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07 서울사회복지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열린 이날 걷기대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사회복지 인사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이용자, 사회복지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7,500여명이 모였다.사회복지걷기대회는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개최됐다. 오세훈 시장을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사업에 헌신, 노력해 온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증가하는 서울시의 복지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인의 창의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일반시민과 사회복지인, 장애인들이 함
지난 20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시행에 따라 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07.4.4)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개원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이날 개원식에는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및 보건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관련 공무원과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대국민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인력개발원 측은 보건복지교육을 담당하면서 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교육연구개발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상석 인력개발원장은 개원, 비전선포식에서 노인요양보장제도, 사회복무제도, 사회서비스제도 확대, 전달체계 개편 등 지속적으로 급팽창하는 이 분야의 인력에 대해 체계적, 안정적 교육의 필요성과
지난해 장애인을 채용한 중소기업은 평균 6명의 장애인을 고용했으며, 10곳 중 1곳은 채용자격조건에서 컴퓨터 능력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해 장애인 채용을 실시한 중소기업 228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업 당 평균 고용인원은 6명이었다. 228개사 전체 장애인채용인원은 1,375명이었다. 주요 채용직종은 생산 및 단순업무가 15.8%로 가장 많았으며, 고객상담 13.6%, 서비스직과 택배업무는 각각 3.1%를 기록했다. 지원자의 학력의 경우 고졸 이상이 43.9%, 전맨대졸이상 7.9%로 뒤를 이었다.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응답도 40.4%나 됐다. 주요 자격요건은 71.9%가 ‘무관’이라고 응답했지만, 컴퓨터 활용 능력이나 경력사항 등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편견없는 마음을, 차별 없는 세상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바쁜 일정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는 비장애인이 가슴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장애 극복을 위해 힘쓰는 장애 당사자, 자원봉사자, 복지 관련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함양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날이다. 정부는 장애인이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제21회 서울정신지체인사생대회가 19일 과천경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지체인들의 정서순화와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총 2135명이 참가했으며, 82개 단체 및 자원봉사자 264명을 비롯하여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했다. 대회는 ‘자유롭게 이동하여 사생화 그리기’, ‘합동화 그리기’로 이루어졌다. 각 부분별 수상작은 인사동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예술가도 식후경, 뚝딱 뚝딱 공방, 예술가 따라잡기, 신나는 놀이터, 2006 수상작전시, 자전거와 인라인 대여,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부가행사가 함께 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공부 기술을 가르치는 자녀 '교육'서가 아니라, 아이에게 행복을 먼저 가르쳐주는 자녀 '양육'서다!2006년 8월, 주말에 방송했던 한 다큐멘터리가 큰 파문을 일으키며 시청자와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감정코치(Emotion Coach)'라는 낯선 용어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퍼져나갔다. 아이가 변하고 가정이 바뀌는 기적의 자녀 교육법, 감정코치.MBC 스페셜 2부작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감정코치' 원작 도서이자 '감정코치'의 창시자 존 가트맨 박사가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이는 자녀 양육서다. 오직 자녀의 성적 올리기에만 관심을 쏟는 대한민국 엄마 아빠들. 잠시 멈추고 사랑하는 아이 앞에 키를 낮추고 눈맞춤하며 물어보자. "얘야, 행복하니?"
