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 18일 기립표결 외에 장애인 의원의 대체 의사표결 방식을 인정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증인의 건강상태와 장애 등으로 기립이 어려운 경우 이를 생략토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국회법은 표결 시,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표결로 가부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투표기기의 고장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기립표결로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반면, 기립이 어려운 일부 장애인 의원은 기립표결이 아닌 거수표결이나 다른 의사표시 방식을 허용해야 한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9.21 10:54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절반에 가까운 산하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우선구매 비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총 구매액 4,260억 원 중 35억5,000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사용해 구매 실적이 0.83%에 그쳤다. 2017년에는 0.78%, 2018년은 1%로 낮은 수준이다.법정 의무구매비율(1%)을 달성하지 못한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은 2017년 15곳(45%), 2018년 14곳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9.17 19:34
-
-
-
-
-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지난 8일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해 공공기관이 우선구매토록 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도록 돼있다. 다만, 우선구매의 대상인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상의 1,018개(2019년 기준)에 불과해 그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장애계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실제로 등록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은 2017년도 479개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9.09 11:37
-
-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장애아동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돌봄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현행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아동 돌봄서비스와 일시적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지원 대상과 내용을 결정할 때 장애아동의 장애정도를 중·경증으로 단순 구분하고 있으며, 그 가족의 경제적 능력만을 고려하고 장애아동의 장애유형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9.09 10:29
-
-
-
-
-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은 지난 24일 시각장애인만 안마사가 될 수 있다고 규정하는 현행법의 취지를 보다 실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의료기관 명칭에 관한 규정과 의료광고에 관한 규정도 안마업에 준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시각장애인만 안마사가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이에 위반하여 안마사 자격인정을 받지 않은 자가 영리를 목적으로 안마를 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의료인 결격사유, 의료기관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8.25 10:30
-
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은 24일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기준적합성심사 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련 법인·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여객시설 및 도로에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토록 하고 있다. 교통행정기관은 교통수단과 여객시설에 면허·허가 등을 하는 경우, 그 이동편의시설이 설치기준에 맞는지 심사하는 ‘기준적합성심사’를 하고 있다.반면, 교통행정기관 중심으로 이뤄지는 기준적합성심사가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8.24 18:41
-
-
-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은 14일 청각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청각장애인 등의 이용에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내의 저작물에 포함된 음성과 음향 등을 자막 등 청각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환하고 복제·배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의 경우 음성 및 음향에 한정돼 있어, 동화나 소설 등의 어문저작물을 바탕으로 한 ‘수어영상도서’ 제작 시 원문을 그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각색을 해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수어영상도서는 문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0.08.14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