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인 도예가 장애인 작업치료 및 직업재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지난 20일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는 제1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희망을 빚는 도예’ 시상식이 한국재활재단 주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문화관광부·한화석유화학 후원으로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지도자상 1명 등 총 6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상록수자활센터의 고동영(18, 정신지체), 변상원(18, 정신지체), 유병호(18, 정신지체), 신진호(18, 정신지체) 군이 ‘어문발’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들을 지도한 상록수자활센터 교육부장 이미라 씨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사회
김성곤
2006.10.21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