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함께하는 ‘사회백신 프로젝트’가 새롭게 시작된다.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 ‘사회백신 프로젝트Ⅱ’를 수행할 7개 기관을 선정해 약 36억 원을 지원한다.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돌봄·교육·고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기획한 공모사업이다. 사랑의열매는 공모를 통해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 활동, 안전한 대면활동을 병행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활동방식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생중계됐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이다. 지난 1952년 한국사회사업연합회로 출범한 이후,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사회복지 대표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축사를 전한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제도와 서비스를 외국에 전수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헌혈의 집을 찾는 헌혈자가 줄어들고 단체 헌혈 취소가 급증해 헌혈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지난 10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3.1일로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에 못 미치는 단계다.이 상황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 공급이 불가능하게 돼 긴급한 경우 외에는 대처가 어려워진다는 우려다.이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는 헌혈 동참 호소 문자 발송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헌혈 참여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
서울시복지재단은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건강검진에서 소외된 장애인, 청년 등 180명에게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무료건강검진 서비스는 2016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데, 올해 지원 대상은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 중인 장애인자립생활주택 거주자 50명,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100명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30명 등이다.지원 대상자는 청년통장 가입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카페, 자립생활주택 인트라넷,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의 추천 등을 통해 모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10.2%가 F등급을 받았다. A등급을 받은 시설은 66.9%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254개소에 대해 지난 3년간(2018~2020)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효율화하고 이용·생활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11개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평가해왔다.지난해 사회복지시설 평가대상은 양로시설 137개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74개소, 한부모공동생활가정 4
MZ세대 10명 중 9명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기부와 착한소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참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2022 기부트렌드’ 를 발간했다. 이어 오는 8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2022 기부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컨퍼런스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민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부자와 기부문화, ESG와 기업사회공헌, 디지털 모금, 모금단체의 전략적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사랑의열매 나눔
하트-하트재단과 현대백화점그룹이 방학 중 소외아동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식 KIT 지원사업 ‘가온’을 겨울방학 중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하트-하트재단은 현대백화점그룹과 2018년부터 가온(따뜻함을 더하다) 사업을 통해 매년 500여 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건강식 KIT를 지원했으며, 동시에 협력기관을 통해 지원아동 및 가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서적인 지원을 병행했다.이러한 지원은 지역 내 복지 자원 연결 및 결식아동 지원체계 확립의 밑거름으로 작용했다.하트-하트재단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가온 사업을
배우 신예은이 깜짝 기부를 전했다.밀알복지재단은 배우 신예은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7일 밝혔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의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사람을 뜻한다.신예은의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촉각치료, 성인 시청각장애인의 점자교육과 점자정보단말기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신예은의 기부는 지난해 한 채널을 통해 방영된 시청각장애인 프로그램이 계기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중증의 장애임에도 적절한 법제도가 없어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시청각장애인의 열악한 현실이 방
이달부터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대상자가 기준중위소득 70%까지 확대된다.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에 대해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달부터 사업 대상자가 기존 차상위계층에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까지 확대된다.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 해당하는 ▲중증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3개월 이내 진단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이 4,279억 원(잠정집계)의 모금액으로 나눔온도 115.6도로 종료됐다.사랑의열매는 3일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 최종 온도 115.6도를 기록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폐막을 알렸다.폐막식에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 윤영석 서울지회장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허재·솔지가 참석하고, 홍보대사 전제향 씨가 사회를 맡았다.코로나19 확산세로 간소화게 진행된 폐막식에는 김상균 사무총장의 캠페인 경과보고, 조흥식 회장의 감사말씀, 참석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를 오는 3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복지부 및 시·도, 시·군·구에 처우개선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개정(2022년 6월 22일 시행) 됨에 따라 그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으로 처우개선위원회는 복지부에 두는 중앙처우개선위원회와 시·도, 시·군·구에 두는 지방처우개선위원회로 구분했다.각 처우개선위원회는
환경부는 지난 25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환경부는 취약계층 거주 가구의 실내환경 개선은 물론, 환경성질환 전문 병원진료 지원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장애인,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초미세먼지 등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실내환경 관리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진단 결과, 안전기준이 초과되는 등 실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
올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전체로 확대된다.또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모바일 앱 고도화 등 이용자 편의가 개선된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시작됐다.그동안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부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국비 1,881억 원, 지방비 789억 원 등 2,670억 원을 투입,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800포를 기부했다.이날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농협금융의 설맞이 릴레이 사회공헌 전개 운동에 동참하고, NH농협캐피탈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어느
KGC인삼공사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 서울지사)와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홀로어르신 효(孝)배달’ 캠페인을 진행했다.설 명절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설맞이 명절 음식과 건강용품,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종합 효도패키지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캠페인은 지난 2011년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정관장 펀드’로 마련됐다.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 중랑구에 거주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대상자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최근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지원단가를 평균 8.2% 인상한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있는 세대로 총 87만8,000가구다.이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2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3억 원을 기부하고,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시디즈 이상배 대표이사,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참석했다.시디즈의 모기업인 퍼시스는 지난해 3월 10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100호로 가입한 바 있다. 시디즈는 모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결심했다.시디즈는 나눔명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25일 쇼핑몰 ‘언니에반하다’가 취약계층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핫팩 2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언니에반하다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이번 기부는 일정기간 11번가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한 마스크와 핫팩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기부한 핫팩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추후 서대문구 취약계층 노인들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행복나눔기금 성금 약 21억 원을 기부했다.이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김해주 이천노조위원장,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과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는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2011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직장인 참여 프로그램 ‘착한일터
아름다운가게가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이웃을 위한 새해 첫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19번째 진행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이하 나눔보따리)가 전국 110여 개 매장을 통해 5,000여 명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이번 나눔캠페인은 설 연휴 전,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생필품과 쌀 등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정기 나눔캠페인으로 매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진행한다.캠페인은 서울을 포함해 강원, 경기, 경북, 전라, 제주 등 전국 39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