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가 지난 달 29일~31일까지 대전방송(TJB)신사옥 공개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전국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인식전환을 위해 전국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했다.관현악, 피아노, 성악, 국악 등 145개팀, 40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의 김민종 학생은 이탈리아 가곡 ‘곁에 있음은’(Star vicino)을 열창했고, 한승규 학생은 한국 가곡 ‘신 아리랑’을 노래해 두 학생 모두 성악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김민종 학생의 어머니 김윤순 씨는 “바텔연합증후군인 아들이 노래 덕분에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며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SYNC) 사람을 죽인 사람이 무슨 할말이 있겠어요 그냥 사형시켜 주세요 서울에 위치한 한 극단의 연습실.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입니다.이들은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의 단원들. 2주 앞으로 다가온 공연을 위해 매일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인데요.대본이 손에 익을 때까지 보고 또 보고. 다른 단원들이 연기하는 모습도 꼼꼼히 살펴봅니다.같은 장면을 여러 번 되풀이하며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는 배우들. 리허설이지만 공연을 코앞에 둔 탓에 작은 실수도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진지한 눈빛과 표정연기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합니다.INT 송정아/ 연극 「민들레」‘연희’ 역작품을 쓰고 장애인 스스로가 만드는 작품이고 그렇지만 그냥 그 시선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걸 중심으로 해서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
보건복지부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면 금연 이행 확인을 위한 제2차 합동단속을 오는 실시합니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시행한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제2차 합동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2차 합동단속에서는 민원다발 업소를 중심으로 심야시간까지 대대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특히, 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 중에 있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PC방도 그간 충분한 계도와 홍보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차 합동단속 때 보다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부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해서 기관이나 개인, 단체가 부당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신고받아 처리하는 센터가 개소했습니다. 정부가 합동해 근무하며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해 부정사용하는 행위를 신고받아 처리하는 정부합동 복지부정신고센터를 열었습니다. 센터는 정부대표 민원전화인 110콜센터와 연계해 전화번호 110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복지부정 신고상담과 접수, 처리, 실태조사,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정부는 신고자에 대해서 철저한 신분비밀보장, 신변보호와 함께 관계법규에 따라 최대 20억 원의 보상금 또는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예쁜 장신구가 가득 달린 나무들, 반짝반짝 지나가는 이들의 마음을 잡기에 충분한데요.제5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열린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현장입니다. 올해는 2014년 중중장애인생산품 가치창조 및 판로확대의 해를 선포하고자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정덕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와 장애계 단체장들이 참여했으며,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생산품 판매를 위해 수고해 온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한편 함께 열린 생산품 박람회장에서는 제과제빵 등 생산제품 전시와 판매가 이어졌습니다.신동혁 원장 / 행복의 일터 보호작업장 INT)장애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구매해 주시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요.또한
학생들이 둘러앉아 그림 그리기에 푹 빠졌습니다.저마다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 하얀 도화지를 채워갑니다.선생님의 조언을 귀담아 듣다보니 어느새 하얀 도화지가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변해갑니다.이은경 학생 / 홀트학교 고등학교 3학년(05:43~05:57)(그림 작품)실력이 많이 느는 것 같고요. 앞으로는 선생님들과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어요.이곳은 홀트학교 학생들이 화가의 꿈을 키워가는 수업 현장.장애학생들을 위해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미술 전문가와 아이들을 이어주는 다리가 됐습니다.1년 동안 이들이 함께 그렸던 작품들은 지난 달 30일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 전시 돼 빛을 발했습니다.최문희 교수 / 홍익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아이들 작품 보고서 너무 놀랐어요.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용창구(1670-8292)를 개설했다.