독거노인의 가정에 행복이 전달된다.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원복지관)에서는 독거 어르신 행복 찾기 프로젝트로 ‘행복의 세 잎 클로버’활동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행복의 세 잎 클로버’는 쉬는 토요일을 활용해서 중학생들과 대학생들이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노원복지관은 노원구에 소재하는 하계 중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를 연계해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정기적인 방문봉사를 진행한다. 복지관 측은 이런 정서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학생 자원봉사활동 영역의 개발과 지역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행복의 세 잎 클로버’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에 두 번씩 토요일을 이용 해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족신문 만들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를 목적으로, 내달 4일부터 27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장애 혹은 결핍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신체적 현상만을 가리키는 단어로는 부족하다. 인간이 경시되고 개인의 기본적인 도덕 가치조차 위협받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파견된 죄수들과 군인, 장교들.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죄수들은 탈출을 시도하고, 여죄수들은 음식과 몸을 바꿔가며 살아간다.총독은 희망이라곤 전혀 보이지 않는 식민지의 죄수들을 교화시키기 위해, 신임장교 랄프소위를 임명하여 연극을 하도록 지시한다.작업 면제를 받거나 끼니를 때우기 위해 연극연습에 참여한 죄수들은, 연극연습을 통해 점차 잊고 있던 자신을 되찾게 된다. 그들은
학교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IQ 60의 11살 동구. 동구는 물주전자로 아이들에게 물을 따라주는 일을 즐거워하는 물반장이다.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선생님에게 눈총을 받아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학교생활을 한다. 그런 동구의 모습을 흐뭇해하는 아빠는 특수학교에 보내려는 학교선생님들과 맞서 싸운다.어느 날 동구가 물주전자에 개구리를 넣었다는 오해를 받게 되고,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물주전자가 정수기로 바뀌면서 동구의 즐거움마저 잃게 된다.풀이 죽어있던 동구는 야구부원이 들고 가는 물주전자를 보게 되고, 야구부 물당번을 자청한다. 마침 정규선수 한 명이 부족하여 고민하던 야구부 코치는 동구를 반갑게 맞이한다.하지만 야구의 룰도, 날아오는 공을 받아치는 것도 하지 못하는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성민(이하 성민재단)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준비한 사랑나들이 ‘하나 된 행복 세상밖으로’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장애인 300여명과 환경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용인 에버랜드에 모였다. 성민재단 측은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신체의 불편함으로 이동의 장애에 부딪쳐 외출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은 이날 행사에서 “1년에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화창한 날 야외에 나가 파란 하늘 아래서 마음껏 소리치고 웃고 떠들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그 동안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난 코끼리가 제일 좋아. 손이 없어도 코로 모든 걸 다 할 수 있으니까...”작은 동물원의 코끼리 사육사 ‘동규’는 손이 불편하다. 그의 손을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 때문에 스스로 자신만의 세계에 자신을 가두어 버린다. 학교에 가기 몹시 싫었던 11살. 자신의 불편한 손 때문에 매번 놀림만 당하던 동규는, 손이 없어도 뭐든 다 할 수 있는 코끼리를 보며 희망을 품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늘 아버지가 함께 있었다.결혼을 생각했던 여자 친구 ‘유리’와의 인연이, 그녀 부모님의 편견으로 인해 끝난다. 그리고 어느 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동규는 각박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것이, 바로 아버지의 사랑이었음을 깨닫는다.세상의 벽을 뛰어넘을 용기가 생겨날 무렵, 자신을 있는
영화 ‘오아시스(2002)’에서 보여 지는 종두(설경구)와 공주(문소리)의 사랑. 종두는 공주를 강간하려다 실패한다. 그런 일을 당했음에도 공주는 종두에게 전화를 건다. 자신을 여자로 봐준 유일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둘은 사랑하게 되고, 공주의 동의 하에 둘은 성관계를 갖는다. 이를 목격한 공주의 가족은 종두를 강간범으로 취급한다. 여기서 관객들의 시각은 뒤바뀐다. 전반에서 종두에게 분노했다면, 후반에서는 종두에게 안쓰러움을 느낀다.“성욕이 생기냐?” 형사가 종두에게 묻는다. 종두는 공주를 여성의 성을 가진 하나의 여자로 보았다. 종두의 눈에는 공주가 예쁘다. 단지 외관상 장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둘의 사랑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뿐이다.지난달 29일 한국장애인성문
오는 20일은 바로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장애인의 날’이다.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해 청계광장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서울시민문화축제 ‘개성마당’이 열린다. 개성마당은 서울시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주최하고 현대홈쇼핑이 협찬하며 복지TV, MBC, KBS, SBS, EBS와 주요 언론지에서 후원하는 큰 축제다.한국장총 측은 “장애로 인해 차별받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장애인 차별의 요소가 아닌 ‘다름’이며 나아가 ‘개성’으로 보아야 한다. 장애인을 Person with Disability로 표기할 것이 아니라 Differently Abled로 인식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래서 개성마당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개성으로 어우러져 하나 되는 마당을
