눔 PI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실시한 행사는 ‘스스로 가구를 만들어 본다’는 의미로, 동구 26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이용 아동 110명,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와 건축공학과 동아리 가온길 학생 7명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가구 만들기 체험행사는 원목 가구를 직접 만들고 조립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체험과 기증식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직접 가구
대전시 시내버스·도시철도·타슈가 다음달 초부터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환승할인, 결제 등이 가능해진다.지난 23일 대전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공공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마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통합교통서비스는 철도, 버스, 개인형 이동수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해 최적경로와 교통수단 검색, 통합 환승할인·결제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
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 22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청양군은 지난 1월부터 경로당이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노인ㅇ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교통안전 캠페인 영상 시청 ▲건널목 방어 보행 3원칙 이해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설명과 체험 ▲야간 밝은 옷 입기 등 안전 수칙 숙지를 중심으로 꾸려지고 있다.또,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별 사
대전시 중구는 다음달부터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 본인 적립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부모의 사망과 가출, 아동학대 등으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정서적 불안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고 있다.이에 중구는 아동의 자립기반 자산형성을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에 본인 적립금 5만 원을 시설 퇴소 시까지 매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아동발달지원계좌는 본인 적립금에 대해 2배의 매칭 금액을 국가로부터 최대 월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중구의 본인 적립금 지원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