중증장애인생산품 수의계약에 대한 문의, 계약 의뢰 등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창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수의계약 전용 창구 마련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를 원하는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9년 6월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업무 수행기관으로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한 수의계약 대행 업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마음교류대회 현장.1994년 시작돼 제20회를 맞이한 한마음교류대회는 매년 지역을 순회해가며,지역별 장애인복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립니다.올해는 "지방정부의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됐으며,지역장애인의 욕구와 여건에 부합하는 장기적인 맞춤형 장애인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장애계 주요 화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지역장애인단체장과 종사자,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대회에서는 특히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개편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이승기 교수 / 성신여자대학교 INT)01:25 장애등급제는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 또는 급여 내용을 받기 위해서 연결시키는 현재
ANC>> 교육부 산하 기관들에 대한 마지막 확인 국감에서 부산 맹학교 사건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늑장대응과 사건은폐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 된 가운데 여야의원들은 마라톤 공방을 벌이며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공세수위를 높였습니다. 첫 소식 정유림 기자입니다.REP>> SYNC. 김세연 의원/ 새누리당“가슴에 손을 넣고 허벅지를 손으로 만지고 이렇게 4년이 진행되어온 일을 바로잡는 일인데 그것이 체육대회 개최보다 더 중요합니까 어떻게 그렇게 사리판단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SYNC.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저도 지금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 현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맹공이 이어집니다.이른바 ‘부산판 도가니’로 알려진 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63빌딩에서 장애어린이 24인에게 유모차형 휠체어를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과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 각 어린이들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제작된 유모차형 휠체어를 전달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는 국내 대표 항공사 홈페이지 7곳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의 이용 가능여부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으로, 지난 10월 조사가 진행됐다.이번 조사는 웹 사이트 내 주요 서비스인 회원가입, 항공권 예매, 글 작성, 여행상품 정보 확인, 이벤트 정보 확인의 5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조사 결과 5개 항목 모두 이용이 가능한 곳은 단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에 따르면 홈페이지 서비스 이용가능 수준은 에어부산이 5개 중 4개가 가능했고, 아시아나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이 2개, 진에어 1개, 대한항공·제주항공이 0개 순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과다와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대규모 증원이 촉구되고 있다.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회의에서 “지난 6월 기준 지자체에서 신청·접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앙 부처 소간 사업은 11개 부처에 160여개 사업에 달한다.”며 “이는 지자체 사회복지 담당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의 업무가 지나치게 과중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08년부터 지난 4월까지 자살을 선택한 복지공무원도 9인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 과로로 사망한 복지 공무원도 있었다.”며 “든든학자금대출, 국가유공자등생활조정수당,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사업 등 18개 사업이 행복e음 연계를 추진 중으로 앞으로 지자체 사회복지 전담고무원들이 담당해야 할 복
SK브로드밴드에서 신개념 문자 서비스인 ‘말하는 문자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SK브로드밴드는 일반 문자서비스 불편함을 보완하고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말하는 문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발신자가 문자 내용을 SK브로드밴드의 ‘말하는 문자 서비스’ 홈페이지(speaksms.skbroadband.com)에서 작성해 발송하면, 문자가 음성으로 변환돼 전화발신으로 수신자에게 보내져 문자내용을 음성으로 수신하게 된다.예를 들어, A병원이 SK브로드밴드의 ‘말하는 문자 서비스’를 통해 외래환자에게 진료예약 안내 문자를 전송하면, 외래환자 전화기의 벨소리가 울리게 되고 그 전화를 받으면 A병원이 보낸 진료예약 안내 문자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특히
서울시 최초로 안내견 ‘온유’와 함께 근무하는 최수연 주무관(29).그는 지난 9월부터 안내견 온유와 함께 장애인자립지원과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 전세주택 제공 사업과 교육에 관한 업무를 보고 있다.서울시청 1층 장애인자립지원과에 한켠에 있는 최 주무관의 자리엔 서울시가 마련한 광학문자판독기, 전자독서확대기, 점자라벨기 등 시각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들이 눈에 띤다.옆자리엔 그의 눈이 돼주는 안내견 온유를 위한 공간도 따로 있다.최 주무관은 열 세 살 때 갑작스런 시신경 위축으로 시력을 잃었다.중·고등학교를 특수학교에서 졸업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공무원 시험이 장애인들을 위해 점자시험지, 음성지원 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공무원의 꿈을 키웠다.
