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 민간우수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민간의 우수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 및 파급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공모분야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창업 지원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다문화사회 대한 시민교육, 다문화가족과 시민과의 화합 프로그램 등) 총 3개다.사업비는 취·창업 지원과 아동·청소년 지원 분야에 사업별로 1,400만 원이, 다문화 이해교육 분야에 700만 원 등 총 3,500만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관련 법률에 의거 등록된 단체로서 부산에 소재한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이면 지원 가능하다.모집공고는 현재 진행 중이며 접수는
‘영화 1초당 제작비’가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화 1초당 제작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영화 1초당 제작비’ 게시물은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의 1초당 제작비를 계산해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그 금액이 예상을 뛰어넘어 눈길을 끈다.게시물에 따르면 1초당 가장 높은 제작비를 기록한 영화는 ‘아바타’로 1초당 5,400만 원의 제작비가 들었다는 것.이어 ‘라푼젤’ 4,200만 원, ‘스파이더맨’과 ‘캐리비안의 해적’ 3,200만 원 등이었다.‘영화 1초당 제작비’를 본 누리꾼들은 ‘초당 5,400만 원?’, ‘초당 5만 원도 비싼 것 아니냐’, ‘추노 대작인데 별로 안 들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남 여수 곳곳에서 지역 내 기관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날 행사를 가졌습니다.문수복지관은 생활환경으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합동차례행사를 마련했습니다.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순천시장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대전시는 장기실직자를 비롯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조기 시행합니다.올해 공공근로사업은 국비 4억5000여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억 원으로 연간 7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나 장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 원 이하인 사람입니다.
ANC>>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으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포항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문화 민간활동 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인데요. 영남방송본부 포항지사 서기정 기자입니다.6개의 로봇이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어린이들의 눈망울은 마냥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도 학생들의 손은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로봇을 만나는 재미에 흠뻑 빠져 버린 것입니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항교육지원청이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로봇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과학문화민간활동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평소 로봇에 대한 딱딱하고 생소한 느낌에서 벗어나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시켜 학습능력향상 및 창의성을 이끌어내
ANC>>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연이 만든 정원, 순천만에서 펼쳐질 박람회 현장을 전남방송본부 이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원박람회가 개막을 두달여 앞둔 가운데 순천시가 개최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이지영 기자 /전남방송본부폭설과 강추위 속에도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순천시의 공사 시행으로 국제습지센터는 완공되었으며 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는 현재93%의 종합 공정률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이번 박람회의 주 박람회장은 10개국이 조성한 환상의 정원과, 국내 외 기업, 단체등 이 조성한 60여개의 아름다운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며, 70%의 살아있는 생물로 전시될 뿐만 아니라 시설들이 지열과 태
ANC>>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런 지원정책에 대한 인식 정도는 낮은 수준입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장애인기업 정책의 설명회가 마련됐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국 권역별 찾아가는 ‘2013년 장애인기업 정책 순회 설명회’를 지난 7일 1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정책 설명회는 장애인기업뿐만 아니라 F&D기업 서포터들과 상담위원, 전문위원들이 모두 참석 대상에 포함돼 장애인기업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정보 네트워크가 이뤄지도록 구성됐습니다.INT-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해긍 센터장장애인들이 사업을 할 때 떳떳한 세금 내는 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이 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청이 추
ANC>> 연일 내린 눈과 추운 날씨 때문에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요즘 빙판길 낙상사고를 당하기 쉬운데요, 갑자기 넘어졌을 때 통증이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도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이 여성은 눈길에서 미끄러져 손목과 팔목, 어깨, 허리까지 '삐끗'했습니다. 큰 통증이 없어서 그냥 넘기려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습니다.INT 이소영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손을 짚으면서 넘어져서 팔목, 어깨가 아파서 허리도 아파서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될 거 같아서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이 여성의 진단명은 염좌. 손목이나 발목이 삐끗해 인대나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됩니다.INT
ANC>> 수혈이 필요한 사람은 많은데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혈액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국민들의 헌혈 참여를 위해 헌혈행사를 열었습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좁은 헌혈차 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손길들로 분주합니다.이곳은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 혈액공급이 부족한 겨울철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동안 ‘사랑의 생명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첫날 모인 인원만 150여 명. 작은 나눔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부심에 보람이 넘쳐납니다.INT 박해규 (경기도 의왕시)“헌혈을 꾸준히 하면서 몸이 좋아진다는 생각도 들고 사랑을 실천하니까 심적으로도 좋아요. 저도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데 다른
ANC>> 정부는 국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우선구매 특별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장애인생산품 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아 구매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었는지 박고운 아나운서가 알아봤습니다.국가 및 공공기관이 물품 구매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에 대해 1%이상 우선구매하도록 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그러나 이같은 법령도 적극적인 실천이 뒤따라하는데요.201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모범기관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았습니다.공사는 직원들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각 부서의 구매 담당자 인식개선 교육부터 내부경영평가 시 구매 평가지표를 반영하며, 직원들의 관심과 실질적인 구
