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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1만 명 중 15만 명이 여성으로, 3명중 2명 꼴인 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이 겪고 있는 질병의 수는 남성에 비해 1.6배가 높고 무주택자는 남성보다 3배나 높으며, 월평균소득도 남성의 79%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이처럼 같은 독거환경에 처했어도 남성에 비해 건강과 경제영역에서 더 취약한 15만 여성독거노인 지원정책 마련에 나선다.이는 그동안 성별 구분 없이 지원하던 독거노인 정책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써, 서울시는 여성 독거노인에 특화된 ▲건강 ▲돌봄 ▲안전 ▲일자리 ▲활동 등 5개 분야 정책과제를 올 연말까지 발굴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여성 독거노인의 생활 실태 및 정책 수요를 파악
노인
정두리 기자
2013.09.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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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스마트실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실버 지원 사업이란, 노인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스마트기기 사용 환경과 함께 보건복지 앱(App) 등을 포함해 꼭 필요하고 유용한 보건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SK텔레콤은 터치스크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이 스마트폰 초기화면에서 쉽고 편리하게 의료, 건강, 복지, 안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상한 ‘T실버서비스’를 이번 달 말 출시하기로 했다. T실버서비스에는 응급 의료 정보, 치매 검사, 건강 정보, M건강보험, M국민연금, 병원정보, 복지시설 등 보건복지부에서 개발·운영해 왔던 활용도 높은 일곱 개 분야가 포함돼 있다.가까운
노인
정두리 기자
2013.09.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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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매특별등급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유형별 2곳(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범사업 지역은 서울 노원구, 대구 달서구, 경기 남양주시, 전라북도 익산시, 경상남도 거창군, 충청남도 부여군 등 전국 6개 지역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치매특별등급 실시모형을 전국 6개 지역의 현장에 적용해 대상자 선정체계의 적합성, 요양서비스 및 급여체계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실시모형을 보완하게 된다.치매노인 등에게 장기요양 급여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를 지난 7월부터 53점에서 51점으로 완화하고, 등급판정 시에 인지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을 조정·보완하기 위해 장기요양인정점수 산정방법을 개정해
노인
정두리 기자
2013.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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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노인요양시설 등의 적정한 운영을 위해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규칙 개정령을 29일 공포했다.개정령은 공동주택에서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설치위치 제한, 방문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인력기준 강화 및 신고포상금 상향 조정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앞으로는 9인 이하 소규모 입소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에 설치할 경우, 침실을 1층에 둬야 한다.입소자 응급상황 대응, 이동편의 등을 위해 층수에 제한을 두는 규정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방문요양기관의 현행 요양보호사 인력기준이 전체 방문요양기관으로 확대 적용된다.2010년 2월 24일 인력기준 개정 시, 이미 설치된 기관은 제외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이들
노인
정두리 기자
2013.08.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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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구름산아름드리학교’ 4기 어르신을 모집하고 있다.복지관은 2010년 9월부터 구름산초등학교과 연계해 “구름산아름드리학교”라는 새로운 방식의 문해교육을 시도하고 있다.구름산아름드리학교는 학교 경험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근 초등학교의 명예학생으로 복지관 한글교실과 함께 학교에서 진행하는 1년간의 학교 정규 교과과정을 수료하면 졸업장을 받는 프로그램이다.가을학기제로 진행되며, 다음 달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복지관 한글 수업, 학교 체험 및 수학여행, 학교 축제 등 다양한 학교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25인으로 접수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사무실에서 하며, 모집 기간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접수 후 상담을 통해 선정한다.자세한 사항은
노인
최영하 기자
2013.08.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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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달 30일 제3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노인일자리 종합계획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처우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여름철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보호대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정 총리는 “하반기에는 그동안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굵직한 사회보장정책들을 국민이 피부로 느끼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노인빈곤, 높은 노인 자살률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당부했다.정부 계획에 따르면 2017년까지 노인일자리를 매년 5만개씩 확충하고, 참여기간과 보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완화할 수 있는 ‘老老케
노인
정두리 기자
2013.08.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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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년층을 중심으로 전염성이 강한 피부 질환인 ‘옴’의 발병이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6일 최근 5년간(2007년~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옴’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36,600인에서 2011년 52,560인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해(2007년~2011년) 인구 10만인 당 옴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07년 77인에서 2011년에 107인으로 늘었다. 2011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 인 당 진료환자는 80세 이상이 447인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가 149인, 50대가 115인 순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 인구 10만인 당 진료환자는 80대 여성이 487인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
노인
이지은 기자
2013.07.29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