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입성했다.한국 선수단은 지난 4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악 클러스터 선수촌에서 개최된 입촌식에서 선전을 다짐했다.입촌식에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휠체어컬링 선수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손진호 사무총장, 선수단 박주영 총감독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세르게이 실로프 선수촌장은 “장애인올림픽에 나서는 당신들은 이미 승리자이며 다른 사람들의 롤모델.”이라고 입촌을 축하했다. 실로프 촌장은 “선수촌은 한국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미영(가명)씨는 자폐성장애가 있는 7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치료를 위해 무엇이 좋을까 수소문 하던 그는 ‘승마’가 말을 매개로 정신적·심리적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하지만 고가의 승마 교육비는 접근을 어렵게 했고, 더욱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 당하기 일쑤였다.올해부터는 미영 씨의 자녀도 승마를 할 수 있게 됐다. 그가 사는 강동구에서 ‘장애인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는 것.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우성원 앞 방죽공원에서 2014 장애인 재활승마교실이 시작됐다.강동구에서는 장애인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함께 가는 강동장애인 부모회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승마교실은 지적장애, 다운증후군, 자폐성장애가 있는 어린이·
선관위는 6.4지방선거에서 투표소의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가림막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영국, 일본 등처럼 가림막이 없는 기표를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장애인용 기표소는 휠체어나 스쿠터를 사용하는 경우 신체적 특성에 따라 기표 행위를 어렵게 하도록 되어 있어 참정권 침해 소지가 있다.선관위에서 제작하고자 하는 장애인용 기표소 3만개는 기표대가 기표소 입구 정면이 아니라 기표소의 우측에 위치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노인의 경우 몸의 상체를 90도 틀어야만 기표가 가능하다. 상반신의 움직임이나 양손과 양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스스로 기표하는 것이 어렵다. 또한 상체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하더라도 상반신을 틀어서 기표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서 불편하
- 인권위, 장애인근로자 의족파손 요양급여 지원해야- 장애계, 빈곤층 정부에 '레드카드'-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50조 돌파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는 포항시새마을회가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정기총회를 가졌습니다.이날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해 실시한 45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올해는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한 선진형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또 새마을운동을 세계 속에 뿌리내리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에도 주력해, 지난 1980년대 이후 국민의 참여부족으로 약화된 새마을운동의 구심력을 되찾아 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한편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표창 받은 바 있습니다.
여수지역 내 재가단체 회원 1만8천여 명을 대변하기 위한 여수재가장애인총연합회가 사무국을 출범했습니다.‘여수재가장애인총연합회’는 2011년 9월 여수지역 재가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선진화를 위해 출범했지만,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이에 경제, 농아, 시각 등 10개 재가단체가 장애인의 자립복지를 위해 사무국 출범식과 상임공동대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이날 상임공동대표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여수시지회 고영수 지회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여수시지부 서정기 지부장이 취임했으며, 장애인 이동지원서비스, 주간보호소 등 재가장애인에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 영어권 가이드들은 무형문화재 조오환 씨가 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으로 만든 진도 명품관을 방문해 소리 체험 등 견학을 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박정숙 씨는 학술적으로 접근했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습니다.한편 이들은 영어권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방문 시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관광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각층 대표,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습니다.또 이날은 4월말 완공예정인 17m 높이 규모의 수항일운동 기념탑 기공식이 열렸으며, 탑 형상은 승리의 영문’V‘자와 3∙1운동의 ’만세‘, 여수반도 지형의 ‘나비’를 상징하는 ‘불멸의 비상’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광복을 위해 투쟁하다 숨진 애국지사들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40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항일운동기념탑’을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919년 3.1만세운동의 불길이 전국으로 번질 때 포항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경북 포항시 송라면 대전리 두곡 숲에서 다시 한 번 만세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말을 탄 일본 헌병과 순사들이 '만세'를 외치는 시민들과 총을 겨누며 대치했던 당시 상황을 재현했습니다.제95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린 이곳 두곡 숲에서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박승호 포항시장, 애국지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당시 이준석 의사를 비롯한 14명의 의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했던 그날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습니다.이날 기념식은 송라면 농악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과 대전리 3·1운동사 보고, 3·1절 노래 합창, 만세3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립연극단 배우들과 참가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는 서울시민 복지기준 평가보고회가 열렸습니다.서울시민 복지기준 추진위원회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지난 1년간 서울시민 복지기준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서울시민의 사회복지권 보장과 사람중심의 시정을 다짐했습니다.특히 위원회는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모두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지역사회 밀착형 공공복지시설 확충, 복지정보의 접근성 강화, 시 전체 예산중 사회복지 예산을 30%이상 확보하기로 했습니다.INT-박원순 / 서울특별시장 (4‘37“~4’56”)“경제도 어려운데 복지확충이 웬 말이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렇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복지에 대한 공공지출의 확대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그리고 지출증대로 이어져서 결국은 경제성장에도
