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7일 작업치료를 기반으로 돌봄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작업치료는 신체·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이들이 일상생활의 기능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치료목적에 따라 미술·공예 등 창의적인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장애인, 노인 등의 활동성을 늘리고 일상생활을 개선하기 위해서 돌봄인력 역량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작업치료사 투입이 필요하나, 민간기관에서는 여러 여건으로 고용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이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업치료사를 직접 고용함으로써 돌봄종사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했다.앞서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 3개월간 경로식당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해당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 2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간편 대체식과 조리반찬을 제공해 왔다.경로식당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며, 만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식사비용 3,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다만, 경로식당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하며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13일 노원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와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거환경 개선, 위기가구 발굴, 서비스 연계, 주거복지 지원인력 교육 지원, 서울시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노원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김경숙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택관리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을 조성할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올해 선발하는 서포터즈는 총 21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특히 ▲관광약자 당사자 또는 동반자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관련 활동, 대외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관광지 사진 촬영 역량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1~3기는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www.se
복지와 행정, 교육 전문가인 강석주 후보가 서울시의원에 도전한다.6·1 지방선거 서울 강서 제2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강석주 후보는, 30여 년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17년 대학 강단에서 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5·6대 구의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한 바 있다.강 후보는 복지건설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정치 경험과 연륜, 문학박사(사회복지전공)Ph.D로서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새로운 강서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했다. 재선 구의원의 정치력과 유연한 리더십을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지난 1일~15일까지 개최된 2012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 참가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서울특별시 선수단은 배드민턴 금메달 2개, 탁구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4개(태권도 2, 탁구 2)와 동메달 3개(육상 1, 탁구 2)의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청 박재형 감독이 지휘하는 농아인 탁구 대표팀은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와 함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서울시청 이창준 선수가 남자 복식 금메달, 남자 단식 은메달, 혼합 복식 은메달 등 개인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16일 50+세대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900명 규모의 ‘50+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재단에서 실시한 ‘중장년 지원제도 현황조사’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6.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앞서 재단은 2019년부터 50+세대에 적합한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운영했으며, 매년 규모를 늘려 지난 3년간 1,521명의 50+세대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중·장년들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50+자원봉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서울특별시남·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서울남·북부센터)와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서울남부센터는 보라매병원 소속이며, 서울북부센터는 서울재활병원 소속으로 운영하고 있다.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종사자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지, 전문적인 교육 운영과 이를 통한 지역 장애인 건강권을 증진하고자 협력관계를 맺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관련 종사자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장애인 건강과 관련한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협력의 첫걸음인 역량강화 교육은 다음달부터 서사원 돌봄종사
서울시는 13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돌봄서비스, 자녀성장 지원,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다문화가족 ‘돌봄서비스’ 강화먼저,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 의료통역 인력을 25명에서 35명으로 늘리고, 의료통역 예약 모바일 프로그램을 운영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강동구가 지난 10일부터 경제적인 부담과 환경적인 제약으로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해 ‘장애인 특수교육·재활치료 도구 도서관’을 운영한다.장애인 특수교육‧재활치료 도구 도서관은 올해 강동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강동구 장애인 가족의 건강과 웃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았다. 도서관은 해당 센터 내에 조성됐다.도서관에서는 ▲균형보드, 슈퍼터널 등 감각통합도구 ▲트램펄린, 짐볼체어 등 심리운동도구 ▲손가락 작업훈련대, 치료용 벤치 등 작업인지도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난 10일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 안전교육 보급·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응급처치 지식, 정보 보급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이동수 재난안전센터장은 “적시적인 응급처치는 생명 회복의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안전지식 보급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안전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고귀한 일.”이라고 전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에서
노인 A씨는 지난 3월 고관절 수술을 받고 퇴원 후 가정 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없었고, 뇌경색 후유증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전화 신청도 불가능했다. 일용직으로 일하는 아들이 대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려고 했지만 바쁜 업무로 동주민센터 방문이 여의치 않았다.자치구 통장 B씨는 옆집 문 앞에 주 3회 배달되는 복지관 도시락이 며칠째 방치돼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웃의 생계 위기를 알리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동주민센터에 전화를 해야 한다고 해서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도움을 요
서울시 송파구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해 ‘2022년 장애인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구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인권실태조사단을 발족하고, 같은 해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를 제정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구에는 변호사, 교수, 전직 경찰, 의료인,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실태조사단 16명이 활동 중이다.이달~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실태조사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단
제2장애인치과병원과 공공재활병원 등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를 확충한다.6일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모두 보듬는 서울형 고품질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26년까지 총 6,120억 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먼저 4,000억 원을 투입해 동남권에 ‘서울형 공공병원(가칭)’을 2026년까지 서초구 원지동에 건립한다. 동남권 시민을 위한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설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제공하며, 유사시 신속한 위기대응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재난대응 병원이다.재활난민을 위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재활병원’을
서울시는 서울역 등 철도역사 주변 노숙인 자활을 위해 4일 한국철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한국철도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거리노숙인 자활사업을 추진해 왔다.서울역 등 주요 철도역사 주변 노숙인들을 중심으로 ‘희망의 친구들’ 사업단을 만들어 10년 간 매년 약 20~4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6개월의 일자리와 임시 주거를 제공해 왔다.2017년까지 서울역 일대 노숙인 20명 내외를 선정해 역 광장 주변 청소를 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상담과 교육 지원 등으로 추진되었던 ‘희망의 친구들’은 한국철도의 사업 확대계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친화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내상담봉사단’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치매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12명의 안내상담봉사단원들이 함께한다. 이달부터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가족카페 ‘기억다방’에서 안내·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이를 통해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안내하고, 가족상담 등을 통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한 봉사단원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중단됐던
서울시는 지난 2일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위기 상황을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플러그’를 올해 2,000가구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플러그는 멀티탭 형태로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다. IoT 기술이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 일정 시간(24시간~50시간) 변화가 없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험신호를 전달한다. 이후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서울시는 바깥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사회적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3주년을 맞아, 휠체어 이용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기념행사, 서울숲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서울다누림관광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30일 개관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을 비롯해 누구나 편리한 서울 관광환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3년간 900여 곳의 유니버설 관광시설을 발굴해 인증했으며, 지자체 최초로 휠체어 리프트 차량 7대를 도입해 관광 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서울시는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울시는 2003년~지난해까지 약 1만 명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으로,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
서울시가 중증 장애 청년의 성인기 준비와 자립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이룸통장’ 참가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 지난 2018년 첫 시작된 이룸통장은 근로가 어려운 중증 장애 청년의 자립 자금 마련을 위해 시행한 제도로 올해 5년차를 맞았다.이룸통장은 참가자가 일정 금액(10·15·20만 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선택 금액 상관없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는다. 본인 저축액 10만 원일 경우 만기 적립금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