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침묵’, 그 속살을 들여다보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척수장애인 중 90% 이상이 사고 등으로 척수가 손상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고를 당했다. 아무 불편함 없이 몇 십년을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지 또는 하반신이 마비된다면, 그로인한 불편과 정신적 충격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스스로 할 수 있었던 많은 것들을 장애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딪히다 보면 성생활도 자연히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과연 척수장애인에게 있어 성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하는 영역인 것일까?2부 “척수손상 후 ‘성관계’ 괜찮은 걸까요?” “감각이 마비됐는데, 성욕이 생길까?”지난 2002년 교통사고로 흉수 5번이 손
베이근녀가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베이근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베이근녀’는 ‘베이글녀’에 이은 온라인 신조어로 얼굴은 아기 같지만 몸은 근육질인 여자를 일컫는 말이다.‘베이근녀’ 게시물에는 운동선수로 보이는 한 여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자의 얼굴을 보면 앳된 청소년으로 가냘픈 몸을 가졌을 것 같지만, 몸을 보면 여느 운동선수 못지않은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베이근녀를 본 누리꾼들은 ‘그 팔 나 줘’, ‘여자가 저 정도라니 얼마나 노력한 것일까’, ‘합성 아니야?’,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문 당하는 휴지’가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문 당하는 휴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고문 당하는 휴지’ 게시물에는 휴지가 걸린 모습이 담겨 있다. 한 휴지는 정 가운데가 걸이에 관통돼 세로로 꽂혀 있는가하면, 또 다른 휴지는 절취선을 헤어짐으로 표현하는 절묘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문 당하는 휴지’를 본 누리꾼들은 ‘휴지가 뚫려서 어떻게 쓰지’, ‘연인 헤어지게 하자’, ‘휴지에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것도 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가 엇갈린 심사평을 받아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는 지난 17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를 통해 선보였다.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를 들은 심사위원 보아는 “악동뮤지션다운 밝은 힘이 너무 좋았다. 고음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호평했지만, 양현석은 “기대한 것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박진영 또한 “가사가 참 좋은데, 가사를 보지 않고는 알아들을 수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결국 악동뮤지션은 앤드류 최에게 진출권을 넘겨줬다. 하지만 아직 생방송 무대를 선보이지 않은 참가자의 무대와 심사위원의 선택이 남아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진우, 최예근, 유유, 성수진, 악동뮤지션, 앤드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진영 국회의원이 내정됐다.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7일 3차 주요 인선 발표를 통해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를 발표했다.장애인과 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을 비롯해 보건복지를 전담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진 내정자가 이름을 올렸다.진 내정자는 3선 의원으로 현재 새누리당 정책의장과 인수위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1950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 학사를 거쳐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법관대학원 법학 석사를 받았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법원 남부 지원 판사로 활동한 바 있다.정계에는 2003년 한나라당 기획위원장으로 첫 발을 딛었으며, 2004년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맡으며 박 당선인과의 본격적인 연을 맺었다.
춘천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하면서 일반택시요금의 50%라는 비싼 요금을 책정하고, 이용 횟수까지 월 5회로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춘천시는 지난해 5월 강원도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강원장차연)·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와 합의 끝에 ‘타 지역과 비슷한 수준인 일반택시요금의 30%로 장애인콜택시 요금을 책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지역 장애계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춘천시가 지난 8일 게시한 ‘장애인콜택시 운영안내’를 보면 춘천시는 1~2급 장애인 중 보행이 가능한 사람(1,900인)은 일반택시를, 보행이 불가능한 사람(1,600인)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도록 했다.일반택시를 타는 경우에는 매월 말 지불요금의 50%를 시에서 보전하고, 장애인콜택시를 타는 경우에는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이 ‘3차 주요인선’을 18일 발표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은 “새정부가 원활하게 구정운영을 시작하려면 무엇보다 정부조직 개편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며 “개편안 통과가 늦어지고 있어 안정적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국민의 불안과 공직사회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장관추가 인선발표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경제부총리 내정자인 현오석 현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이 내정됐다. 현 내정자는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예산심의관,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민간위원, FTA 민간자문회의 위원, 세계은행 지식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3대 한국개발연
저는 우리나라 장애인운동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17대 국회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을 만들었고, 18대 국회에서는 장애인연금법 및 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을 만들었습니다.18대를 국회를 지냈던 사람으로서 발달장애성인이 사회에서 한 국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성년후견제도를 만든 것이 뜻 깊습니다. 그동안 장애인운동의 역사가 신체적장애인 중심으로 흘렀다면, 이제는 소홀했던 정신적장애인을 위한 제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우리나라 민법에서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정신적장애인을 법원에 금치산선고신청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금치산자 선고를 받으면 선거권도 없어지고, 권리를 다루고 있는 법령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맙니다.우리나라 민법은 독일과
