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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는 여행도 재활"이라고 말하는 김기문 대표이사.“장애인에게는 여행도 재활입니다.” 장애인을 주고객으로 하는 글로리항공여행사의 김기문 대표이사는 이와 같이 얘기한다. 김 대표이사는 95년부터 장애인전문여행사를 시작하여 10여년째 운영하고 있다. 40~6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년 평균 1만명의 장애인들에게 외국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를 만나 장애인전문여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및 운영상 애로사항, 기억에 남는 일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장애인전문여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 맨 처음부터 장애인을 고객으로 하는 여행사는 아니었다. 고객들과 함께 미국여행을 가는 데 그 그룹안에 지체장애인이 한 명 포함돼 있었다.
인터뷰
남궁선
2003.12.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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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노래로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가수 김정은씨.“내 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노래로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가수로서 노래를 통해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가수 김정은씨. 김정은씨의 삶...김씨는 1995년 뇌출혈로 인한 뇌수술과 1999년 위암3기로 위장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로 인해 죽음의 문턱을 경험했다. 그러나 김씨는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투지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내고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가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씨는 “수술 당시, 병원에서는 생존율이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그래도 수술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수술을 결심했다”며
인터뷰
남궁선
2003.12.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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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사업의 포부를 이야기하는 김현자 이사그만이 갖고 있는 향기가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장애인을 향한 관심과 열정이 자신이 구태여 쏟아내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사람. “장애인을 벗(友)이라 포장하는 것이 싫다”며 “앞이 보이지 않아도 길을 걷는 시각장애인들을 보면 장애인들은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는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아세서플라이 김현자 이사(순천 장애인 보호 작업장 이사)이다. 대형 할인점 및 신발 전문매장에 장애인이 생산한 슬리퍼를 공급하고 있는 아세서플라이(대표 송정우)는 현재 airwalk korea, 에이스 슈즈, 아성화학 등의 계열기업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특히 주목할 것이 99년 5월 순천에 장애인보호 작업장을 설립해 운동화, 슬리퍼 등을 생산해오고 있
인터뷰
이은숙
2003.12.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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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기술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는 한국선수단의 신필균 단장.지난 11월 24일부터 6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됐던 ‘제6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선수단이 지난 1일 귀국했다. 한국선수단(단장 신필균)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바로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 자리에서 신필균 단장을 만나 우승소감 및 선수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한국선수단은 이번대회에서 금 13개 은 5개 동 2개를 획득, 다른 나라와의 압도적인 차이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이뤘다. 더욱이 지난 호주 퍼스에서 개최됐던 4회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됐던 5회 우승에 이어 3연패의 쾌거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됐던 2회에서의 종합우승을 포함하면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뷰
남궁선
2003.12.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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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테너 최승원씨.“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 등이 일회성이고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행사가 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지체장애인이자 세계적인 성악가인 테너 최승원(지체2급)씨는 ‘이라크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콘서트’ 공연 후 이런 의사를 밝힌다. 이라크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콘서트는 지난 11월 29일 올림픽공원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와 아울러 내년 2월에는 이라크 현지에서 공연을 할 계획이다. 공연 후 최씨를 만나 공연취지 및 이라크 공연 계획을 들어본다. *▲공연을 마치고 난 소감은. - 생각보다 음악회 분위기가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일회적이고 특별한 행사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한 선행을 베풀기 위한 행사
인터뷰
남궁선
2003.12.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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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하는 권검덕씨“점심식사 시간이 가장 기다려져요.” 외국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절실한 것이 한국음식을 맛보는 것.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유의 향이 짙은 인도음식이 선수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 따라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밥다운 밥"을 먹는 점심도시락으로 입맛을 돋우고 ‘기력’을 회복한다. 도시락 메뉴는 밥, 국, 밑반찬으로 이루어져 한국의 도시락과 똑같다. 된장 우거지국, 미역국, 쇠고기 무국 등 평소에 자주 먹는 국거리와 김치, 시금치나물, 짱아찌, 새우튀김, 동그랑땡 같은 반찬은 식욕이 왕성한 선수들에겐 군침이 돌게 하는 일류 식단. 도시락이 제공된 첫날 서정우(가구제작)선수는
인터뷰
이은숙
2003.11.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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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저일, 많은 일을 늘어놓는 것보다 한 가지를 하더라도 꼭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대상자를 위해 꼭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복지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김정은 관장. 김 관장이 복지관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남다른 철학이 있다면 ‘복지라는 것은 과거의 수혜적 개념과 구제활동의 개념을 넘어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는 이념. “현대사회는 가정 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반포복지관이 위치해 있는 서초구의 경우 경제력이 어느 정도 있는 지역이다보니 남의 이목을 중시한다. 그러한 결과로 남의 이목이 두려워 치매노인이나 장애아동이 있는 경우 집에다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정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인터뷰