장애인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 됐습니다.민주당 최동익의원은 대통령 소속으로 국가장애인위원회를 설치해 장애인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다양한 장애인정책을 효과적으로 조정하며 이를 감독·평가할 수 있는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위원회 설치법에는 위원장 부위원장 각 1인을 포함한 15인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애인정책 수립과 관계 부처 간 협조 및 의견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소관 사무로 하며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업무 등을 맡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부 또는 모가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자녀양육 책임 강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여성가족부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비양육부모의 자녀양육 책임을 강화 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이 법률은 공포 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3월경 시행될 예정이며, 여성부는 양육 한부모가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을 통해 양육비 채무자의 소재파악과 소송 대리, 채권추심 등의 원스톱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여성부는 양육비를 받지 못해 자녀의 복리가 위태롭게 됐거나 우려가 있는 한부모 가족에 대해서 국가가 최장 9개월 범위에서 양육비를 먼저 지원하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환송식을 갖고 소치로 출발했습니다.INT-김성일 회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00018 / 00‘17“~00’26”)이제 드디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소치에서 멋지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이날은 전지훈련을 위해 체코로 출국했던 아이스슬레지하키 팀 선수들을 제외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휠체어컬링 선수들이 참석해 응원을 받으며 대장정에 나섰습니다.INT-서보라미 선수/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00026 / 00‘17“~00’23”)가서 다치지 않게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00‘41“~00’43”)서보라미 화이팅!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매년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해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 접수와 포상금 지급현황을 발표 자료를 보면 신고건수는 235건으로 월 평균 19.5건으로 나타났습니다.주요 부당청구 사례 중 실제로 근무하지 않는 요양보호사를 근무한 것처럼 꾸며 부당청구 한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치치료사 등 근무인력을 허위로 등록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요. 요양보호사가 자격이 없는 자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구하는 경우가 주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한편, 공단은 2014년 제1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습니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작된 신형 장애인용 기표대가 정작 장애유형이 고려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기존 가림막을 제거해 개방된 형태의 신형 기표대를 공개하고, 일반형 7만8,700개와 장애인용 3만 개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신형 장애인용 기표대의 경우 일반 기표대와 달리 기표 탁자가 우측에 위치해 있어 상체를 90도 가량 틀어야 하지만,이는 상지를 움직이기 불편한 경우 기표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이에 장애계는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형 장애인용 기표대의 전면 수정과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정당한 편의 제공을 촉구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눈 기표대 설치 자체가 차별이라고 지적했습니다.INT-박김영희 사무국장/ 장애인차별
조윤희 기술자들 출연 확정.조윤희가 영화 ‘기술자들’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조윤희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 ‘기술자들’은 김홍선 감독의 범죄물로, 범죄자들의 활동을 그린 영화다.조윤희는 ‘기술자들’에서 갤러리에서 일하는 직원 ‘은하’ 역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밖에 김우빈·이현우·고창석·조달환·김영철·신구·임주환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별그대 에필로그 감독판 공개.별그대 에필로그 감독판이 공개돼 화제다.별그대 에필로그 감독판은 종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에필로그로, 기존과 조금 다른 내용이어서 눈길을 끈다.감독판에는 지구와 외계를 오가는 도민준(김수현)이 혼자 잠이 든 천송이(전지현)에게 인사를 건네고 끌어안는가하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신의 선물’ 첫 방송, 이보영 연기 호평.‘신의 선물’ 첫 방송과 함께 이보영의 연기가 호평 받고 있다.지난 3일 SBS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김수현(이보영)은 딸 샛별(김유빈)이 납치되자, 이에 고군분투했다.김수현은 협박 전화에 오열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등 열연을 펼쳐, 보는 이들로부터 호평 받았다.한편 이보영·조승우 주연의 ‘신의선물’은 유괴된 딸 샛별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엑소가 써니텐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엑소는 ‘상큼하고 짜릿한 써니텐으로 스무 살의 포텐을 터트려라’라는 상표의 메시지를 전달, 일부 촬영 현장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엑소는 춤과 노래를 통해 잠재력을 터트리며, 고된 연습생 시절을 거쳐 성공하는 모습을 광고에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저 아이언맨 슈트.해저 아이언맨 슈트가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해저 아이언맨 슈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해저 아이언맨 슈트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회사가 개발한 ‘엑소슈트’로, 가격은 6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슈트는 약 300m 해저까지 내려가 직접 탐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키 2m,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몸체의 무게는 24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