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겨울철 추위가 찾아오면서 병원을 찾는 이들로 진료 대기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최근 급증하는 질환들로 심근경색, 뇌출혈 등 심혈관계 질환과 빙판에 미끄러지는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겨울철 65세 이상 고령자의 안전사고는 총 2만 2천6백여 건으로 전체 사고 8.4%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나는 낙상 사고가 56%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상 / 세우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겨울철에는 정형외과 환자들이 늘게 되는데요
지난 12월 1일부터여수시 돌산에 위치한 갤러리 안에서 드로잉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이번 전시회는 여수 행복학습센터에서 드로잉을 배운 41명의 주부 수강생들이 참여해 연필이나 붓 등으로 그려낸 그림으로 다양한 작품 80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우리말로 소묘라 부르는 드로잉은 그림을 그리기 전 밑그림으로 가는 선과 굵고 힘찬 선이 어우러져 더욱 생생한 느낌을 표현한 기법입니다. 인터뷰) 박선율 / 한국화가“거창하거나 어려운 재료를 쓰지 않고 연필이나 드로잉 펜 채색 도구로만 이루어진 엄마들의 손 그림 작품들입니다.그림 속에 담겨져
영화관에 스마트폰 거치대와 헤드폰이 설치됐습니다.자리를 잡은 관객들은 스마트폰의 자막과 수어, 헤드폰을 통해 나오는 화면해설을 들으며 영화를 즐깁니다.“저기 있다!일본 경찰들이 총격을 가하며 김장옥을 쫓는다. 골목을 내달리던 김장옥이 모퉁이를 돌아 이어진 다른 골목으로 방향을 튼다.“스마트 안경을 쓰면 증강현실로 화면에 자막과 수어가 나와 주변에도 불편을 주지 않습니다. 시청각 장애인이 영화관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들입니다.스크린당 한주에 만원 꼴이면 당장이라도 적용 가능하지만, 아직은 시연회에서나
첨단기술 축제 ‘래추기리’가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 플라자 살림터에서 열렸습니다.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와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 AIA생명이 공동 주최로 개최된 래추기리는장애인의 삶을 이롭게 하는 첨단 기술 장비를 선보이고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각종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첨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시와 보조기기와 장애인 스포츠 체험, 토크콘서트로 구성됐습니다.행사 참여자들은 체험 코너에서 스노보드용 의족 프로카브와 달리기용 의족 러너 등 이를 포함한 여러 장비를 착용하고 장애인 스
연세디지털교육원이 2020학년도 발달장애인 맞춤형 실용음악 학과를 개설해, 지난 5일 교육원에서 입학설명회를 열었습니다.연세디지털교육원은 2006년에 게임교육을 시작으로,이어서 실용음악 전공을 개설하고, 2016년에 CCM 전공, 무용 전공을 개설함으로써 종합 예술 교육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 됐습니다.발달장애인 맞춤형 실용음악 학과는 4년제의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며, 피아노와 관현악 전공으로 15명의 입학생을 모집합니다.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교수요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비장애 실용음악과 학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매 예방 지도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치매 극복 화합한마당’ 행사를 갖고 이들을 위로했습니다.이 행사는 보건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150여 명의 치매 예방 지도자와 자원봉사자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치매 극복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광양시립합창단 식전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감사 영상 편지 상영 그리고 치매 지도자와 장수체조팀, 정신주간재활 활동가 팀의 장기자랑과 무대공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난 1월에 선보인 영국편에 이어 두 번째로 이음 해외 공연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이에, 지난 4일 애니타 홀랜더(미국)의 1인 뮤지컬‘나의 생존 가이드’의 프레스콜을 통해 행사의 개막을 알렸습니다.미국과 호주의 우수 장애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을 초청한 이번 쇼케이스는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대학로에 위치한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에서 선보입니다.
