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지난 26일 구리시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습니다.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센터는 총 6층 규모로, 이용자들의 야외 활동과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또한 가상공간에서 게임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교실과 비대면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이날 안승남 구리시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드
학교 방학과 동절기, 또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참여가 급감하면서 적십자사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전북 내 병·의원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안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인터뷰) 신유경 대학생 / 헌혈봉사자나중에 정말 피가 필요한데 피가 없어서 돌아가시는 분ㅁ들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헌혈을) 하러 왔습니다.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도혈액원과 함께했으며, 부안군 군민들은 어려운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타 꿈드림에서는 유성경찰서 경찰관들과 지역중소기업 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인터뷰) 조세원 대표 / ㈜세원그룹직접적으로 청소년들 사각지대 청소년을 찾기는 많이 힘들고요. 그래서 노은지구대장님을 통해서 이렇게 좋은 결연의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제가 사업이 지속되는 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꼭 시행하고자 하려고 하고 있고요.학교 밖 청소년 중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심리 진단을 위해서는 진단비용이
지난 8일부터 순천 복합문화공간 기억공장 1945에서는 순천창작예술촌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한 작가들의 통합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지난해 순천지역과 타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예술가 이호영, 한상진, 김미진, 송신규, 정서연 등 5명의 작가들이 모여 순천 생태도시문화의 특색을 살린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는 2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입주작가들이 순천에서의 생활과 경험을 작품에 반영해 도자(陶瓷), 드로잉,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 저마다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
전북 무주군에서는 면 단위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마련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고령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작은 물리치료실’을 마련했는데요. 지역 어르신들의 혈액 순환과 관절 관리,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지난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성 보건지소는 저주파와 간섭파, 초음파 치료기 등 물리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등을 두루 갖췄으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기존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병행한 어르신 맞춤형 관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인터뷰) 김순이 / 물리치료 환자너무나 잘해주세요. 선생님이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일 ‘반려로봇 감동이’를 활용한 장애인가족 정서지원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인터뷰) 김정희 관장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반려로봇 감동이 사업’은 2019년도부터 사업을 진행해 왔고요. ‘반려로봇 감동이’가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서 장애인과 교육을 통한 놀아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 아동에게는 교육을 통한 장애 극복으로 접근하게 되고요. 그 교육시간 동안 장애아동 부모님은 여유시간을 갖게 됩니다.또한 감동이의 놀아주기 프로그램은 장애아동 가정의
코로나19 상황 속, 실무자들의 장애인 주택 특별공급 업무수행을 돕는 매뉴얼이 제작됐습니다.지난 14일 서울시는 ‘장애인 특별공급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각 자치구와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장애인 주택 특별공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직접 민원인을 응대하는 실무 담당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담당자 교육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교육 대신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뉴얼에는 장애인 주택 특별공급에 대한 정의와 업무절차, 구비서
지난 19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정진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정진완 당선인은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2011년까지 생활체육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지내며 장애인체육과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 2017년 7월 이천훈련원 원장으로 취임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공단)이 산업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알기 쉬운 책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현장편)’을 발간했습니다. 공단은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 기초편을 발간했고, 이번에는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편을 발간했습니다.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현장편)을 비롯한 모든 자료는 공단 누리집(www.kead.or.kr) 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으며, 고용개발원
