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하 국장협)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 부여군, 한국장애인음악협회와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지난달 1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17개 합창단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대상(대통령상)의 영광은 ‘대구 빛솔합창단’이 수상했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장애인, 장애학생 생활체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자체·교육청과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가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장애인구와 제반시설을 고려해 경기도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도내 여러 시·군·구를 접촉했다.부지확보가 어려워 난항을 겪던 중 용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1층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하기로 협의했다.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장애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과 문체부가 공동주최한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점자법 제7조에서는 점자의 발전과 보전을 위하여 5년마다 점자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19년~2023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제1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점자 관련 정책환경을 분석해 새로운 비전과 정책방안을 담은 제2차 기본계획(2024년~2028년)의 수립을 위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회 문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당사자대회는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시상해 격려하고자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송준헌 국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장애인복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이 수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5일까지 서울시내 대형 판매시설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을 약속하는 시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대시민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겨울철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쇼핑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판매시설과 겨울방학 동안 가정이나 학원 등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캠페인은 시민들을 위한 ‘안전을 약속하는 시간 15초’, 학생들을 대상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의 불을 밝혔다. 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장애인 인권증진에 앞장선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998년 12월 UN이 천명한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계승해, 개인과 단체 등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38개 장애인단체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를 구성, 총 5개 부문(인권실천, 국회의정, 민간기업, 기초자치, 공공기관)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실무위
환경부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결빙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올해 연말까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개선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환경부는 내년 대전 대덕구에 결빙방지 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결빙방지 시설은 폭설·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의 보행로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는 것으로,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결빙도로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우미희망재단과 함께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입소식을 갖고 5일 간의 ‘2023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 8월 열린 하계 캠프에 이어, 각 시·도에서 선발된 10여 명의 기초종목 선수들이 참가했다.동계스포츠(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종목 체험을 중심으로 ▲지상훈련(웨이트 트레이닝) ▲국가대표 멘토링 특강 ▲문화체험 ▲리커버리(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지난 7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맺은 우미희망재단의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홀에서 ‘지역사회 기반형 사회공헌 추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3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했다.국내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알아보고 해외 사회공헌 인증제도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 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홍콩사회복지협의회 웬디룩은 ‘홍콩 케어링컴퍼티 20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2002년 시작된 홍콩의 사회공헌 인정제도인 홍콩 케어링컴퍼니의 성과와 활동 전략을 발표했
시청각장애인들이 서울 서초구 접시꽃마을에서 ‘연탄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달 30일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 16명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각장애인들은 장애인활동보조사와 촉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지게에 연탄을 지고 취약계층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후원한 연탄 2,000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모아온 회비로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세웅 씨는 “그간 봉사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 도전하지 않았는데, 이번 연탄봉사를 해보니 어려움보다 보람이 컸다.”
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내년 2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접수를 진행한다.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하며,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강릉과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지난 27일 우송대학교와 청각장애 전문인력 양성, 산·학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해 전문인력 양성과 해당 산업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한다.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 연구, 기술 분야에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각장애인 대상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탁평곤 교수는 “청각장애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네트워크 교류, 산·학 협력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양
밀알복지재단이 대구시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등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기획본부장, 대구시 정의관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년 1월부터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영유아·아동 양육가정, 응급 수술이 필요한 가정 등 위기가구에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가족돌봄비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 모니터링, 구·군 협조요청 등으로 협력하고 밀알복지재단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산림청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해,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입식 식탁을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경기판매시설)은 지난 28일 구리도시공사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구리도시공사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과 지역상생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구매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장애인들의 고용촉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경기판매시설 원부규 원장은 “구리도시공사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중증장애인 일터 이음 프로젝트, 우리 연계고용합시다!’를 주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행정안전부는 서울 SETEC컨벤션홀에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1·2차 심사를 통과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13개 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국민정책디자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의 생산품·서비스와 기업체 매칭(연계고용)으로, 중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티머니는 지난 29일 오후 공단 성남 본사에서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공단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시 소요되는 교통비 실비를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하기 위해 우리카드에서 발행하는 ‘U&I우리카드’를 전용카드로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기존 전용카드는 후불교통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 기반이었다. 이로 인해 저신용자나 성년후견인제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카드발급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어, 선불충전식 교통카드의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24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3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장애인 중 재활과 자립에 성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시상식이다. 올해는 도영길, 서광수, 주은미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영길(시인, 55세)은 경북지방행정공무원 재직 중 1997년 8월 교통사고로 인한 경추신경 손상으로 전신이 마비되는 지체장애인이 됐으나,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지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재활을 위해 노력하였다. 지인의 권유로 글쓰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2023 행복 김장나누기 및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장나누기 행사는 매년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하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김치를 나누고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약 2,300세대에게 김치가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9개 구·군 지회와 대구광역시달구벌복지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동참했으며, 올해부터 대구시에 군위군이 편입되면서 군위군지회가 포함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