남궁선
2003.11.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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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의 관심이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에 모아지고 있다. 장애인특위는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에 의해 제안돼 지난 8월에 설치되었고 지난 14일 위원장 및 각 당 간사를 선임해 본격 활동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 장애인 관련하여 총체적으로 담당하는 정부기구가 전무하기 때문에 이번 장애인특위의 신설은 장애계에 희소식이라 할 수 있으며 당사자들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통로다. 장애인들이 안고 있는 문제 개선의 활로가 될 특위의 중책을 맡게 된 황우여 위원장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황우여 특위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활동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데 대해 시급성을 인정하면서 우선 당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2시반, 황우여 위원장은 한 손에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인터뷰
박지혜
2003.10.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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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생활중심을 시설에서 지역사회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교남소망의 집 황규인 원장의 모습.장애인 그룹홈을 지역사회로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까지의 중장기발전계획을 세우며 장애인생활시설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교남소망의 집 황규인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 및 사업내용을 들어봤다. ▲교남소망의 집을 이끌어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복지사업에 이어서 공통적인 어려움은 재원을 확보하는 일이다. 특히 장애인복지사업은 장애인들의 기본생활뿐 아니라 의료 직업 교육 여가 문화 등에 있어서 욕구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더 그 부담이 커지게 된다. 또 한 가지는 비장애인들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장애는 개인의 불편일뿐 다른 사람에
인터뷰
남궁선
2003.10.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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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전에 준비운동을 하는 양팔 절단장애인 오재호씨양팔 절단 장애인이 수영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만은 않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조차 된 적이 없는 미개척 분야이기도 하다. 이러한 분야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가는 중증장애인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애인신문 경기인천지사 오재호(52. 지체1급) 지사장.오 지사장이 수영을 하기로 결심한 것은 우연히 TV를 보면서부터. ""5∼6개월정도 전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텔레비전을 통해 영국의 양팔 절단 여성장애인이 수영을 즐기는 것을 봤습니다. 그 때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2∼3개월간 여러 조건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물에 들어가는 것이 장애 이전인 16세때
인터뷰
김병용
2003.10.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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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사위 장수원 위원장.""장애인 복지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시급합니다. 어떻게든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눠 주고 싶습니다."" 서울시의회 4대, 6대 보사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해오던 장수원 의원은 지난 9월부터 6대 서울시의회 보사위원장을 맡아 서울시의 장애인 복지와 여성, 아동의 복지 향상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과거 민권운동의 중심에 서서 활발히 정계 활동을 펼친 전력이 있는 그답게 서울시민의 보건복지에 대한 열정과 투지가 언행에서 묻어난다.장수원 의원은 최근 건강 악화로 서울시 모병원에 입원중이었다. 장 의원은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많은 환자 및 장애인들을 만나면서 장애인의 입장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하기
인터뷰
박지혜
2003.10.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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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 배장만 원장의 모습. “장애인들이여, 꿈과 희망을 가지고 IT관련 분야에 도전하라. 우리 센터에서 그들이 능력발휘를 할 수 있도록 각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5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정보화 사업의 업무를 조인한 후 7월 국내 최초로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검색사 시험을 따로 제공하여 장애인들에게 정보화의 길을 열어준 한국정조통신인력개발센터의 배장만 원장은 이렇게 얘기한다. 배 원장은 03년 1월, 센터에 부임한 후 장애인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정보화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장애인들을 위해 보조원을 배치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배 원장을 만나 장애인들에게 정보화접근의 길을 열어주게 된 계기와 추후 계획을 들어왔다. 이하는 배 원장
인터뷰
남궁선
2003.10.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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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미국 이민 이후, 두 번째 방한은 재외동포재단의 제5회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이루어졌다.첫 방한 후 6년 만에 다시 고국을 찾은 고동운(48)씨는 9월 1일 열린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제목의 글로 생활수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자서전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글엔 고씨 어린 시절의 생활과 소아마비 장애를 가지고 살아온 삶, 미국 이민을 결심하게된 배경과 이민생활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 고동운(48)씨는 9월 1일 열린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제목의 글로 생활수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우려와 걱정으로 결심하게된 미국 이민행에서이제는 비장애인와 어깨를 나란히 견주며 당당한 사
인터뷰
임우연
