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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다음달부터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등 꾸준한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과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학습권 확대를 위해 ‘원격수업 시스템’ 운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원격수업 시스템은 병원학교‧화상강의가 주요교과(국․영․수 등)만 운영하고 있어 중등과정의 경우 교과선택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 등이 있었다.이에 앞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 ‘병원학교’, ‘원격수업’, ‘화상강의’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보다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올해부터 시작되는 원격수업 시스템은 중학교 32개 과목, 고등학교 44개 과목이며, 학생은 원적학교(학생이 병원학교나 화상강의 등의 위탁교육을 받기 이전에 출석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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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정신병원 입원환자의 휴대전화 사용 제한 관행개선을 위해 ㄱ병원장, ㄴ시장,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관련 사항을 다시 권고했다.인권위는 이미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휴대전화 사용제한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할 것을 권고해 수용된 바 있으나, 지난해 방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정신의료기관에서 폐쇄병동 입원환자들의 휴대전화를 일률적으로 수거해 입원기간 중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 재 권고하기로 결정했다.인권위는 지난해 정신의료기관 중 휴대전화 사용제한 관행의 개선에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민영병원과 국립병원 각 1곳과 환자들로 하여금 비교적 자유롭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병원 1곳을 방문조사 했다.휴대전화 사용을 일부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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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초등학생 대상 ‘2017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 총 2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멘티 모집 대상은 (조)부모가 장애가 있는 저소득 가정의 비장애 초등학생 자녀들이며 멘토는 대학(원)생 자원봉사자로 아동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성장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4회째 진행하며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재활협회 공동 지원으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멘티와 멘토 총 20명을 각각 1:1 매칭해 오는 3월~12월까지 활동을 실시한다.활동 내용은 ▲출범식 ▲학습 및 일상생활 활동 ▲문화 활동 ▲1박 2일 캠프 ▲멘토 간담회 ▲(조)부모 간담회 ▲연말 사례 발표회 등이다.올해는 특별히
복지관n
황현희 기자
2017.02.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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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가족과 함께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치유하고 학교적응을 도울 ‘2017년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은 전국 220여 개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심사를 통해 오는 3월 중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2017년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초등학생(4~6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박 3일 합숙캠프를 운영하고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1회 이상의 사후모임을 진행해야 한다. 가족치유캠프는 오는 5월~10월까지 주로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총 33회 운영된다.운영기관은 집단상담(청소년‧부모‧가족), 부모교육, 체험활동(숲체험, 드론체험, 해양체험), 인터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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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원인 분석과 피해재발 방지를 위한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가 실시된다.국민안전처는 태풍 차바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사업 중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복구사업에 대해 오는 6월 우기전까지 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는 시설별 피해원인 분석과 피해재발 방지대책 등을 심의하고, 재해복구사업의 설계자문, 현지조사, 기술지원·지도 등을 맡는다.지난해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는 부산 해운대구와 경남 양산시 등 32개 시군구에 1,859억 원의 피해를 입혔고, 피해건수는 2015년 120건에 비해 23배 늘어난 2,771건이 발생했다.이에 재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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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협의체인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를 17일 건설회관에서 발족했다.건설사고 예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이하 중앙 협의회)는 회장인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민안전처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당연직 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발주청‧업계, 학계가 포함된 민간 위촉직 위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중앙 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보다는 기존의 제도가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각 건설주체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안전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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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중·고 개학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3월 8일(10일간)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교육청,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지도·점검 대상은 ▲2015년~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아울러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상반기는 6,000여 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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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오는 17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지역별로 2017년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45만 명의 경제 소외계층이 이 제도를 통해 문화 혜택을 누렸다.문체부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992억 원(국비 699억 원, 지방비 29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161만 명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5만 원이었던 개인별 지원금을 올해 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문화누리카드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이들은 연간 6만 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개인당 1매씩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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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은 2017 서울시 지원 특화 사업으로 오는 3월 10일~7월 14일까지 주1회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18강 구성의 일본어 강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어울림은 일본어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본어 능력 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한다. 좀 더 전문 된 일본어 실력을 키워 앞으로 일본 홈스테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일본어 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 히라가나 익히기 ▲기본 인사말 배우기 ▲기초 문법 익히기 ▲가타가나 익히기 ▲기본 문법 익히기 ▲문자‧어휘 풀이 ▲일본어 능력시험 문법 풀이 ▲독해 이해·풀이 ▲청해 문제 풀이 ▲일본어 능력시험 모의고사 문제 풀이 등으로 진행된다.일본
