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 사옥 건립 기공식이 지난 10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과 조석 한수원 사장 등 각계 인사와 경주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신 사옥 건립을 위한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 본사 신 사옥은 부지 15만7142㎡, 건축연면적 7만2598㎡, 지하1층 지상12층으로 각종 친환경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연간 2,800t 이상의 탄소 배출량저감과 냉난방 등이 적용되는 건축물이다.이날 조 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장항리가 한수원의 새 시대를 여는 상생의 터전이 될것이고, 경주시는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수원은 경주의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여수를 지난 6일 방문했습니다.이주영 해수부장관은 ‘우이산호 유류오염사고’현장과 신덕마을 방제작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사고는 전적으로 인재였다며 철저한 안전대책과 조속한 피해보상을 위해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날 사고 이후 급감한 지역수산물 소비에 대해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전혀 없다는 점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해 우려가 불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체와 포항시민의 정성이 한데 모여 300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는데요.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포항시장학회는 지난달 28일 포항시청에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해준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깊이 새기기 위해 ‘장학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습니다.명예의 전당은 기부자나 가족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보존이 쉽도록 포항시청 현관 벽면에 ‘기부자의 벽’ 형태로 제작됐으며, 시민들이 기부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형 전자검색대가 설치됐습니다.한편, 포항시장학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6,300여명의 학생에게 6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남구가 3·1절을 맞아 애국지사 3명과 독립유공자의 유족 33가구를 찾아 문패를 설치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황동 재질로 제작된 문패에는 태극기와 봉황문양을 새겨 독립 유공자들의 나라사랑을 표현했습니다.김영환 과장/ 광주 남구청 복지기획과 INT)우리 국가를 위해서 헌신했던 애국지사분들이 우리 남구에 3분이 생존해 계십니다. 그리고 유가족 33분이 계시는데 그분들의 뜻을 기리고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애국심 고취와 국가 중요성의 인식을 위해서 이 문패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3.1운동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을 현장으로 동원하고, 일본군의 만행을 담은 사진을 현상해 옥살이와 갖은 고문을 당했던 故송봉해 열사의 자녀 송희성 할머니는 아직 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도서관 직원이 가정집으로 찾아가, 책을 전해줍니다.시각 장애를 가진 정상화 씨가 재택서비스를 이용한지는 15년.원하는 책을 미리 신청하면 정해진 시간에 가져다주고 점자 도서나 녹음도서도 많아, 일주일에 한 번은 이 서비스를 꼭 이용합니다.정상화 / 재택서비스 이용자 INT)일주일에 한 번씩 이용하는데 일주일이 더 보고 싶다면 더 요청해서 보기도 합니다.이와 같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재택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합니다.이밖에 대부분의 장애인도서관서비스들도 시각장애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 인데요.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장애인서비스를 청각•지체 등 대상을확대하기로 했습니다.시각장애인에게만 해당이 됐던 재택서비스는 앞으로 학습장애와 중증장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TV 최규옥 회장이 복지TV경기방송에 김철의 사장을 임명했습니다.복지TV최규옥 회장은 지난 7일 본사 사옥에서 복지TV경기방송 사장에 김철의 사장을 임명하고 지역방송 인정서를 전달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난 해 실시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습니다.보건복지부는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2013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를 발표했습니다.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수행 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이 지난해 비해 소폭 상승해 평균점수 90점대로 평가됐고, 장애인거주시설은 지난 해 비해 6.4점 상승한 87.9점으로 기록돼 타 유형의 생활시설 수준에 근접 또는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그러나 지난 해 처음으로 평가대상에 포함 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우 타 유형시설에 비해 저조한 79.1점을 기록했습니다.한편,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각 지자체와 개별시설에 통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고가의 항암제 등에 대해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보건복지부는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약제급여 목록과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따라서 복지부는 고가항암제, MRI 등 영상검사와 첨단수술 치료재료 등 약90여 항목에 대해 새롭게 급여항목으로등재하거나 급여기준을 확대하는 등 보장성 강화가 추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7일 개막해 16일까지 펼쳐지는 가운데,개막을 앞두고 크로스컨트리 서보라미 선수가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의 작은 마을 맨더빌에서 지난달 26일 채화된 성화는 러시아 47개 도시를 돌아 소치에 도착, 서보라미 선수를 비롯해 밴쿠버에서 휠체어컬링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학성 선수,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나경원 집행위원도 성화 봉송을 함께 했습니다.INT-서보라미 선수/ 크로스컨트리(00‘00“~00’11”)많은 사람들 앞에 있으니까 자신감도 더 생기는 것 같고, 기분도 좋고, 경기도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0‘20“~00’32”)더 훌륭하신 분들도 많은데 제가 성화
조계종노동위원회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난달 26일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세 모녀의 죽음과 빈곤 등의 문제로 소외된 이들의 위령제와 추모법회를 열었습니다.위령제에 이어 열린 추모법회에서 조계종노동위원회는 빈곤이 삶을 너무 아프게 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찾아내는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INT-종호 스님/조계종노동위원회 위원장(01‘40“~1’55”)“지금 이 세상이 아무리 수출을 많이 하고 또 방송에서 잘 산다고 하더라도 그 온기가 우리 서민에게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는 참으로 참담한 현실입니다.”장애계 또한 장애인과 빈곤층, 소외된 이들이 사회로부터 멀어지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진정한