ANC))척수장애인의 대다수는 정상적인 성생활이 쉽지 않습니다. 척수가 손상돼 하반신에 감각이 없어지기 때문인데, 이를 포기할 것이 아니라 교육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장애인의 성’ 두 번째 이야기, 척수장애인의 성 문제를 들어봅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2부 척수손상 후 ‘성관계’ 괜찮은 걸까요?척수 손상 후, 장애로 인해 스스로 할 수 있었던 것들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부딪히다보면, 자연히 성생활도 포기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과연 척수장애인에게 있어 성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지, 실태를 들여다보았습니다.지난 2002년 교통사고로 흉수 5번이 손상돼 하반신 마비가 된 안권수 씨. 그리고 그의 아내 이현숙 씨. 이들 부부에게 감각의 마비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 게시물에는 게임에서 나오는 음식들의 모습을 실제 음식으로 재현한 것. 마인크래프트의 호박파이, 젤다의 전설 비약 스프, 포켓몬스터 라바쿠키, 심즈 라임파이, 리그오브레전드 포션 등 모양부터 색깔까지 흡사해 눈길을 끈다.‘실제로 만든 게임 속 음식’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롤러코스터 타이쿤 토 만들 수 있는데’, ‘맨 마지막은 피자 순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주간의 사회복지 뉴스를 돌아보는 반전의 시각
ANC))광명시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설 명절음식이 배달됐습니다. 음식은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직접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류만옥 기자입니다.80대 한 할머니가정을 봉사자들이 방문해 설음식을 전달 위로 했습니다.이 가정은 할머니와 손자가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데다 할머니가 몸이 불편해 설날에도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한 가정입니다.그러나 자원봉사자들이 푸짐한 음식을 내 놓으며 차례 상에 올려도 된다고 하자 할머니가 명절음식을 조상들에게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나눔행사를 펼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봉사자 200여명이 복지관에서 과일과 나물, 조기, 물김치, 떡 등 10여 종류의 설음식을 직접 만들었습
민족의 대명절 설날입니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함께 담소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설날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도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합동차례가 마련됐는데, 오늘은 그 따뜻한 현장을 찾아보겠습니다.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에서는 설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200여명을 초대했습니다.명절에는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차례를 지내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이니만큼, 가족과 떨어져 명절을 홀로 보내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합동차례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이 날 합동차례에는 어린이집 아이들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세배를 드리러 왔는데요, 아이들의 손에 세뱃돈을 쥐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아이들의 귀엽고 깜찍
ANC))신체적, 경제적 이유로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는데요. 현장에 박고운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현장음) 김정록 중앙회장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맛있게 드셔요, 정성이 들어간 밥입니다.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영양 가득한 삼계탕 한 그릇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서울시 노원구의 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 행사가 열렸습니다.이날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이자 국회의원인 정록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배식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설' 명절의 훈훈함을 더했습니다.김정록 중앙회장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국회의원 INT)우리 지역의 신체적으로 힘든 장애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치열했던 지난 18대 대선. 새해가 지나고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리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박근혜 정부의 취임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만화를 통해 역대 대통령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만화의 강점은 풍자와 해학이 자유롭다는 것.초대 대통령 이승만부터 박근혜 당선인의 캐리커쳐는 유명 시사만화가들의 손을 거쳐 재치넘치는 작품으로 거듭났고 한눈에 역대 대통령의 특징을 알아챌 수 있는 인형 전시물들, 일명 캐리돌 또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INT 김지희/ 경기도 시흥시"저희는 아직은 젊은 세대이다 보니까 역대 대통령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한 부분도 있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 전시회를 통해서 예전 대통령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지난해 교육기부에 참여해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역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우동기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대구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자 74명과 교육업무 관련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한편 지난해 교육기부 참여로 197개 단체와 개인이 시교육청과 협약을 맺었으며 각 급 학교에서 자체 발굴한 단체나 개인들도 재능봉사 자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1만여 건에 달하는 교육기부 활용 실적을 내놨습니다.
ANC>>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해결해 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전남 여수의 복지기관들이 나섰습니다. 전남방송본부 이지영 기자입니다.2013년 글로벌 미래를 여는 청소년 리더십 진로코칭 캠프가 여천 제일교회 30주년 기념관에서에서 개최되었습니다.전남밀알복지재단과 여수쌍봉복지관주관으로 개최된 이 캠프는 스스로 하는 방법을 안다면 스스로의 미래를 디자인 할 수 있다는 모토아래 3일간 진행 되었습니다.이번 캠프기간 동안 아필로스 사람들 선교회 초빙아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뇌파집중훈련, 음악과 영화 치료 방법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집중력과 행동을 교정 할 수 있게 하고 학생들이 긍정적 변화를 갖도록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ANC>> 우리나라에서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OECD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좀 더 철저한 결핵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가난하고 못 먹던 시절 걸리던 질병으로 여겨지는 결핵.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가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세계보건기구가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2011년 기준 우리나라 결핵 환자 수는 10만 명당 149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습니다. OECD 평균의 9배입니다.새로 결핵에 걸린 환자 수도 인구 10만 명당 100명으로, OECD 평균의 8배로 나타났습니다.결핵으로 인한 사망률도 OECD 1위였습니다.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과 유병률, 사망률이 모두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