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부터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있을 경우,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곳이다.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하며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운영되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일반 가정과 비슷하게 구성했다.시설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일상생활 지원(세면, 목욕 등), 사회활동 참여(취미활동, 산책 등), 건강·식사 지원과 야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용 대상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하며 전동휠체어 국토종단에 나섰습니다.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장애인에게 근로소득이 발생하면 수급권을 박탈하거나 기초생계비를 삭감하는 방식이 근로 기피 현상을 발생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2022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장애인 중 경제활동인구는 약 10%에 불과합니다. 비수급 장애인의 경제활동인구 비중이 43%인 것과 비교하면 4배 넘게 차이 납니다.그러면서 이들은 근로소득 산입 유예제도나 소득에 따른 단계적인 수급비 감액 등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했습
전남 광양제철소가 지난 10일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금호동 희망하우스 사업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현주 광양시 금호동장, 김재경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본 사업은 광양제철소가 2005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오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며, 2018년부터는 ‘희망하우스’로 명칭을 변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까지 그 대상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개소식에는 복지부 조규홍 장관, 개발원 이경혜 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 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남·녀 1개소씩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설치·운영된다.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올해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실시를 앞두고 지난 28일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오전 전북발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사업수행기관인 완주군평생교육아카데미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표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사업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이에 앞서 전북발달센터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동부권(전주시, 남원시, 완주군, 임실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지역) 수행기관으로는 완주군평생교육아
전남 신안군은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기금을 지원해 장산 축강여객선터미널 내에 ‘장산점카페 3호점’을 지난달에 오픈해 관광객‧주민의 소통 및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2014년 1004카페 군청점(1호점)를 시작으로 증도점카페(2호점)에 이어 올해 개점한 장산점카페(3호점)는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다. 신안군 자활기금 3,760만 원, 센터 자부담비 621만3,000원 등 총 4,381만3,000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 및 커피머신 등 장비를 설치했다.또한, 결혼이주여성 3명을(수급자 및 차상위) 전문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 등 생활이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 1만8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생에게는 연 7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연 100만 원을 4월과 9월에 나눠 지급한다.올해부터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경기민원24’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 470여 명을 대상으로 암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대상은 만 19세~35세의 중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장애인 전용상품으로 만들어진 우체국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암보장형)’이 가입된다. 장애인들의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무배당 어깨동무보험은 암보장 개시일 이후 최초로 암 진단 확정시 진단금 최대 1,000만 원(소액암 300만 원)이 지급된다. 만기 생
전남도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 3만6,000여 가구에 주거급여 사업비 713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소득, 가구원 수, 주거 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은 신청 가구의 소득과 가구원 수, 주거 유형 등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2023년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의료급여 선정기준과 최저보장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5일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 3개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구매수요가 높으나 생산시설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목을 발굴하고, 해당 품목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에 설비를 지원한다.복지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생산시설에 대한 설비 지원은 올해 첫 도입됐다. 공모를 통해 지난해 발굴한 운동용매트, 침낭
충청남도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보건의료원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7%를 웃도는 지역 상황에 따라, 노인층의 낮은 의료시설 접근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주민 맞춤 서비스다.현재 관리 대상은 약 1,130가구 1,580여 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군민이다.보건의료원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개인별로 파악한 후 집중관리군, 정기 관리군, 자기 역량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은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 행복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올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오전에는 사물패의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사물패는 신정네거리역 일대를 돌고, 장수공원을 지나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에 도착했다.사물패 길놀이의 신명나는 장단으로 액운을 쫓고, 정월대보름의 흥을 돋우었다. 센터 직원 및 자치운영위원회는 준비한 부럼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한 해
대전시 중구 문화1동은 대전시민요양병원부설 장례식장과 관내 청소년의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문화1동 추천 저소득 청소년 3명은 디딤씨앗통장의 본인 적립금 5만 원을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지원받게 됐다. 이외에도 타동 9명도 후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시민요양병원 부설 시민장례식장은 2년 전부터 문화동을 비롯해 유천 2동, 산성동 등의 청소년들과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1,500여 만 원 넘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김영선 대표는 “어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목포를 찾아온다.전남 목포시는 오는 10월과 11월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KBS 전국노래자랑’목포시편 공개 녹화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예선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본선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본선은 예심을 통과한 15팀(명)이 참여하게 되며, 초대가수 송대관, 현숙, 박상철, 신승태, 레이디티가 축하무대를 펼친다.가수협회에 등
전남 여수시가 올해를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로 새롭게 도약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전남 여수시는 지난 1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국제행사 준비, 보편복지 정책 추진,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남 여수시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의 모두 7개 분야에 73개 공약을 확정하
강원도 원주시는 춘천지역에 유학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 2차 선발을 진행한다.대상은 공고일(2022년 12월 21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주소를 둔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인 정시모집 신입생이다.선발인원은 남학생 1명, 여학생 1명 총 2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일~8일까지다.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입사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
전남 영암군은 '2023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확인조사 계획'에 따라 복지대상자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에 나섰다.복지급여 대상자의 공정한 자격관리를 위해 2023년 국민기초수급자 연간 확인 조사는 월별·분기별·반기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되는 건강보험료, 재산세 등의 25개 기관 80여 종의 공적자료가 적용된다.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679가구 2,237명과 부양의무자다. 수급권자의 소득재산 및 근로능력과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및 부양여부 등을 조사한다. 또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
대전시 중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상반기 신규 신청자를 오는 2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보호대상아동,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아동이 직접 적립 또는 후원 등을 통해 일정 금액을 적립할 경우, 정부가 월 10만 원 내에서 적립 금액의 1대2 비율로 매칭해 지원한다.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창업비, 주거비, 기술자격증 취득, 취업 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
강원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3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2023년도 농촌여성실용교육 및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11개 과정 22개 반 361명이 참여한다.농촌여성 실용교육은 농특산물 가공 이용, 전통생활 문화, 여성 취미교양 등 3개 과정 5개 반(생활 속 건강기능요리, 쌀베이킹, 떡만들기, 천연염색, 홈패션)으로 운영되며 71명이 참여한다.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은 난타, 다이어트댄스,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몸펴기운동, 장수춤, 우쿠렐레,
전남 보성군 보성읍은 지난 20일 보성남초등학교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 일동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97만4,42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남 보성남초등학교와 학부모회, 학생회는 지난 9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학생들은 아나바다 장터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각 가정에서 준비해 왔으며,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책, 옷 등을 선별해 아나바다 행사를 꾸렸다. 당일 행사에서 준비한 물품이 완판됐으며 학생들은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경험했다.학부모회는 저학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