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저소득 경증치매와 요실금질환자의 개인위생관리,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조호물품을 연 1회 제공한다고 밝혔다.시에서 매년 위생관리용품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상생활 중 제한된 활동에서 오는 심리적 위축을 해소해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고있다.지난해에는 85명 지원자 중 경증치매 12명(14%)과 요실금질환자 73명(86%)에게 요실금용 팬티형기저귀와 패드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및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로 경증치매 또는 요실금질환 진단자다.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해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춘천시 예산 지원을 받아 ‘장벽없는 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장벽없는 도시 조성사업은 이동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사로·도움벨·인증현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상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021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명동거리와 춘천관내 관광지 등 총 351곳의 상가에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약 50곳의 상가에 추가 설치 예정이다장벽없는 도시 조성사업은 춘천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상가들에게 편의시설을 무료로 지원한다.춘천 관내 1층 상가이면 누구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22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복지전문가 11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복지정책과 전북만의 복지특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수요 및 쟁점사항 분석으로 국가사업화, 정책건의, 민생시책 발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TF)이다.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분야별(지역복지, 가족·노인·장애인복지)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참여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민생현장 복지정책에
용인특례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생애주기별 99개 사업에 총 6,26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을 바탕으로 용인시만의 인구구조 흐름을 반영한 인구 대책인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올해 정책목표를 결혼과 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환경 조성, 세대 공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로 정하고 투입하는 예산도 전년보다 907억 원(16.9%) 늘렸다.시는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과 푸른개미다락 등을 방문해 주민 건강 검진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인지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건강지원’ ▲위기가구 종합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지원’ ▲보건 복지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지원’으로 구성된 원스톱 통합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상담소는 장소를 바꿔가며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는 경우 수시 운영한다. 또한 민간 전문기관인 동구정신건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서구는 관내 고물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폐지 수집 노인 65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방문 상담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의 건강 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는 등 1차 조사를 마쳤다.서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지원(노인 맞춤 돌봄, 응급안전 서비스 등) 희망 43건 중 30건 ▲건강관리 지원(치매 관리 서비스,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 희망 43건 중 31건을 연계·지원했으며, 소득지원을 희망하는 13명에게 복
전남 여수시가 이번달부터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정보제공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당사자 간 합의 권고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주부, 학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 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앞서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달 공개 공모를 통해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와 여수YMCA를 보조 사업자로 선정했다.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방문하거나 한국
충남 청양군은 지난 7일 건국대학교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전파할 목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적용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발굴 선정하고 있다.청양군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을 연계한 돌봄, 보건의료, 주거시설
광주 동구는 최근 맞춤형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권역별 통합돌봄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부터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동구노인복지관·동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돌봄 실무자를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매달 진행해 오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각 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와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1인 가구
전남도 영암군은 '2024년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노인회 영암군지부가 지난 5일 삼호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차례로 ‘2024년 찾아가는 실버대학 입학식’을 열고, 매월 1회 각 읍·면을 방문해 노래교실, 요가, 정보화교육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충남 보령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부터‘보호자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보령시가 추진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며, 간병인, 요양보호사 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지난해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에, 7개 병실, 28개 병상(남자:3개 병실 12개 병상, 여자:4개 병실, 16개 병상)을 운영해 의료수급자 차상위 등 400명이 혜택을 받은바 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7일 아동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찰서장, 재향경우회 순천지회장,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을 비롯해 17곳 지역경찰관서장과 78명의 아동안전지킴이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발대식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SNS 계정 빼앗기 등 신종학교 폭력에 대한 사례 공유,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공정한 심사절
전남 보성군은 지난 6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보성평생대학(원) 2024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김철우 군수, 임용민 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제27기 평생대학 입학생, 제22기 평생대학원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보성평생대학은 80여 명(입학생 30명, 재학생 50명) 학생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건강 체조를 비롯해 노래교실, 웃음 치료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교양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보성평생대학 차보욱 학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서울 성동구가 이번달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과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더불어 맞춤형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충남 청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첫 일정인 지난 5일에는 청양읍 읍내3리 할머니경로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들 대상으로 범죄 안전교육을 진행,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교육 내용은 ▲교통안전(대중교통 안전, 승강기 안전, 안전한 보행 체험) ▲생활안전(낙상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는 문화유적지와 공연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설치 등을 제안했다.5일 국민통합위는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모두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세대·주거지역 등에 따른 문화누림 양극화는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장애인의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아직 부족하며, 장애인 편의시설·보조기구 등이 충분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세대별 문화·예술 관람률은 20대 90
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독거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부부 및 조손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핀다.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 응급버튼을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개시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첫날에는 공영민 군수가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고흥군 경로식당은 생계가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도양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1개소에 복권기금 사업(기금 30%, 군비 70%)으로 7억4,600만 원을 지원해 급식을 무료로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단체생활관 구조의 ‘복도형’에서 거실과 방, 주방으로 구성된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생활은 보호하고 이용자 간 마찰은 줄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자립 준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입소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돌봄이 결합된 ‘중고령 친화 공간’도 확충한다.서울시는 시가 운영·지원 중인 41개 장애인시설을 2028년까지 가정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추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