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4일~5일까지 이틀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다문화 출신 공무원 32인을 대상으로 첫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출신 공무원들이 성공적으로 공직사회에 적응토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이들은 ‘공직자의 자세’, ‘공문서 바로쓰기’, ‘조직 내 소통기술’ 등 공직 수행에 필요한 직무능력과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게 된다.또한, ‘다문화 출신 선배 공직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성공적인 공직사회 적응 노하우를 전수받고 공직에서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멘토링 시간도 갖게 된다. 이 밖에도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민요를 배우는 등 한국전통문화도 체험하게 된다.이번 교육과정에는 다문화 출신 첫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
제87주년 한글점자의 날 기념행사 및 세미나가 4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국립중앙도서관이 공동주최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14시에 기념식이 시작된다.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는 이름으로 고(故) 송암 박두성 선생이 반포한 한글점자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다.올해 점자의 날 기념행사는 점자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표창 및 수기공모전 시상, 점자 페스티벌 낭독대회, ‘디지털시대의 점자와 국내 데이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로 진행된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행사를 통해 점자자료의 부족, 컴퓨터 사용증가로 인한 이용률 저하 등의 문제에 직면한 한글점자가 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3일~오는 10일까지 총 7박 8일에 걸쳐 중국 푸저우에서 ‘2014년 스페셜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 격인 ‘2013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 통합축구 대회’에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본부(SOEA)가 주최하고, 중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총 5개국이 참가하게 된다.한국대표팀은 송동근(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단장을 포함해 해치서울FC소속의 지적장애인선수 9인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 7인의 파트너로 구성됐다.2014년 스페셜올림픽 브라질 월드컵은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SOI)의 주최로 열리게 되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전 사전경기로 진행되는 대회로 지적장애인선수와 비장
제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투게더 위 워커(Together We Walk)가 3일 서울 월드컵공원과 하늘공원에서 펼쳐졌다.걷기대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와 후원사 등에서 3,00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뤄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둘레길 4.2km를 걸으며 하나가되는 추억을 만들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성공기원 D-100일’ 행사로 처음 열렸으며, 대회 명 또한 평창스페셜올림픽 주제인 ‘투게더 위캔(Together We Can)’에서 따왔다.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나경원 회장은 “투게더 위 워커는 지적장애인 선수들에게는 자신감을 주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
“나는 대학교수로 강의실에서 학생을 가르치거나 연구를 했고, 강연을 다니거나 논문을 쓰는 사람이었다. 보조공학 기기를 만드는 사람도, 재활을 하는 사람도 아닌 로봇공학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내가 시각장애인 자동차를 개발하고,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가 주행을 성공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하는 일들이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좀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1일 aT센터에서 개막한 ‘2013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의 특설무대에 ‘로봇 분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데니스 홍 교수가 섰다.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이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 교수는 2011년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
지난달 3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부산맹학교 성추행 사건에 관한 교사와 학교, 교육청의 조직적인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부산맹학교 도덕교사 박모 씨는 지난 2010년부터 학생 4인에 대해 성추행을 일삼았고 이를 학교 측이 최초로 인지한 것은 올해 7월 16일.”이라며 “하지만 교사와 교감, 교장, 학교의 관리감독기관인 교육청 관계자들은 경찰수사가 착수된 지난 9월 2일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 측은 ‘수업 특성상 동작을 돕는 과정에서 가벼운 신체 접촉이 있었고, 학교에서 갈등을 빚던 동료 교사가 음해하기 위해 꾸민 조작극’이라고 가해교사를 옹호했다. 교육청 역시 신고 교사에 대한 회유와 협박, 피해 학
‘아주 사소한 행복 발견’이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아주 사소한 행복 발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아주 사소한 행복 발견’ 게시물에는 상자 안에 담긴 도너츠의 모습이 담겨 있다.도너츠는 모두 네 개지만, 그 중 하나가 유난히 커서 눈길을 끈다. 이는 보다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므로 모양은 상관 없다는 것.‘아주 사소한 행복 발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이글 같다’, ‘저 기분 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확대 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이용을 취소하는 중증장애인이 작년 대비 673%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에 따르면, 올해 보건복지부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급여수준을 대폭 인상했다. 기본 급여는 1등급 기준으로 지난해 86만 원(103시간)이었던 것을 올해 101만 원(118시간)으로 17% 확대했고, 추가급여 또한 최중증1인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66만 원(80시간)에서 올해 234만 원(273시간)으로 255% 확대했다. 반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취소자는 지난해 동일 기간(2월~9월) 대비 306인에서 1,401인으로 35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활동 지원 급여량이 대폭 확대
“과학이 사람을 만나면 따뜻해진다. 보조공학 기술은 인간에게 행복을 줄 것이다.”1일~오는 2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펼쳐지는 2013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문을 열었다.50여 개 보조공학기기 개발 기관과 사업체 등이 참여했으며,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장애인에게 보조공학기기 보급을 확대해 취업 기회를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을 보였다.1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따뜻한 기술은 인간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며 “보조공학 기기를 소개하는 자리가 상설화되고 누구나 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 역시 “눈이 안 좋은 사람이
