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합창단은 발달장애 자녀 돌봄에 매진하느라 평소 자신의 꿈을 접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됐다.현재 모집된 단원은 15명이다. 성남시 위탁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태평1동)가 지난달 1·2차 오디션을 거쳐 소프라노 7명, 알토 6명, 베이스 2명 등 합창단원을 선발했다.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합창 연습을 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나 성남시 주요 행사
성남시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 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
성남시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예방 시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9세~24세)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100가구는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지원받게 되며 300가구는 콘센트, 전선 피복 상태 등 가정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
용인특례시는 등록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해 4,18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3가구 늘어난 총 11가구에 장애인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용인시 거주 등록 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로 자가나 임대주택 거주자다. 제외 대상은 국가·지자체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장애인이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신설이나 개선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8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돼 법적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으로 확대되면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중 근로자가 이용하는 휴게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18일~다음달 12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장학금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등록해 2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지원규모는 979명에게 총 7억6,36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관리와 접수는 용인시장학재단이 담당한다.지원분야는 장학금과 교육비로 나뉜다.14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장학금은 ▲진학장학금(대학교 입학생) ▲우수장학금(성적 우수 중·고등학생·대학생) ▲기능장학금(수상실적 우수 초·중·고등학생·대학생) ▲효행장학금(효행 공적 학생) ▲자립장학금(저
성남시는 오는 18일~22일까지 ‘2024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모집한다.공공근로 참여자는 오는 5월 13일~8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9,580원을 받는다.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용인특례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생애주기별 99개 사업에 총 6,26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을 바탕으로 용인시만의 인구구조 흐름을 반영한 인구 대책인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올해 정책목표를 결혼과 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환경 조성, 세대 공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로 정하고 투입하는 예산도 전년보다 907억 원(16.9%) 늘렸다.시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의료과와 함께 농아인 수어 통역 서비스와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주최했다.경기도 내 청각·언어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총 32개소의 수어통역센터가 운영 중이며,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출장수어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추진 실적은 13만2,208건에 달하며, 그중 의료분야는 약 5만 건에 달한다.박 의원은 “공공의료기관
경기도가 이번달부터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경기도, 시·군 누리집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직접 경기도와 시·군 누리집을 점검해 이용자 측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웹 접근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도와 14개 시·군 누리집에 대해 21명의 장애인이 모니터링에 참여해 누리집 총 2만 9,400페이지, 오류 총 5,142건을 점검했고 각 기관에서는 이를 개선한 바 있다.예를 들어 청각장애인을 위해 게시된 동영상에 자막을 제공했는지, 시각장애인을 위해 연결 링크에 대한 사전 설명
용인특례시는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육아 물품을 선물하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물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육아용품은 지난해 지원받은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260여 종에서 유모차와 카시트, 수유등, 애착인형 등을 추가, 300여 종으로 늘어났다.지난 2018년부터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한 용인시는 지난해 온라인몰을 처음 선보였고, 지원금도 10만 원에서 15만 원 상당으로 확대했다.온라인몰 개설 전 지원 희망 가정은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용품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9회 전국장애인문학제'의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올해 19회를 맞는 해당 문학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돼 왔다. 공모부문은 시문학(시)과 산문학(수필, 소설, 희곡 등) 2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제출 시에는 작품,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앞·뒷면 모두)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지난해 1만 명 모집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용인특례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3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심사에 응모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해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2곳씩 추가했다.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아이비전 ▲WE:MILY 특수지원센터 동백점이다. 용인 지역에는 신규 지정 기관에 앞서 △짐사회서비스센터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구 1,031만3,843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 등 170가구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4일~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자녀 수, 거주기간, 저소득 관련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관내 어린이집 256곳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월 1회 ‘기흥보람’ 소식지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기흥 보람은 구 보육정보 알람의 줄임말로 2021년도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운영 주요 정보, 민원과 사회적 이슈에 따른 운영상 유의사항 등을 어린이집 전산망(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유하는 사업이다.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기흥 보람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을 하도록 해 각종 위반에 대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의 소통과 정보공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및 주택 현장지원 전문자문단’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실천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과 장애당사자의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경기도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경기도 장애인 자립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누림센터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인 현장지원 전문자문단 사업은 현장 수요에 따라 3년간 운영해 왔다.특히, 지난해에는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심화사례 의뢰 시 다학제적 전문가를 통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정권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발달장애인이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 중 하나인 참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센터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인권강사 3인과 교안을 준비했으며, 발달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자료를 주로 활용했다. 또한 투표 과정이 낯설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모의투표를 통해 정보접근성을 높였다.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누리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40만 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 원을 투입,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다.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월세액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