교육
황현희 기자
2017.02.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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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전국 건설근로자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종합지원이동반의 전국순회서비스를 당초 분기 1회에서 매월 1회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종합지원이동반은 오는 20일부터 5일간 영남(부산, 울산, 김해 양산), 호남(광주, 전주, 나주)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강원·충청·영남·호남지역의 대규모 건설현장 등 공제회 방문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종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건설근로자는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통해 퇴직공제 적립현황과 현장별 근로내역 등의 확인이 가능하고, 공제회가 추진하는 각종 고용·복지사업(생활안정 대부, 기능향상 훈련 및 무료취업 지원, 결혼·출산 보조금 등 각종 복지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매월 지역별 방문현장은 공제회 홈페이지 (w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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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중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탐방로 통제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2월 1일~5월 15일)’과 국립공원 별 적설량 등을 고려해 통제 기간이 유연하게 운영된다.특히 국립공원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 지역과 과거 산불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1개(길이 1,987㎞)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21개(길이 506㎞) 탐방로는 전면 통제되며,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등 26개 구간(길이 146㎞)은 부분 통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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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하 재단)은 학생·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을 막기 위해, 오는 3월 한달 동안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은 성형·미용 분야 중,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부작용 위험이 높은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시술의 안전성만 표현하거나 시술 관련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안내하지 않은 경우, 부작용을 의문형으로 표현한 경우 등 위법소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광고를 집중 점검하고자 한다.복지부에 따르면 의료법 상 의료행위나 진료방법 등의 광고에서는 심각한 부작용 등의 중요정보는 반드시 제공해야 하며, 글씨 크기를 작게 하지 않는 등 소비자들이 잘 확인 할 수 있는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02.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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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100대 중 42대가 저상버스로 바뀌고 농어촌 지역에는 중형 저상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또한 휠체어 이용자인이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모델이 개발돼 편리한 교통 환경이 시내‧외에 조성될 계획이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17년~2020년)’을 확정·고시했다.이번 계획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각 시·도, 장애인 단체, 학계 관계자로 구성된 임시조직(TF)을 운영해 마련한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계획이다.‘더불어 행복한 교통복지 구현’이라는 목표로 이동편의시설의 기준 적합 설치율 향상, 저상버스의 보급률 42%, 특별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7.02.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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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4일 이동식 ‘안전행복버스’ 시승식 행사를 세종교육청 본관에서 연다고 밝혔다.안전행복버스는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동식 안전체험시설로 세종시교육청에서 새로이 이름 붙인 것이다.교육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교육분야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고, 그 후속조치로 학생들이 손쉽게 안전체험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이동식 안전체험시설(가칭 안전체험버스)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지난 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8개 시·도교육청을 선정했고, 이번 세종교육청에서 최초로 제작완료해 본격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이번에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작된 이동식 안전행복버스는 교육청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위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유치원생과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2.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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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이웃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복지허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올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전담팀이 전국적으로 2배 이상 확대돼 이웃을 먼저 찾아가 도와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올해 복지허브화가 추진되는 읍·면·동 지역을 발표했다.올해 1,152개 읍·면·동이 복지허브화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고, 지난해 이미 추진된 1,094개 읍·면·동을 포함하면 전체 읍·면·동(3,502개)의 약 64%에 해당한다.이에 따라 올해 말이면 총 2,246개 읍면동 주민들이 찾아가는 상담, 맞춤형 통합지원 등 복지허브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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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개방을 통한 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대구광역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장,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정부3.0 개방·창업공유마당’을 지난 15일 열었다.이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연계해 개방을 통한 창업을 주제로 성공사례 발표와 토론, 창업지원 업무협약식, 창업기업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구광역시의‘케이앤컴퍼니’, 한국정보화진흥원의‘빈닷컴’, 한국감정원의‘앞집’등 창업기업 지원 성공 사례와 부산광역시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개선’, 신용보증기금의 ‘원스톱 창업지원’정책지원 사례가 발표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7.02.14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