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30일 개원식을 앞둔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26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 2021년 1월 착공한 이후, 2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7일 서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이어 의료기관개설허가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지난 2일 전 직원을 근무에 투입해 시 운전을 통해 시설물과 운영 절차 등을 점검하고 있다.현재 오는 26일 진료 개시 및 개원을 위한 마무리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진료 개시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진료예약을 전화(042-330
2023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사이언스대덕 종합운동장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개최됐다.전국 17개 지체장애인 시·도협회에서 1만 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5개 종목(좌식배드민턴, 휠체어릴레이, 한궁, 빅볼굴리기, 볼튀기기)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이날 체육대회 식전 공연으로 통일코리아 예술단의 공연, 육군의장대의 의장 공연이 펼쳐져 대회 참여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와 17개 시·도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한밭센터)와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는 18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제10회 대전장애인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나아가 당사자의 자립 의지를 북돋아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이날 대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성인 장애인 등이 문학과 미술 분야에 참여했으며, 교육감상을 비롯한 총 28명에게 시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또 부대행사로 노래 공연, 기타연주 등 다양한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지난 16일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성인권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충북발달센터가 지난해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발달장애인 부모와 보호자, 관련종사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형으로 진행됐다.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 사업인 성인권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성인권 전문정보와 대처기술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상담형과 강의형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이날 교육시간에는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 추국화 센터장(사
충청남도 태안군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 장애인의 복지 확충에 앞장선다.태안군은 여성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기본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위생 물품(생리대)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세대원 중 만 11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 장애인이다.신청을 원하는 여성 장애인은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등본(다자녀 가구일 경우 해당) 및 장애인증명서를 지참해 태안군장애인복지관(태안군 태안읍 군청6길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공모로 진행 중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가 자립에 성공했다.충청남도와 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지역 A아파트에서 도와 시 관계 공무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주택 입주식을 열고 탈시설 장애인의 새로운 독립생활을 응원했다.탈시설 장애인 자립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자 공모한 3개년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서산시가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충청남도와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안정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발달장애인 생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10일~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성세시온의집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제·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과 영상촬영 ▲기프티콘 사용을 위한 스마트폰 조작법 ▲키오스크 조작법 등이 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기술에 조금 더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에 따른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 10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공공후견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현 정부의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충청남도 공공후견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제도 및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이해(한국장애인개발원 명노연 변호사) ▲후견심판청구와 법원의 역할(대전가정법원 김
대전시는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각 단계별 신속대응을 위한 분야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이날 협의체 발족식에는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병원 등 정신건강전문기관, 경찰, 소방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협의체는 앞으로 ▲정신응급대응 협력 강화 방안 마련 및 대응체계 구축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 개최 등 탄력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대전시 안옥 건강보건과장은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상황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29일 대천천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어울림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에는 장애인 복지시설·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체험 부스, 천변길 걷기, 장애인식개선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펼쳐졌다.이 밖에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축하공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대전시는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사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30일간 위생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라 당초 6월로 계획했던 정기 점검을 한 달가량 앞당겨 진행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35개소가 대상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준수 ▲조리장(원료보관실 등)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또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단급식소 준수사항 등을 지도·교
대전시 서구장애인체육회는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회 서구장애인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장애인동호회 회원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비장애인 체육동호인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장애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자리로 ▲식전공연 ▲개회식 ▲어울림 장기자랑 ▲종목별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서철모 회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서로 소통하며 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은 오는 28일~다음달 19일까지 대전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채용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채용규모는 근로사업장 생산직 14명이다. 채용분야는 복사용지, 화장지류, 제과제빵, 마스크 제조분야이다.채용공고는 오는 28일 대전시설관리공단 누리집과 대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채용서류는 무지개복지 공장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응시자격은 지난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대전으로 등록돼 있거나, 지난 1월 1일 이전까지 대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
대전시 동구는 지난 25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구 공직자 등 165명을 대상으로 차별없는 동구 만들기를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부·공공기관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의무화에 따라 이뤄졌다.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인수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장애인 차별금지 법령과 제도,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을 교육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법령과 제도의 발전과 함께 장애 인권 향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대전광역시는 지난 25일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볼룸에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생명사랑 협의체는 자치단체, 교육청, 경찰, 소방, 복지 등 지역 내 50개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앞으로 관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의 역할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대전광역시는 17개 시·도 중 자살률 4위, 7개 특·광역시 중 자살률 1위를
대전시 중구는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1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직무·아동학대 예방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자로서 원장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보육 교직원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이외에도 ▲2023년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사례 ▲아동학대 예방, 조치 요령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김광신 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
대전시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이하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날 지정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으며,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이번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로 지정된 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 12개소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세부적으로는 ▲진료
대전시 중구는 지난 26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뤘다.이날 행사는 중구지역 장애인들의 권리와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윤양수 의자, 황운하 국회의원, 이은권 국민회의 대전시당위원장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이예슬 양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하희 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복지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순으로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4일 미트갤러리로부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달된 후원금은 가족여행, 가족외식, 학습물품 구입 등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미트갤러리 송정숙 대표는 “아동들이 경제적 이유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이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미트갤러리는 2016년부터 유성구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꾸준히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시 서구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탄방엠블병원 2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지정된 전담의료기관 2곳은 종합병원과 아동전문병원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진료 체계가 구축돼 있다.또 24시간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어 학대 피해 아동에게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각 기관은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뿐 아니라, 피해 아동 우선 진료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