교육부는 4일 부산맹학교 성추행 사건에 대해 피해자가 장애학생이고 사안이 중대함을 감안해 특별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교육부는 특별감사를 통해 이번 사건의 은폐·축소와 관련된 자는 중징계를 포함해 법령에서 정하는 최고의 엄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와 동시에 부산광역시교육감에게 해당 사건의 발생을 인지하고도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않는 등 은폐한 ▲부산맹학교 주○○ 교장 ▲안○○ 교무부장 ▲부산광역시교육청 김○○ 장학관 3인에 대해서 우선 직위해제하도록 요구했다.한편, 교육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17개 시·도교육감에게 학교현장에서 학생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 등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경우 가해자를 즉시 교단에서 배제해 추가적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학교장 또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베이비부머 관련 정부정책 및 통계자료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www.activebb.kr)을 4일 개설했다.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에서는 714만 명 베이비부머의 은퇴 준비 및 은퇴 뒤 생활을 돕기 위해 각 부처별·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베이비부머관련 정부 정책과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복지부에 따르면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 연령대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매년 약 15만 명씩 퇴직할 것으로 전망된다.그 동안 이들의 은퇴 준비 및 은퇴 뒤 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 및 통계 자료 등이 기관별로 분산 제공됨에 따라 베이비부머가 원하는 맞춤 정보를 찾기 힘든 실정이었다.베이비부머 종합정보
‘무서운 인형의 집’이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무서운 인형의 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무서운 인형의 집’ 게시물에는 한 집의 모습이 담겨있다.해당 집의 바깥벽은 물론 창문 등에도 젖소, 곰, 판다 등 다양한 종류의 솜인형이 주렁주렁 달려있다.인형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인형이지만, 때가 타거나 오염돼 있다보니 다소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무서운 인형의 집’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도 안 무섭다’, ‘어떻게 보면 무섭기도 하겠다’, ‘이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후 눈물’이 화제다.‘윤후 눈물’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벌어진 일을 일컫는 것으로, 이날 뒤늦게 촬영 장소에 도착한 윤민수는 성동일과 함께 윤후를 속여 눈물 흘리게 했다.이날 방송은 자신의 아빠가 아닌 다른 사람의 아빠와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는데, 윤민수는 성동일이 있는 곳으로 윤후를 데려가 ‘성동일 삼촌과 자는 것’이라고 속였다.김성주와 함께 자는 것으로 알고 있던 윤후는 계속 딴청을 부리며 성동일과 함께 있기를 거부했다. 결국 윤민수와 성동일의 ‘김치전을 먹어야 한다’는 결정적인 한마디에, 윤후는 윤민수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음을 터뜨렸다.장난이 끝난 뒤 윤후는 김성주를 만나 ‘하마터면 김치전을 먹을뻔 했다’며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었다.한편, 윤
‘여성을 위한 햄버거 포장지’가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성을 위한 햄버거 포장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여성을 위한 햄버거 포장지’에는 한 햄버거의 포장지 모습을 담고 있는데, 해당 포장지에는 사람의 입·코·목이 인쇄돼 있어 눈길을 끈다.이는 포장지 안에 든 내용물을 베어물 때 인쇄된 그림이 사람의 얼굴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데, 앞에서 볼 때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해당 포장지는 일본의 한 햄버거 업체에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여성을 위한 햄버거 포장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 것을 다 만든다’, ‘눈 찔릴 것 같다’, ‘구상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난이 심한 아빠’가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장난이 심한 아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장난이 심한 아빠’ 게시물에는 할로윈을 맞아 아버지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준비한 작은 행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 아버지는 화장실에 눈에서 빨간색 불이 나오는 긴 머리카락의 얼굴을 세워뒀고, 또 다른 아버지는 털이 덥수룩한 분장을 한 뒤 자녀에게 달려들기도 한다.이는 단순한 장난이지만, 어린이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는 반응을 보여 섬칫함을 준다는 것.‘장난이 심한 아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이들 놀라는 수준이 크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다’, ‘화장실 갔다가 깜짝 놀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