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야광조끼와 쿨타월 등 안전·냉방용품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같은 민간단체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안전사고 예방, 혹서기·혹한기에 대비하기 위한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최근 주로 밤중이나 새벽에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시민제안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검토에 들어갔으며, 자치구 등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해당 제안을 반영했다.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2일부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5일 지역사회 내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서사원은 제도 외 사각지대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가 설치된 은평구, 서대문구, 성동구 등 각 자치구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제도적 기준이나 예산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치구와 서사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지역사회 내에서 ▲소득수준 상관없이 돌봄이 시급한 사례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 필요 사례 ▲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5일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전합니다. 전, 합니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위기와 팬데믹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시민들에게 알리는 사업이다.영상 콘텐츠에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미를 포함해 총 91개의 복지시설, 103명의 복지 종사자가 참여했다. 현재까지 기획영상 21편, 복지현장 종사자들의 이야
서울시가 지난 3일부터 강서구 등촌1동에 어울림플라자 건립을 위한 가림막 설치 등 사전작업을 시작했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로, 지상 5층과 지하 4층의 연면적 2만3,758㎡ 규모로 조성된다.장애인 특화공간으로는 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는 도서관, 공연장, 수영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서울시는 공사부지 임시펜스 설치와 수목 제거, 경사지 평탄화, 1차 안전통로 설치 등 사전작업을 실시한 후, 약 40일 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서울시 영등포구는 3일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학습도우미를 양성·배치해, 장애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민·관 파트너십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영등포구에서 전체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교육은 장애인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학습도우미 배치는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앞서 지난달 영등포구는
서울시는 이달부터 이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4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일반음식점(서울시 소재 신한카드사 가맹점)으로 전면 확대한 데 이은 것이다.지난해부터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의 다변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함께 대형마트 푸드코트의 가맹을 추진했다. 이후 이마트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일부터 서울시 내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 1만6,987명이
서울시 강동구는 이번달부터 노인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리쿠(LiKU)에게 배우는 디지털범죄 예방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오는 9일~30일까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1차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다음달~11월까지 강동보훈회관과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새롭게 리뉴얼된 ‘2022년 로봇활용 디지털 교육’ 과정 중 하나인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비롯해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방법을 디지털 AI로봇 리쿠를 활용해
서울시 강동구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3일 강동구는 장애인들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의 전문화된 체육시설을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번달부터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장소는 고덕어울림수영장(고덕로 399)으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매주 토요일 각 2회 차로 운영된다. 아쿠아로빅 이용료는 1인 월 1만 원, 자유수영은 시간당 2,200원으로 실비 수준의 저렴한 비용에 수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위축
서울시 관악구는 오는 10월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ED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50세대의 조명 35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교체 대상 가구에는 전문 전기 사업자가 가정으로 방문해 직접 설치하며, 교체비용 또한 무료다.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을 약 3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저소득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또한 이번에 교체하는
서울시는 지난 28일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에너지바우처’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대상과 지원단가를 확대했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에 전기, 가스, 지역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더위·추위 민감계층(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도 올해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친환경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7일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325대의 시내 저상버스를 도입 완료하면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시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5년까지 시내버스 운행 가능 노선 100% 도입을 목표로 전폭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통약자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버스 대·폐차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될 예정이나, 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저상버스 도입을 적극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다음달 1일~31일까지 ‘2022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이나 나이,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이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다.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유니버설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생활 속의 불편을 바꾸는 아이디어’로, 생활 속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한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설명과
서울시가 공공 환경 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과 확산을 위해 2017년 개발 보급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구.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의 주요사항을 현행화하고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해 웹서비스로 제공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2020년)’을 발표하고,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설치(2020년),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복지TV 박마루 사장이 서울시 명예시장에 위촉됐다.지난 22일 서울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1인 가구, 교육, 관광, 도시안전,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9개 분야에 제5기 서울시 명예시장 9명을 최종 선발했다.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다. 이번 제5기 명예시장은 민선 8기 서울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해 시정 주요 분야별 영향력 및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제5기 명예시장은 서울시 누리집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앞서 인지상정은 지난 2019년 12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개발해 1편 ‘사고와 문제해결력’, 2020년 2편 ‘기억력’이 출판됐다. 이번에 3편(지남력), 4편(집중력), 5편(시지각)이 출간돼 시리즈 전권이 완성됐다. 학습지는 노인과 경도인지장애 시민 등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뇌 자극과 훈련이 가능해 두뇌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 돌봄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지를 활용한 교육을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2일 관광약자를 위한 무인정보단말기(이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에 구축했다고 밝혔다.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촉각 지도, 3D 길안내, 공공정보 조회 기능을 비롯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 지체장애인과 관광약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특히,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설치된 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앞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통해 서울관광플라자 내부 시설 정보조회와 길 찾기 기능 및 권역별 주요 서울 관광
서울시가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한다.오는 21일부터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 유상운송 자율차를 현재 4대에서 7대로 늘리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대폭 늘린다. 지하철역(월드컵경기장역 등)과 하늘·노을공원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해 공원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닌, 공원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며 자율주행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하철역과 하늘·노을공원을 연결하는 신설 노선은 공원 이용객이
서울시는 20일 공공환경 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17년 개발 보급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의 주요사항을 현행화하고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해 웹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조성 기본 조례(이하 기본 조례) 개정에 따른 UD 적용 의무화에 맞춰 시행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전자책 형태의 적용지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2선거구)을 선출했다.강석주 신임 위원장은 제5대, 제6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과 사회복지시설장 등을 역임했으며,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강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완화됐지만 재유행 기세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와 원자재 등의 가격 상승이 수출입 물가에 악영향을 미쳐 소비자 물가 급등으로
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18일부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하루 10번, 200명 이상 교통약자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버스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휠체어 탑승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구는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무료셔틀버스의 절반가량을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한다.전기 저상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노인복지기금으로 전기충전소도 설치한다. 교통약자 안전한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