전국장애인동계체전 3연패에 빛나는 서울시 선수단이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10회 대회를 앞두고 결단식을 갖는다.100여 명의 선수단은 18일 오후 2시, 정립회관(서울 광진구 소재) 본관에서 결단식을 열고 임원 위촉장 전달과 선수단 격려 및 단복을 지급한다.결단식에는 각계 기관장과 이사진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서울 선수단은 지난 7회 대회부터 9회 대회까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명실 공히 동계체전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 왔다. 이에 선수단은 스키, 빙상,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종목별 강화훈련에 매진하며 4연패를 향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한편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박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739인의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장애인 배드민턴 팀이 탄생했다.울산시 중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중구청 2층 중구컨벤션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중구에 따르면 지역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9월 18일 울산중구 장애인체육회를 설립 이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실현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장애인 실업팀을 창단했다.창단식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박성민 중구청장, 김복만 교육감, 김영길 중구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첫걸음을 축하했다.장애인실업팀의 종목 중 배드민턴은 비장애인체육에도 저변이 확대돼 있으며, 우수선수 확보가 용이하며 주민에게도 어필할 수 있어 지난 1월 선수단을 최종 선발했다.선수단은 지난 달 최종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리모컨 전등이 설치된다.광주광역시는 18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2급 중증장애인 대상 가구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와 리모컨 전등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가구,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광주지체장애인협회가 가구당 1대를 설치한다. 리모컨 전등 설치가 필요한 장애인가구는 해당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시는 앞으로 지원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생활불펀을 해소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늘 덮은 거미 떼’가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하늘 덮은 거미 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하늘 덮은 거미 떼’ 게시물에는 전깃줄 근처에 거미줄을 치고 움직이는 거미 떼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마치 공중에 거미 떼가 떠있는 것처럼 보여 눈길을 끈다.해당 영상은 브라질 남부 지방에서 찍은 것으로, 괴현상이 아닌 떼를 지어 사냥하는 거미의 습성으로 일어난 현상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권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오는 18일~다음 달 6일까지 총 6회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과목은 ▲장애인권 이론 ▲교수법 ▲장애인 차별 사례 ▲법령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장애인권 옹호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민 문의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팀(033-255-2491)으로 하면 된다.
‘강예빈의 불나방’이 화제다.‘강예빈의 불나방’은 케이블채널 QTV ‘강예빈의 불금 라이브 방송’을 일컫는 것으로, 최근 강예빈·원자현·김정민이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잠옷을 입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가장 해보고 싶은 신체접촉’ 등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강예빈의 불나방’은 15일 밤 9시 50분에 QTV와 다음(Daum)을 통해 생방송된다.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국회에서 막바지 논의 중이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안은 경제부총리제 도입,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등 굵직한 변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이목희 간사, 김성주 의원, 김용익 의원, 남윤인순 의원, 이언주 의원, 이학영 의원, 최동익 의원, 이찬열 의원, 백재현 의원, 이낙연 의원, 한명숙 의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겸임하는 사회부총리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했다.개정안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겸임하는 사회부총리제 도입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의 정책총괄조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2차관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최동익 의원은 “정부조직 개편안은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 이전부터 꾸준히 강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가 지난해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전국 173개 영화관 1,143개 상영관을 조사한 결과 장애인의 영화관람 환경이 여전히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휠체어 사용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관람환경인 장애인 관람석을 설치한 1,130개 상영관 가운데 81.1%인 722개 상영관이 스크린 가장 앞줄에 장애인 관람석을 설치해 영화 관람이 실제로 어렵거나 불가능한 곳에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8.9%인 168개 상영관만 제일 뒷줄 또는 중간에 장애인 관람석을 설치하고 있었다.청각장애인이 한국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막상영의 경우, 1년에 1회 이상 자막영화를 상영한 영화관은 26개 영화관(15%)에 불과했다. 11회 이상 상영한 영화관은 10개 영화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소식이 전해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매개하는 진드기는 존재하나 해당 바이러스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4일 “현재까지 유사 환자가 발생하거나 해외 유입으로 신고 된 바 없다.”며, 국내 전문가 대책회의 및 유사 증상환자 또는 매개 곤충에 대한 감시와 역학조사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살인 진드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일으키는데, 참진드기 일종이 매개한 바이러스 전파로 추정할 뿐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또한 인체 감염은 우연발생으로, 사람 간 전파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는 것.‘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 부
‘한국 게이머들의 깨달음’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국 게이머들의 깨달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한국 게이머들의 깨달음’ 게시물에는 “만약 이 게임을 하는 게 나를 폭력적으로 만든다면, 테트리스는 나를 건축가로 만들 수 있겠군요.”라고 적혀있다.이는 폭력성을 포함한 게임을 ‘폭력적으로 만든다’ 또는 ‘폭력 관련 범죄의 원인’이라고 과하게 해석 및 제한한 것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한국 게이머들의 깨달음’을 본 누리꾼들은 ‘그럼 연애시뮬레이션하면 여자 만들 수 있나요?’, ‘심시티하면 시장 되나요?’, ‘문명하면 대통령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스토커’의 개봉을 앞두고, 니콜 키드먼의 박찬욱 감독에 대한 소감이 화제다.니콜 키드먼은 지난달 26일 LA에서 열린 영화 ‘스토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과 배우들의 조합이 흥미로웠다.”며 “영화 시나리오와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이 만난다면 정말 독특한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했다. 박찬욱 감독이 사용하는 은유법과 다중성이 놀라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박찬욱 감독은 정확하게 의도하는 바를 표현한다. 영화 속 색깔과 소리 모두 의미가 담겨 있다.”며 연출력을 호평했다는 것.영화 ‘스토커’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으로 한 소녀의 18살 생일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삼촌과 함께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스릴러다.‘스토커’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오후1시까지 지역주민 150인을 대상으로 무료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은 경기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 이번 검사는 결핵 발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무료결핵검진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검진 당일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031-382-75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