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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초·중·고 학교(6,530곳), 학교매점(437곳), 식재료공급업체(1,974곳) 등 총 9,100곳을 점검한 결과, 총 53곳(0.6%)을 적발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2일~8일까지 교육부‧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위반율(0.6%)이 최근 3년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 위생수준이 대체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위반율 감소 이유로 지난 2015년부터 개학전 학교장, 영양(교사)사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들었다.53곳의 주요 위반 내용은 ▲배관 파손 등 시설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3.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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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어린이들의 현실적 어려움과 환아가족의 어려운 가계 형편을 진단하고 국가가 책임질 수 있는 구체화 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가 주관하고 정의당 윤소하 의원, 더불어 민주당 설훈 의원, 무소속 서영교 의원이 주최한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는 중증‧희귀 난치성 질환이 있는 만 19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가구 의료비 과부담 실태 분석’을 진행했다.분석 결과 자녀의 연평균 의료비는 약2,476만 원으로 40%의 가구가 의료비로 연평균 1,000만 원 이상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구의 지불능력 대비 의료비 지출이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3.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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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1일~지난달 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34만 명에 대해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 등 복지재정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독거가구‧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생활비 부담이 높고 일자리가 부족한 동절기에는 위기가구의 위험이 더 높아져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한 시기다.이번 집중 발굴기간을 통해 3만8,800명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공공 복지급여를 신규로 지원받게 됐고, 31만8,000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지원되는 후원금, 푸드
사회복지in
황현희 기자
2017.03.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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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 능력 향상과 직업생활 안정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개발 사업을 수행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개발 과제의 범위는 ▲장애인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국내 활용되는 보조공학기기 중 국산화가 필요한 제품 ▲기존 보조공학기기 기술들이 융합된 새로운 제품 ▲출·퇴근 편의를 위한 차량개조, 차량용보조공학기기 등이다.기기개발 사업체로 선정될 경우 개발비의 80%를 공단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 수행기간은 오는 4월~11월까지다.신청 자격은 대상 분야의 기술을 개발해 제품화·상용화 하고자 하는 사업체로 대상 분야 관련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단, 1종의 제안만 신청 가능)공모기간은 오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3.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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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대통령의 궐위(어떤 직위나 관직이 빔)에 따른 후임 대통령선거일을 오는 5월 9일로 결정하고, 선거인의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헌법 제68조 제2항은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하며, 공직선거법 제35조 제1항은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를 위해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마지막 날인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날을 선거일로 정했다.한편 행정자치부는 대통령 선거일 결정과 동시에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은 “이번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3.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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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와 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의사(유사증상)환자분율이 이달 들어 소폭 늘어나고,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보육시설·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평상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영·유아와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한다.또한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의사의 적절한 처방하에 가정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03.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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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경기・충남 일부지역의 댐・저수지 저수율이 낮아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8일 오후 2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3월 가뭄실태, 예・경보 발표내용을 논의하는 ‘가뭄 대비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보면,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348.5㎜)의 144% 수준으로 전국적인 기상가뭄은 없을 것으로 예쌍한다. 다만, 경기도 오산은 강수량이 평년의 60% 미만으로 주의단계이나, 봄철 강수량이 평년 수준(236.6㎜)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생활·공업용수는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48.7%)은 평년(43.3%)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보령댐은 2월말~3월초 3차례의 강수영향에 따른 유입량 증가로 저수율 하락폭이 다소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3.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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