2019년 기준 등록 장애인구 수는 261만여 명.이들 중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장애인구는 2020년 기준 94만여 명으로 37%입니다. 전체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 63%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장애인 취업자의 특성을 보면, 단순노무에 종사하는 취업자가 가장 많고 사무·농림·어업 등 순서로 나타나는데,장애인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단순노무만 별도로 비교해 보면, 장애인은 27.8%, 전체 인구 기준으로는 13.7%가 일하고 있어 두 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반면 전체 인구 중 가장 많은 직업 비율을 보인 전문가와 관련 종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국민이 만든 희망, 회복, 포용, 도약을 주제로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하지만, 국민들의 포용을 내세운 것과는 모순적으로 올해도 여전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는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는데요.대통령 신년사는 지난 한 해의 국정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하는 자리로써 많은 의미를 담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는 모두를 포용하는 청와대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이상 복지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수 예울마루 장도 전시실에서는 지난 8일부터 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예술인연합AAA의 결과발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지난해 6월부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인연합AAA는 시각예술가 김도영, 송성진, 이창운, 이창진등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장도 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기간동안 열정을 쏟아 완성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장도 1901‘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장도 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열기전 진섬으로 불리던 때 살았던 몇몇 집들을 위성지도에서 발견하고 옛 추억을 집의 형태로 꾸며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인터
전북 익산에 있는 국립 익산 박물관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사진에 담긴 미륵사지 1,300년’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이번 특별 전시는 실제 100년 전 일제강점기 때 촬영된 사진들로, 비록 국권을 빼앗긴 상황에서 일제의 시각으로 촬영되었지만 그랬기에 당시 국권을 빼앗긴 대한민국이 직면했던 현실과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일제강점기에 찍힌 익산의 문화재는 일제의 선전 도구로 쓰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흑백 사진 속 모습조차 남아 있지 않았더라면 ‘폐허가 된 미륵사지’, ‘무너진 미륵사지 석탑’
지난 1월 8일은 양주시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 양주도담학교의 3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로 시끌벅적해야 할 교실도, 강당도 고요하기만 했습니다. 학생들도, 부모들도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19가 만들어 준 졸업식 날의 모습이었습니다.양주도담학교는 미리 촬영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로 올려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합니다.인터뷰) 장은주 교장 / 양주도담학교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졸업식을 유튜브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저희 아이들이 현장체험 학습이나 직업교육 활동 등 외부에서 할 수 있는
대전시는 지난 8일 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시민과 대전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운동’을 실시했습니다.지난해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량이 감소하여 혈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인터뷰) 강은숙 대표 / 피플&비지니스클럽TV에서 피가 부족하다는 뉴스를 보고 난 뒤에 새해 뭔가를 하면 좋겠다. 헌혈 봉사를 해보면 어떨까 그래서2021년 이 어려운 시기에 2021년을 희망을 주자 헌혈 봉사를 새해 첫 봉사로
서울시가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청사와 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72개 시설에전화 한 통만으로 출입이 확인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각 시설별로 14로 시작하는 여섯 자리 번호를 부여해,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됩니다.기존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하면서 안심콜도 신설해 출입 인증 방법을 확대했습니다.각 시설 번호는 시설 내 배너와 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무료입니다.
지난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방역과 의료 관리 상황을 공유했습니다.현재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설의 환자는 모두 전원조치하고, 비확진자도 타 시설로 분산해 격리 조치하고 있습니다.또한 국립재활원을 장애인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의료와 돌봄인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앞으로는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뿐만 아니라 전체 거주시설의 종사자로 선제검사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환자 발생 시에는 중수본과 방대본의 현장대응팀을 파견하는 한편 긴급돌봄 인력도 추가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올해 1월부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그리고 차상위초과자 구분 없이, 모든 장애인연금 수급자 37만7,000명이 기초급여액을 월 최대 30만 원 받을 수 있게 됩니다.정부는 2019년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단계적 인상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2019년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의 기초급여액을 월 30만 원 으로 인상했고, 지난해에는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를 포함한 차상위계층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했습니다.이어 올해부터는 모든 장애인연금 수급자로 대상을 확대해, 약 8만 명이 새롭게 월 최대 기초급여액을 받게 됩니다.아울러
지난 12월 31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전원위원회에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담고 있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조속히 심의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의견표명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수급 빈곤층’의 규모는 2018년 12월 기준 약 73만 명에 달하고,주요 원인이 부양의무자 기준이라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이에 인권위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의 부양의무자 기준의 완전한 폐지를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며조속한 법의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1년, 장애계는 코로나19 대책과 탈시설 지원 요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거주시설 내에 반복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 긴급 탈시설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지난 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시 송파구 장애인거주시설의 긴급 분산 조치를 요청했습니다.대피가 아닌 시설을 폐쇄함으로써 장애인들을 집단 감염되도록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책임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박경석 이사장 /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핑퐁게임 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