대한생명이 컬비스(cultvice) 활동에 나섰다. 컬비스란 문화(culture)와 서비스(service)를 합친 말로, 대한생명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소외계층들과 함께 문화 체험의 기회를 향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연극 ‘하얀자화상’을 통해, 정신장애우 및 가족, 사랑모아봉사팀이 결연을 맺고 있는 단체, 일반시민 등 총 12,00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극단 깃발이 공연하는 ‘하얀자화상’은 정신장애인의 삶과 고통 받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사회와 가족의 아픔을 그리고 있는 연극이다. 이 공연은 백범기념관에서 4일 시작하여 6월 15일까지 3개월간 이어지고 있다. 주중에는 수원, 구리, 용
지난 12일 복지TV 개국 1주년 기념식과 장애인신문 창간 18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500좌석을 꽉 채우고도 서 있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복지TV 최규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이어주는 방송과 신문 매체의 존재가 중요함을 알리고 방송접근에 취약한 장애인, 노인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대중매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우리 복지TV와 장애인신문은 장애인, 노인, 저소득 가정과 같은 사회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사회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대변인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기념식을 축하하며 최 회장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기념식에는 방
배우 유지태가 공연 기간 중 1회 공연의 전 좌석을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공연 수익의 5%를 기부한다고 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는 사기꾼 퇴마사, 미모만 갖춘 평론가, 잘리기 직전의 방송국 프로듀서가 흉가에서 겪는 희한한 체험을 담은 이야기다.관람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http://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하여 초대권을 준다.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는 내달 27일까지 공연된다.이외에도 유지태가 기부하고 있는 ‘미래세대 영역’에 기부하는 기부자에게는 유지태가 직접 사인한 저금통을 선물한다.
고학력을 취득했지만 청각장애인에게 취업의 문은 거의 닫혀있었다. 주로 의사소통과 관련해서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청각장애인에게도 취업의 길이 보이게 됐다.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미취업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도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학력 청각장애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역량을 강화하고 청각장애로 인한 자신감 부족,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다.또 나아가 개인별 진로지도, 취업지도 등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지도를 받게 된다. 삼성소리샘복지관 관계자는 “처음으로 청각장애 대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의가 크다”며 “취업컨설팅회사와 연계해 청각장애 대
정신발달 장애인들의 원활한 스포츠 활동을 돕기 위해 스포츠토토가 나섰다. 스포츠 토토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11일 공식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스포츠토토는 지난해에도 스페셜올림픽 대회 후원에 한 데 이어 올해도 총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우기정 회장은 “스포츠토토가 이렇게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지원금을 토대로 더 많은 정신장애인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토토 오일호 사장은 “장애인에게 장애가 없도록 하는 것은 모두의 관심”이라며 “이번 후원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나아가 장애인 스포츠 발
따뜻한 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봄 맞이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0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서 경기도 포천에서는 ‘2007 희망의 나무심기’행사가 열렸다.서울복지재단과 한국녹색문화재단이 산림청과 함께 공동 진행하게 된 이 행사는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주변의 숲을 푸르게 가꾸고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희망의 나무심기’행사에는 은평의 마을, 동천의 집, 다니엘복지원 등 정신지체장애인 100여명과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임업사랑시민연합의 임업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일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대상에서도 20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숲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일원 국유림에서 진행됐고 장애인, 임업인, 일반 참가자들이 한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이 말은 체육대회 현장에서 장애인 선수들을 인터뷰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다. 장애인선수를 비롯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애인의 체육활동에 관한 제반 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체육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장애인 체육회의 주요 업무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장애인체육진흥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기반구축 및 홍보강화 △장애인종합체육시설 건립 추진 및 지방체육시설 확대 △장애인체육 수행조직 정비 및 협조체제 구축 △생활 체육 참여 인구의 저변 확대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을 통한 국제스포츠 위상 강화 △장애인 스포츠 외교 능력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