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대학생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수여식에서는 시각장애대학생 11명에게 3천8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이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와 명예이사장 송성학 목사, AMO그룹 김병규 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장학금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인터뷰) 김병규 회장 / AMO그룹꿈을 갖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생이 휩쓸려가요. 여러분이 항상 이제 대학교 3~4학년 되면 얼마 안 남았거든 굉장히 구체적인 꿈을 잘 갖춰서 그 꿈을 향하여 준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카페.이곳은 조금 특별한 카페입니다.겉보기에는 일반 카페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음료 주문을 받고 제조하고 서빙합니다.이후에도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온갖 업무를 수행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직원들은 경계선 지능 장애가 있는 느린 학습자들입니다.김은지 / 휘카페 매니저 (청년숲)협동조합 부모님들과 동대문종합사회복지단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이런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휘카페를 창업해서 이들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또 취업을 위한 장을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김영우 / 휘
'장애인 자립절차' 개선, 시설 퇴소 전·후 촘촘한 지원서울시가 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역량 점검부터 퇴소 후 지원까지 아우르는 ‘장애인 자립지원 절차 개선안’ 마련에 나섰습니다.이번 개선안은 의료인과 전문가 참여로 퇴소 전 자립역량 상담과 퇴소 검토, 퇴소 후 정기적인 모니터링 지원 등 보완된 절차가 담겼습니다.또한 자립 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자립역량 재심사 절차를 통해 필요시 시설 재입소도 지원할 계획입니다.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맞춤형 돌봄서비스 이용 가능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
차가운 얼음 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수화로 오고가며 상대편 스톤을 멀리 쳐냅니다.서울시 여자 청각 컬링팀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MVP에도 올라 정상을 차지했습니다.컬링팀은 동계체전 직후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2023 동계데플림픽’에서 새로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국가대표선수로만 구성된 팀은 국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매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대화가 아닌 수화로 소통해야 하는 농아인 컬링, 비장애인 컬링 보다 더 뛰어난 팀워크가 요구됩니다.팀에 스킵이자 주장인 김지수 선수, 리더십이 강
새하얀 설산 사이로 펼쳐진 경기장.이곳에서는 바이애슬론 그리고 크로스컨트리 종목이 열립니다.시각장애를 가진 선수들은 가이드러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오르막과 내리막 등 코스를 차근 차근 밟아 나갑니다.넘어지기도 하지만 다시 한 번 일어나 끝까지 완주합니다.그중 단연 눈에 띄는 건 한 남매팀.나란히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한 김하람, 김하은 남매는 선천성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어렸을 때부터 농구와 헬스를 즐겼던 김하람 선수, 오빠들과 함께 자라 총싸움과 칼싸움에 단련된 김하은 선수.이 두 선수는 학교 선생님의 추천으
올해로 장애인동계체전 3연패를 달성한 최사라 선수.이번 여자 시각장애부분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1분 14초 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또한 다음 날 열린 대회전 경기에서도 연달아 1위 자리에 올라 지난 월드컵대회에 이어 연속 2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5살 때부터 체육활동을 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를 가진 최사라 선수.각고의 훈련을 통해 어린나이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 되며 ‘최연소’타이틀을 가지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최사라 선수 / 서울시장애인스키협회스피드경기를 할 때 뭔가 저도 모르게 겁이 나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대축제 제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8일 평창돔체육관에서 시작을 알렸습니다.이번 동계체전은 총 7개의 종목과 1,054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장미란 제 2차관 / 문화체육관광부2004년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장애인 동계체육대회는계속 성장을 거듭해서 올해는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54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하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약속했습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TV 사이의 복지사회 조성을 위한 홍보분야 업무협약식이 지난 21일 열렸습니다.두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상호 기사 교류 등을 약속했습니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TV와의 업무협약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성이 회장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사회적 약자에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방송인 복지TV가 민관사회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만들기 위한 우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최고의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또한
서울 성동구가 이번달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과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더불어 맞춤형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대전시 동구는 지난 6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4개 의원과 방문 진료사업 협약을 맺고, ‘사랑의 왕진가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참여 의원은 ▲가양동서연합의원 ▲나상연정형외과의원 ▲용운사랑연합의원 ▲조성현가정의학과의원 4개소이다.‘사랑의 왕진가방’ 사업은 질병·장애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가정에 의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의 본인부담금 방문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5일 본인은 물론 이웃들의 안전·건강 등을 위협하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 개입이 필요한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와 민간 협력 단체 연계를 통한 주거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21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대상자 설득을 통해 쓰레기 청소·폐기물 처리비 등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올해도 집중 발굴 기간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근로능력 평가 결과의 판정이유를 공개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가 나왔다.6일 인권위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한 근로능력평가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평가 결과의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먼저, 근로능력평가용 서류 발급에 따른 부담 경감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 했다.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자활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급여를 지급하는 조건부 수급 제도를 규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인 9,000만 원이 전액 화상환자 지원에 기부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9일 출시한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돼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6일 밝혔다.몸짱소방관 달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국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년째를 맞고 있다.올해 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9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전라남도 해남군이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대상은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신입생으로 각 30만 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20일~29일까지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해남군 교육재단(061-537-7808)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입학일 기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한 학생으로, 입학생의 친권자 또는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 이외 지역에서 입학한 후 관내 초등학교로 전학 온 경우는 지원 대
보성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보성군 문덕면 7남매 다둥이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보성군 문덕면 운곡마을 7남매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 사랑의 집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마치고 입주식이 진행됐다.사랑의 집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은 지난해 11월 7일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보성사랑․아이사랑 업무협약 체결 후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해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서비스와 적정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단열과 환기가 취약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집에 거주했던 주거
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보호자,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과보고와 2024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농번기 돌봄지원사업 대상을 심의·의결했다.2023년 주요 성과는 공공보육 이용률 50% 조기 달성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고, 반 정원 조정사업을 통해 영아를 밀착 보육, 보육교직원의 근무환
전남 순천시는 청년 근로자와 사업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들에게 주거비(전·월세)를 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순천시 거주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3개월 이상의 근로 및 사업 중인 자이다.또한 전세(대출금 5천만원 이상)나 월세(60만원 이하)로 거주하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1인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부산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난 5일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평생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발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의뢰·연계 ▲ 발달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및 의료·복지 서비스 지원 관련 협력 사업 개발과 공동 이행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과 인적 교류 등 발달장애인 건강권·의료접근성 보장
용인특례시는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육아 물품을 선물하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물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육아용품은 지난해 지원받은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260여 종에서 유모차와 카시트, 수유등, 애착인형 등을 추가, 300여 종으로 늘어났다.지난 2018년부터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한 용인시는 지난해 온라인몰을 처음 선보였고, 지원금도 10만 원에서 15만 원 상당으로 확대했다.온라인몰 개설 전 지원 희망 가정은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용품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