‘아기 인형과 싸운 고양이’가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기 인형과 싸운 고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아기 인형과 싸운 고양이’ 게시물에는 고양이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해당 고양이는 장난감 유모차에 앉아있다.장난감 유모차에 있었을 아기 인형은 바닥에 엎어져 있는데, 이는 고양이가 장난감 유모차에 앉기 위해 아기 인형을 밀어냈다는 것.‘아기 인형과 싸운 고양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모차가 너무 타고 싶었나’, ‘여유로운 모습이다’, ‘인형이 불쌍해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만 예쁜 애완동물’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만 예쁜 애완동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나만 예쁜 애완동물’ 게시물에는 커다란 파충류를 안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해당 파충류의 크기와 무게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하지만 이를 키우는 사람은 여느 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애정이 넘쳐 보인다.‘나만 예쁜 애완동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커도 너무 크다’, ‘은근히 귀여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부산점자도서관은 1일 오후 2시~4시 30분까지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한글점자 반포 제87주년 기념식 및 문학행사를 연다.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총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한글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점자를 반포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해마다 11월 4일 한글점자의 날을 전후해, 전국의 점자도서관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등에서 기념식 및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부산점자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점자도서와 음성도서를 많이 읽은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수여하는 다독상 시상과, 시각장애인과 점자도서관의 서비스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될 예정이다.제2부에서는 ‘명
성남시 분당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언론매체, 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한 입제적 예방활동과 시민 소방안전교육, 119 특별 행사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또한 소방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주요 소방 대상물 등에 화재 예방 현수막과 입간판 등을 설치해 자율적인 방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대형 판매시설 및 관내 주유소 등 화재취약대상에서는 불조심 홍보 포스터 및 안전관리 서한문을 발송해 재난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다.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는 계절인만큼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전열기구, 화
제주농아복지관은 농아인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色과 마음이 통하는 자리로의 초대-한국 농(聾) 작가 초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미술 전시회는 청각장애인들의 예술 분야 활동 모습을 알리고, 청각장애인의 예술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지난 25일~2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으며, 한국농아인미술협회 회원 6인(오정환·김교생·김진규·박상덕·방두영·심정환)의 한국화, 서양화, 도예작품 등 미술작품 37점이 전시됐다.복지관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소외돼 있는 청각장애인 작가들이 직접 제주도민과 만나 작품을 설명하고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교류의 장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서울 SETEC에서 지난 30일 열렸다.‘10월 30일의 1030을 일이 없으면 삶이 없다’로 형상화해 매년 열리고 있는 기념식에서는 내년인 2014년을 ‘중증장애인생산품 가치창조 및 판로 확대의 해’로 선포하는 주제로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은 정덕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정하균 의원, 김정록 의원,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영상을 보냈으며 “장애인이 일을 통해 꿈을 이루고 차별 받지 않도록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직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비롯해 장애인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홀로 뒤처지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0일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에서는 자전거 10대를 복지관에 지원하고, 그동안 장애로 인해 자전거 타기가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직접 자전거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와 관련된 유관 기관 외에도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복지전략’을 주제로 고령 장애인의 고용 및 서비스 실태를 소개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장애인 복지 심포지엄을 지난 30일 개최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 전반적으로 고령화와 함께 고령 장애인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 장애인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의와 복지 서비스, 고용 및 소득 지원 정책이 정립돼 있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령 장애인의 지원방안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심도 있은 논의와 구체적인 대안을 얻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이준우 교수의 ‘고령 장애인 서비스 실태와 정책방향’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승현 교수의 ‘고령 장애인 고용 및 소득 보장’이다.주제 발표에서 이준우
전남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150여 명의 마을 주민을 초청해 잔치를 가졌습니다.이날 복지관은 소외계층과 노약자를 위해 알콜중독 검사와 점심식사, 장기자랑 등을 제공했으며 이동푸드마켓을 열어 후원 받은 생필품을 나눠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외계층과 장애인 등에게 생활의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안동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위안잔치가 개최됐습니다.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금번 행사는 안동 태화동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풍물단과 민요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한편 개회식에서는 최고령자 어르신들에게 구절산호용장 지팡이를 전수했으며,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천년고도 경주 시가지와 고찰마다 단풍이 짙게 물들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의 단풍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에게는 아름답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인터뷰(인천 신정초등학교 최은비)경주는 볼거리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불국사가 가장 멋진걸 알았는데 여기 와서 실제 보니 더 멋진 것 같아요.어디선가 경애왕이 나타나 노란빛, 붉은빛 갖가지 색깔로 옷을 갈아입은 단풍나무 아래 신하들과 수로에 술잔을 띄우며 풍류를 즐길 것 같은 포석정.덕수궁 돌담길을 연상시키는 천마총 뒷 돌담길은 은은한 음악과 함께 가족, 여인들이 즐겨 찿는 단풍 길로 소문이 나있습니다이렇듯 경주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단풍 코스로는 최고로 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