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단원으로 활동할 발달장애인 첼리스트를 모집한다.밀알첼로앙상블 날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이다.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밀알복지재단이 2012년 창단했으며, 코리안리재보험의 후원으로 전문가의 음악 교육과 연주 활동을 지원받으며 첼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9세~25세 이하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합격자에게는 수준급 강사의 맞춤형 개인 레슨, 앙상블 레슨이 제공된다. 콩쿠르, 정기연주회 등 음악활동을 펼칠 수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꿈의 무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선수들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이 가운데, 동·하계 종목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김윤지 선수(17, 서울)가 그 주인공이다.꿈나무를 넘어, 장애인체육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김 선수. 더 높은 곳을 향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동·하계 신인선수상 수상, 이제는 국제무대로지난해 김 선수는 역대 최초 동일년도 동·하계 신인선수상을 따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김 선수는 선천적인 이분척추증 척수수막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축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을 열었다.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025명이 참가해 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총 7개다.특히, 이번 대회는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 처
LIG넥스원과 그래미가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장애인체육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9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LIG넥스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그래미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국내 체육단체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가맹단체 후원사 기업에 감사를 전달하는 자리다.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사 LIG넥스원은 2010년 IBSA 세계시각장애인축구대회 등 지속적인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2018년 아태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의 국내 개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스포츠와 사람들)은 9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이하 주간활동서비스)와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이하 방과후활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개별 욕구에 맞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활동서비스를 통해 스포츠와사람들은 다양한 발달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농구, 핸드볼, 풋살 등의 단체 운동종목을 활용한 체육 활동을 실시하고, 나아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종목별 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는 오는 20일 열리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나눔 엘리트 오디션’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국장협은 장애인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발달장애 예술인을 발굴, 기존 수업보다 심화된 전문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은 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특전과 국장협이 주최하는 국내·외 공연에서 연주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경쟁의 장,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가 찾아온다.오는 10일~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일원(평창, 횡성, 춘천, 강릉)에서 다채로운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총 7개다. 선수단 총 1,025명이 참가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장애인 참여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2004년 첫 시작됐다.급변하는 국제 동계장애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3년도 생활체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자치구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임직원, 서울시 관내 복지관·체육단체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됐던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현장에서는 올해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 동호인클럽 사업 ▲지역동호인대회 사업 ▲어울림래프팅대회 사
코웨이 시각장애인 합창단 ‘물빛소리 합창단’이 창단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단됐다.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새해를 맞아, 지난달 31일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첫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공연에는 약 100여 명의 코웨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돼 전국의 코웨이 임직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빛 행진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1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3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개최했다.이번 훈련개시식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올해 열리는 2022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선전을 다짐하고, 2024파리패럴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준비에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오는 6월 프랑스 비시에서 개최되는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 대회인 ‘2023 Virtus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s Vichy France 2023)’에 참가할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Virtus 글로벌 게임은 발달장애인 엘리트 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기구인 Virtus(이전 명칭 INAS)가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종합 대회다.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최근 국내에서 개최됐던 각종
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 4월 패키지여행’과 ‘경비여행’을 각각 접수한다.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 여행 또는 ‘내륙-부산/강원’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항공 또는 철도, 숙박, 차량, 문화여가활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내륙-제주 여행은 ‘항공·숙박·차량’, 내륙-부산/강원 여행은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로 구성됐다. 두 패키지 모두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차량, 유류, 문화여가활동비는 기아 초록여행, 항공권은 제주항공, KTX 승차권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올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 인원이 263만 명에서 267만 명으로 4만 명 늘어난다. 또 장애인·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큰 글씨·점자 홍보물 제작 등 이용 지원을 강화한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급여의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 초·중·고등학교 학생 외에 나머지 가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장애인권익기금 마련을 위한 ‘밀알나눔음악회’를 다음달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애인권익기금은 세계 최빈국 장애인과 국내 시청각장애인 등 장애인 중에서도 가장 소외된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기금이다.손봉호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 그 역시 장애인권익기금으로 지난해 4월 1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앞장섰다.기금 조성 목표는 100억 원이다. 재단은 기금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법 운동과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다
서울시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27일까지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전문체육 사업설명회 및 가맹단체·전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문체육팀 담당자들의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또 전임지도자들을 위한 멘탈코칭법 교육과 스포츠 인권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가져야할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워크숍에서는 더 나은 전문체육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전임지도자 처우개선과 관련 시스템 개선, 체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스포츠와사람들)은 발달장애인 농구 저변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2회 SNP 발달장애인 농구 클럽 도장깨기 프로젝트’ 참가 클럽을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의 경우 인프라가 많은 수도권에서 주로 열려, 지방에 있는 발달장애인 농구 클럽들은 대회 참가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이에 스포츠와사람들에서는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농구 클럽을 대상으로 농구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시, 경남 사천, 경북 구미 전국 10개 지역의 발달장애인 농구 클럽들과 함께 지리적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팜젠사이언스 방배캠퍼스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운동선수 2명을 고용했다고 20일 밝혔다.팜젠사이언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채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팜젠사이언스는 선수들의 사회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입사하게 된 두 명의 선수는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아이스하키 나대석 선수와 서울특별시장애인론볼연맹 소속 김용진 선수다.앞으로 두 선수는 팜젠사이언스의 지원 아래 각종 대회에
헐커스는 지난 14일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한민수 감독과 함께 서울 연세 이글스 파라아이스하키팀에 ‘1+1 희망 두 배 릴레이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창단한 서울 연세 이글스 파라아이스하키팀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파라아이스하키팀 주장을 맡았던 한민수 감독을 필두로, 평창대회 당시 한일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해만 선수 등이 활동 중이다.이날 한 감독은 선수들에게 필요한 스포츠 마사지 제품인 일양약품 헐커스MSM크림 등 4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직접 구매해 서울 연세 이글스 파라아이스하키팀에 후
밀알복지재단이 미술과 체육에 소질 있는 장애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와 ‘점프(JUMP)’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다음달 2일까지 모집하는 봄 프로젝트는,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 미술교육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12월까지 10개월간 주 1회 2시간씩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아트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지원 자격은 미술에 소질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2019년 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시행한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장애인 생활체육조사는 실제 참여 현황, 체육시설, 참여 시 애로사항 등 실태와 현황을 파악해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실시되고 있다.이번 장애인 생활체육조사는 지난 2021년 9월~지난해 11월까지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일대일 개별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필요 시 전화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