동물행동교정전문가 이웅종 교수가 이끄는 둥글개 봉사단은 지난 7일 충남 금산군 소재 심바 동물보호소에서 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탄탄 재활작업장 봉사자들과 함께 특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이날 행사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봉사자들이 함께 팀을 이뤄 동물들과 함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료를 전달하고, 함께 산책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이웅종 교수 / 동물행동교정전문가“상처받은 유기견을 교육을 시켜서 상처받은 사람들 또는 취약계층의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따뜻한 교감 나
세종시장애인부모회는지난 7일 홍익대학교국제연수원에서부모회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가족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장애아동과 가족, 복지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습니다.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부모회는올해부터는 신규사업으로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시작해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쌍봉 사택에서 김장 나눔 대축제행사를 갖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온정을 나눴습니다.GS칼텍스 임직원과 여수지역자원봉사자 등 170여 명이 참여한 나눔 행사에는 4,100여 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추위도 잊은 채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마련했습니다.이렇게 담은 김장김치는 여수지역 시회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 가정 등에전달해 훈훈한 나눔의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 박종길 / GS칼텍스 지역협력팀“저희 GS칼텍스는 매년 연말에 여수시의 복지
순천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지난 5일 순천시청에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줄‘2019 초록우산 순천 산타원정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산타원정대’는연말 산타할아버지를 기대하는 순천 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해소원을 듣고 선물을 전달해주는 행사입니다.아이들을 위한 선물은현대제철 5백만원 등 7개 기업 등에서 후원한 1,100여만 원으로 마련했습니다.
지난 6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진산 요양원에서진산 2관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진산 2관은 국비와 지방비 19억 6천여만 원을 들여지상 2층 1,233㎡ 규모로 준공됐으며,생활실과 의료실 등 총 29실로 꾸며졌습니다.진산 요양원은정신장애인의 보호 치료와 재활 치료로사회 적응 훈련과 직업 재활 교육을 하는 정신요양 시설입니다.
여수 디오션 호텔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아트디오션 갤러리가지난 29일 문을 열고 개관식을 가졌습니다.유명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12인에 선정된 노재순 작가, 박종용 작가 등 23명이 참여한 아트디오션 갤러리에는 이들의대표작 70여 점이 전시돼 작품의 다양성과 정갈한 화폭에 시선을 모았습니다.이날 현악 4중주의 협주로 시작된 개관식 자리에서는 전시된 작품들을 선별해 개관기념 특별 경매도 이뤄져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은경 / 아트디오션 갤러리 대표“아트디오션 갤러리는 관광과 예술이 접목되는 공간을 만들기
제1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는 사회통합 부분과 혁신경제, 전통문화, 교육문화, 복지 나눔, 장한장애인, 생명 나눔, 지역발전분야에서 50여 명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복지부장관상과 대상, 공로상을 받았습니다.특별국민화합상에는 유성열, 우상호 국회의원이 상을 받고 수상자로 축하 인사를 했습니다.가수 박진도 씨는 특별공로상을 받고 축하공연으로 노래를 불러 축하의 박수를 받았습니다.복지대상 대회장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알게 모르게 음지에서 선행을 쌓아오신 분들의 이야기는 크나큰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는 지난달 26일 ‘순천 사랑애(愛) 김장 나눔 대축제’가 열렸습니다.빨간 모자를 쓰고 고무장갑을 낀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학생 등은저마다 김장을 버무리고 양념을 손수레에 실어 나르며 역할에 따라2만 포기의 김장을 담그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해마다 각 기관마다 따로 했던 김장 나눔의 행사를같이 동참하자는 순천시의 요청에 의해107개 기관 단체가 선뜻 동참해 참가자만2천6백여 명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 김석영 / 순천효산고 조리과(1학년)“제가 학교에서 봉사 차원에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불우이웃 분들에게기부가
대전, 세종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대전시에 소재한 각 구별 MG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봉사자 200여명은 지난 28일 김장철을 맞이해 대전시 샘머리 공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인터뷰) 김홍윤 / 탄동 새마을금고 이사장“김장을 하지 못하는 어른들이나 소외계층에 저희들이 나눠드리려고 김치 7800kg를 저희들이 같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김장 담그기에 나선 봉사자들은총 800여 가구에 전달할 7800kg 분량의 김장을 담가 주변의 독거 어르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