세 달여 앞으로 다가온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애계가 자립생활 관련 정책과 제도발전을 위한 선거 공약을 제안했습니다.제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하는 2014 자립생활 컨퍼런스 현장에서 이들은 사회는 장애인을 복지서비스를 받는 수동적인 대상으로만 보고 있다며, 주체적인 장애인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자립생활 복지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윤재영 삼육대 사회복지과 교수는 장애인 당사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예산제가 수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김재익 굿잡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장애인이 일을 하는 것은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일을 하면 수익이 발생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근로 자체를 포기하는 장애인이 많다며, 일을 통해 경제적으로 안
SYNC 장여경 활동가/ 진보네트워크(00:00:26)개인정보를 침해하는 것이 카드사나 은행만은 아니죠. 국가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00:00:37) 지난 5년간 공공 부문에서만 유출된 개인정보가 500만 건이라고 합니다.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은 지난 6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방경찰청과 보건복지부를 제소했습니다.SYNC 전덕규 활동보조인/ 전국활동보조인노동조합(00:04:39) 활동보조인들은 이렇게 의심을 낳는 불편한 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제도의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기보다는 (00:04:55) 서비스를 제공 받는 이용자, 제공하는 노동자, 이를 연결하는 제공기관 모두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6월 중 장애인과 치매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위성항법장치인 GPS를 활용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애계는 이번 울주군 계획안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인권을 무시한 계획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울산광역시 울주군청에서 최근 장애인과 치매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위성항법장치인 GPS를 이용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현재 울주군은 약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6월 중 시행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울주군이 추진 중이 GPS위치추적장치는 가족과 보호자 등 제3자가 위치추적장치를 장애인이나 노인에게 휴대하게 해 일정거리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통보 하도록 돼 있습니다.그러나 장애계는 이번 울주군의 GPS활용 계획이 장애인과 노인의
장애계 단체가 지난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신형 장애인용 기표대를 직접 이용해봤습니다.6·4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관위는 인증사진 및 부정행위 방지 등을 위해 가림막을 없애면서 신형 기표대를 제작, 일반형과 장애인용으로 나눠 설치됩니다.하지만 장애인용 기표대의 경우 기표탁자가 우측에 고정돼 상지의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은 혼자 기표가 어려운 상태입니다.INT-김성연 활동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04‘35“~04’52”)기표판이 오른쪽에 고정형으로 부착하셨어요. 그래서 오른손이 사용 가능하신 분만 기표하실 수 있고, 지금 보시면 앞으로 들어가서 측면에 부착돼 있어 내가 상체를 움직일 수 있어야지만 (기표가 가능합니다.)기표대의 폭 역시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선관위 측은 많이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강원도지장협)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보조인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강원도지장협는 지난달 속초권역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달을 시작으로 두 달간 원주·강릉권역 교육을 진행 중이다.교육은 장애 유형별 이해와 대처방법, 장애인 복지 관련 제도, 장애인 활동보조인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 등 조직위 시찰단이 2014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을 참관하고 우리나라 선수단을 격려했다.지난 5일 현지로 출발한 조직위 시찰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개막식을 관람하고 인천장애인AG의 개폐회식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앞서 선수촌을 방문해 우리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더불어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도 직접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 운영 등 대회에 참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살폈다.박칼린 총감독은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대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새로운 소통으로 나아가자는 주제에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인천장애인AG 개
배리어프리 버전 한국영화 4편이 DVD세트로 제작해 무료 배포된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는 ‘장애인 영화 관람 데이’에서 상영된 배리어프리(한글자막과 화면해설 삽입) 영화 4편 ‘베를린’·‘사이코메트리’·‘고령화가족’·‘스파이’를 DVD세트로 제작해 시·청각장애인 및 관련 기관, 단체 등에 무료 배포하기로 10일 결정했다.네 편의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CJ CGV, CJ E&M의 지원을 받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된 영화로, 지난 해 매월 셋째 주 화·목·토요일 전국의 18개 CGV 상영관 장애인 영화 관람 데이에서 상영됐다.지난 해 장애인 영화 관람 데이에는 약 2만2,000여 명의 시·청각장애인이 영화 ‘타워’, ‘베를린’, ‘고령화 가족’,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직장인 점심값 6488원.직장인 점심값이 6,48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일~7일까지 직장인 962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은 6,488원. 이는 2009년(5,193원)보다 24.9% 증가한 수치다.또 2010년(5,372원)·2011년(5,551원)·2012년(6,007원)·2013년(6,219원)보다 오른 금액이다.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쎄시봉’.배우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가 영화 ‘쎄시봉(김현석 감독, 제이필름 무브픽쳐스 제작)’으로 모인다.영화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바람을 일으킨 쎄시봉을 배경으로 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화 ‘쎄시봉’의 ‘오근태’에 정우와 김윤석, ‘민자영’에 한효주와 김희애가 섭외됐으며 올해 겨울 개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이하 영화제집행위)가 '제1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이하 영화제)에 상영될 10편의 공모작을 선정했다.영화제집행위는 지난 1월 8일~2월 14일까지 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공개모집했고, 37편의 공모작 중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진영 소장은 “이번 공모작들은 열정을 담아 만들어진 영상들이라고 여겨 꼼꼼히 감상했다.”며 “살아있는 인권의 눈으로 바라보는 영상, 장애인도 소소한 일상들을 즐기고 담아내는 영상들이 많이 꾸며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에 선정된 10편의 공모작들은 오는 4월 8일 서강대학교 메리홀대극장에서 개막돼 사흘 간 열리게 될 ‘1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