2003.09.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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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김현욱 의원.“내 주변만큼은 장애인 및 노인시설과 같은 혐오시설이 들어서면 안된다고 얘기하는 일부 비장애인들의 지역이기주의를 설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기도의회 김현욱의원은 장애인 및 노인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또한 장애인에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계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문화여성공보위원회에서 장애인복지 및 노인 청소년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김 의원을 당 사무실에서 만나 장애인 및 노인복지에 대한 그의 생각과 추후계획을 들어봤다. ▲그 동안 장애인 및 노인들을 위해 많은 일을 추진했다고 들었는데... - 노인들을 위
인터뷰
남궁선
2003.09.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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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선(지체 5급) 사장은 5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경추에 부상을 입고 목을 60도 이상 돌릴 수 없는 장애를 입었다.이젠 ""뒤돌아보거나 양 옆으로 한 눈 팔지 말고 앞만 쳐다보고 살라는 신의 뜻인 것 같다""는 우스개 소리를 덧붙일 만큼의 여유도 생겼지만 3년 전 교통사고 직후 1년 동안은 꼬박 병상을 지켜야하는 병원 신세를 져야했다. ****▲ 사랑의 제과점 라무르 서영선(45, 지체 5급) 사장서 사장은 사고 이전, 한식 식당에서 주방 일을 했다. 사고 이후 막막한 생계 중에 제과제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제과점을 경영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른다.서 사장은 지난 2001년 7월, 서울 중랑구에 ""라무르""라는 제과점을 창업했다. 처음 서 사장이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됐을 때 전방 30미
인터뷰
임우연
2003.09.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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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손숙 대표의 모습.1일 서초점 오픈식을 가졌던 아름다움 가게. 서초점으로 이제 아름다운 가게는 6개의 지점을 갖게 됐다.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 가게 손숙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장에 참여, 많은 상품이 거래되길 바란다는 바램을 내비추기도 했다. 오픈식 현장에서 손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아름다운 가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 아름다운 가게는 간단히 말해 recycle의 장소다. 현대는 물질적으로 풍부한 시대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필요없는 물건들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러한 물건들을 기증받아 간단한 손질과정을 거친 후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다시 판매하는 곳이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사
인터뷰
남궁선
2003.09.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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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유현경 어머니의 모습. “타인의 말보다는 부모 자신들이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것이 나아요” 장애부모들에게 이런 따끔한 충고를 하는 유현경씨는 현재 17살의 발달장애아동 진호를 키우고 있는 엄마다. 유씨는 진호를 여타의 특수치료교육을 받게 하지 않고 엄마의 노력으로 당당히 수영선수로 키웠을 만큼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있다. 유씨는 올 하반기에 진호를 키워낸 과정을 담은 자서전도 출판할 계획이다. 유씨에게서 진호를 수영선수로 키워낸 과정과 앞으로의 지도계획을 들어봤다.다음은 유씨와의 일문일답. ▲진호가 장애진단을 받은 것이 언제인지. - 4살정도에 진단을 받았다. 진단을 받기 전에도 아이의 성장속도가 느려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인터뷰
남궁선
2003.08.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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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일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위승철의원의 모습 “의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동안에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저소득층을 위해 할 것입니다. 특히 저소득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소득층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솔선수범 일을 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위승철 도의원. 지난해 고양시에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다수의 표를 획득, 도의원이 된 위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의원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 말보다는 실천을 앞세우는 위 의원. 위 의원을 만나 그가 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들어봤다. 다음은 위 의원과의 일문일답. ▲남들이 다 마다하는 보사환경위원회를 들어가게 된 동기
인터뷰
남궁선
2003.08.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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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장장애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박상면씨의 모습. 얼마 전 한국신장장애인협회(회장 염완식. 이하 신장협회)주최로 열린 ‘박상면과 함께하는 한지공예체험행사’에서 탤런트 박상면씨가 신장협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씨를 만나 홍보대사로서의 추후계획을 들어봤다. 박씨는 이 자리에서 신장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끝까지 함께 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박씨와의 일문일답. ▲홍보대사로 위촉되게 된 계기는. - 친한 친구 한 명이 신장장애와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처음 그 친구로부터 신장장애에 대해 들었을 때는 ‘있을 수 있는 병’이라고 사소하게 생각했었다. 신장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 또는 성인들이 겉으로는 밝고 좋아보였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근데 막상 홍보
인터뷰
남궁선
2003.08.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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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 정윤재(51·지체 3급)사장에게 ""독일 이용원""은 독립된 첫 번째 자영사업장이다.****▲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독일 이용원""주한 미8부대에서 이용기술 행정병으로 20년 간 근무해온 정 사장은 이후 대우자동차 구내 이발소를 5년 간 경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우자동차 사태 때 5년 간 경영해온 이 사업장을 내놓아야 했다.이와 맞물려 개인 사업장 경영을 계획 중이던 정 시장은 동사무소 사회과 관계자의 권유와 장애인 관련 신문 등에서 정보를 얻어 공단의 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을 이룬 케이스.아현동에 위치한 10평 남짓의 작은 이발소는 내달로 꼭 1년이 된다. 갈래 길에 위치한 비교적 목 좋아보이는 이곳엔 요즘 제법 입소문을 타고 하루 평균 20명 정도의 손님이 출입하고 있다
인터뷰
임우연
2003.08.12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