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1일 17개 시·도교육감에게 ‘학교급식에 관한 계획을 수립·시행할 때 아동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수저 등의 제공을 포함해, 학교급식 제공에서도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이는 “초등학교 급식에서 성인용 수저가 제공되고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자신의 발달단계나 신체조건 등에 맞지 않는 수저를 사용해 식사를 함으로써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행동이 제약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진정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는 초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법무부장관에게 소년분류심사원(이하 심사원)의 시설환경과 운영방식을 개선할 것과 관련 법령의 개정을 권고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소년분류심사’는 비행을 저질렀거나 비행의 우려가 있는 소년(이하 위탁소년)을 대상으로 재판 전에 면밀한 조사와 진단을 통해 개별특성에 적합한 처우방안을 찾는 제도다.인권위에 따르면 심사원의 전문인력 부족, 과밀수용, 시설의 노후화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인권위는 지난 2018년 전국 7개 심사원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설
인구보건복지협회은 모유수유 실천과 응원을 위한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본부를 비롯한 전국 13개 지회에서 진행한다.매년 8월 1~7일은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1992년 유엔 총회에서 ‘모유수유의 보호(protect), 권장(promote) 및 지지(support)에 관한 이노첸티선언’ 채택을 기리기 위해 출발했다.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이 정한 올해 표어는 ‘부모에게 힘을 실어, 모유수유를 가능하게’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는 여성뿐만 아니라 가족 및
정부는 최근 어린이통학버스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해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큰 만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안전 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인천 송도 축구클럽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인천 지역의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실태를 점검했는데, 점검 기간(6월 17일~7월 26일) 동안 경찰에 신규로 통학버스 신고를 한 차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61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로교통법상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하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이 다수 있을 것
홀트아동복지회와 마포구는 지난 30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옹호사업 ‘화이트불편러, 세상을 움직이다(세움)’ 추진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이트불편러, 세상을 움직이다(세움)’는 아동·청소년 인권 존중 및 실현을 위해 아동 스스로가 참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사업으로 마포구청이 예산을 지원하며 마포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아동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사업의 첫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를 홍보하고 아동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동권리공모전을 시행하였으며, 공모전 참가자 중 아동정책참여위원을 선발해
최경주 재단은 ‘Say, YES!’라는 슬로건 아래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퍼스널브랜딩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 24일~27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화성에서 ‘2019하계 드림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최경주 재단의 후원을 받는 장학꿈나무 및 골프꿈나무 약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특별 강사로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나를 믿는 건강한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이어졌다.또한, 씨퀄로 정원혁 대표의 ‘세상 속에 나를 알리기’ 강의를 통해 꿈나무들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상하
경기도 화성시여성가족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하반기 지역 내 사회배려대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진로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30일에는 화성시 내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견학하는 ‘문화나눔’ 사업을 진행했다.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참가 청소년을 모집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축물 투어와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관람 및 미션지를 이용한 미션수행을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사업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지난 29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9 전국 그룹홈 아동총회’를 개최했다.2019년 제16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지역대회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아동총회에 참여한 그룹홈협의회는 아동총회 슬로건인 ‘아동정책-아동=0아동의견을 존중하는 정책’의 실천을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실천하고 제안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전국의 아동그룹홈 31기관 40여명의 아동들이 모인 아동총회에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최경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인 우리나라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보장하는 정책은
홀트아동복지회는 배우 정해인의 팬모임인 ‘정해인의 핸더랜드’ 회원들이 지난 26일 정해인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이번 후원금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MBC드라마 ‘봄밤’에서 정해인이 미혼부 역을 열연한 것을 계기로 미혼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하게 됐다고 한다. 홀트아동복지회 담당자는 “팬들이 스타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데뷔 기념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미혼한부모가정의 생활비 및 아동 양육비로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체 육아휴직자 중에서 20.7%는 남성이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 상반기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1만1,08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0.9%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민간부문의 전체 육아휴직자 또한 5만3,494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5만87명)와 비교해 6.8% 증가했다.기업규모별로 남성 육아휴직자 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0인 미만 기업’에서 51.2%, ‘10인 이상~30인 미만 기업’에서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강창민이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의 학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최강창민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 없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미디어 전문대행사 엠허브는 29일 ‘1%나눔프로젝트 사회공헌 협약’을 가졌다.‘1%나눔프로젝트’는 엠허브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시네마 스크린 광고매체에 1억원 이상의 광고 집행 시 광고 금액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광고주의 명의로 후원금이 전달될 뿐 아니라 광고주가 기부처를 선택함에 따라 기부 문화에 직접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1%나눔프로젝트’ 파트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총 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29일부터 2주간 ‘2019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전국 175개 초등학교, 3,50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올해로 18년 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건강한 방학’, ‘신나는 방학’, ‘함께하는 방학’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학 중 위기아동 대상으로 ▲중식지원 ▲문화체험 및 야외활동 ▲놀이 프로그램 ▲진로체험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참여 아동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시키고 사회성을 향상하는데 의미를 둔다.‘2019
지난 27~28일 양일간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적벽강 휴양의 집에서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과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로타랙트와 함께하는 1박2일 힐링캠프가 있었다.올해 힐링캠프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가정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지난 27일 적벽강 휴양의 집에 집결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어 백제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시상과 다양한 부상을 전달했다.28일에는 아침식사 후 적벽강 휴양의 집의 도예방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1박2일 힐링캠프의 모든 프로그램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산지구협의회가 용산구청의 후원으로 ‘여성이 행복한 세상, 희망 Replay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미혼모,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이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양평 임실치즈마을에서 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들의 친밀감을 높임과 동시에 비슷한 어려움을 안고 있는 가정끼리 상호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취약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6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 사랑의 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아가사랑후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아가사랑후원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회비와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1999년~지난해까지 271명에게 7억8,300만 원을 후원해 왔다.협약식
국가인권위원회는 A광역시 교육감에게 "초등학교에 지문인식 출입시스템을 도입go 아동의 지문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것은 법률적 근거 없이 아동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고, 아동의 기본권을 최소한으로 제한할 수 있는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내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A광역시 교육감은 24시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지난 3월부터 지문인식을 통한 건물출입통제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1월 밝혔는데, 이것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지문정보
지난 24일,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에서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국내 저소득가정의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72,300장의 생리대를 기부했다.이번 업드림코리아에서 기부한 ‘산들산들 생리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여성청소년 400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산들산들 생리대’는 업드림코리아의 이지웅 대표가 2016년 ‘깔창 생리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직접 제조한 높은 품질의 생리대이며, 하나가 팔릴 때마다 다른 하나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기부된다.업드림코리아 이지웅 대표는 “열심히 준비해서 제작한 생리대를 국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The가꿈 3기(이하 The가꿈)’ 사전교육을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The가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 지도·정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봉사자 파견과 장학금 지원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3년째 진행하고 있다.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대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비 또는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취득을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장학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매일유업 후원으로 지난 25일~26일까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으로 ‘양육미혼모 1박2일 가족여행’을 떠났다.이번 가족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엄마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스크림 만들기, 보드게임하기, 돌화살촉 만들기, 유적지 탐방 등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가족여행이 미혼모 자녀들에게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엄마들에게는 양육에 대한 심리·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